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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 안전은?_수퍼 대체

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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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 안전은?_수퍼 대체

전주시가 주요 간선도로인
호남제일문부터 덕진동 가련광장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 도로의 끝 차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는 시민은 위험하다면서, 운전자는 교통체증을 유발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출근길, 전주시 덕진동
가련광장 네거리입니다.

왕복 10차로 도로에
차량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얼마 전 이곳의 도로 끝 우회전 차로가
자전거 전용도로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우회전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로 넘어오는
차량들이 쉽게 눈에 띕니다.

안전에 위협을 느낀
자전거 이용자들은 인도로 다닙니다.

김용만/자전거 이용자
차가 우회전해서 (자전거 도로로) 가면서, 내 뒤에 차가 오면 내가 위험하니까, 내가 다칠까 싶어서 그래서 내가 여기로 들어오는 거예요.

전경옥/자전거 이용자
차가 많이 다니니까 무섭죠. 그래서 (자전거 도로로) 안 다니죠. 그리고 거리도 짧고요.

1.2킬로미터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중간 중간 끊기기도 합니다.

<나금동 기자>
자전거 도로가 이어지다가 이렇게 흰색 실선이 나타나는데요. 버스가 진입하는 진입롭니다. 바로 뒤에 승강장이 있는데 결국 자전거 도로가 끊기는 겁니다.

시내버스는 자전거 전용도로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차로를 바꿔야 하다보니
아예 승강장 진입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시내버스 기사
차가 밀려서 (버스가) 들어오질 못하게 생겼어요. 버스 정류장까지 오는데가... 교통체증만 더 유발시키지, 이거(자전거 전용도로) 당장 없애야 해요.

이번엔 호남제일문에서 이어지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가 봤습니다.

차량과 자전거 도로를 구분하는
경계석 대신 폭 1미터의 안전지대를
만든 곳입니다.

안전지대가 있다지만
화물차 등 대형차량들이 빠르게 내달리고,
안전지대를 넘어 자전거 전용도로를
침범하는 차량들도 있어 아찔해 보입니다.

전주시 자전거정책과 관계자
전주에도 자전거 도로가 생기는구나 하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조금 모순이 있는 것은 조금씩 조정을 해 가고, 전체적으로는 자전거가 도로로 내려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전주시는 올해 말까지
호남제일문부터 덕진동 가련광장까지
4.8킬로미터 도로 양쪽에
8억 7천만 원을 들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에는 한옥마을까지
연장 개설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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