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기운이 가득한 하루였는데요,
주말을 맞아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곳마다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쉼없이
이어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마중길을 따라 전주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설명을 듣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곳곳에서 이뤄지는 흥정.
계절을 준비하기 위해 양손 가득 이불을
산 손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습니다.
여진주/전주시 여의동
"계절이 바뀌니까 준비해야 될 것 같아서. 날씨가 다행히 좋아서 생각했던 것 보다 준비 많이 하셨는데 좀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탄소 섬유로 만든 전자해금에서 신나는
멜로디가 연주됩니다.
자신의 회사를 대표하는 직원들은
무대에 올라 목청껏 노래를 부릅니다.
제품 박람회와 함께 노사가 하나 되는
자리까지, 시민들도 덩달아 신이 납니다.
서영민/전주시 우아동
"관심있게 물어보면서 새로운 정보다 가져가고 또 다른 행사도 여러가지 있으니까 가족 단위로 와서 볼만한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 중심 거리에 갑자기 나타난
난타 행렬.
뒤이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이
거리를 점령한 채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춥니다.
한복축제의 하이라이트, 플래시 몹입니다.
이자선/전주시 호성동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신나게 하는 것이 앞으로 장래가 보여요. 우리 전주가 아주 살 맛 나는 전주가 되겠어요."
청명한 하늘 아래,
깊어가는 가을 만큼 시민들의 마음도
풍성해지는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