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값이
폭등하는 이른바 '금겹살' 우려가
컸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출하물량이 급증하고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가격하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cg) 지난 18일기준 돼지고기 1kg의
평균 도매가는 3295원.
kg당 6200원까지 올랐던 지난달 중순과
비교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돼지열병으로 출하가 지연된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리면서
공급과잉이 일어난것입니다.
도매가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소비자 가격도 2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cg) 100g당 2100원까지 올랐던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최근 1760원까지
내렸습니다. //
(int) 최민관(전주하나로마트 축산팀장)
:돼지열병이 발병하고나서 100g당 3천원대까지 올랐던 삼겹살 가격이 현재는 공급과잉으로 인해서 100g당 천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소비심리가 얼어붙은것도
가격하락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조사결과
삼겹살 매출은 작년대비 20% 가까이
줄어든 반면, 수입 쇠고기와 닭고기 매출은
급증했습니다.
(int) 대형마트 고객
:뉴스같은데서 접하니까 혹시 모를 노파심때문에..요즘 거의 안먹어 우리..그 파동 나온뒤에는 한번도 안 사봤어요..
이렇다보니 대형마트들은
국내산 삼겹살을 최저 가격에 판매하는등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서
공급과잉과 소비부진까지 겹치면서
양돈농가는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