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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주겠다" 차량 대금 챙겨 잠적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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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주겠다" 차량 대금 챙겨 잠적

군산의 한 자동차 대리점 판매사원이 개인 통장으로 차량 대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했습니다. 직원가로 차량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고객들을 속인 건데, 확인된 피해 금액만 수억 원에 이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8월, A씨는 군산의 한 자동차 대리점 판매사원 B씨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최신 승용차를 정상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직원가로 구입하기 때문에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말에 A씨는 가족과 지인의 돈까지 빌려 천6백만 원을 B씨의 개인 통장으로 보냈습니다. [A씨/피해자(음성변조)] 20% (할인) 해줄 테니까 현금으로 다 줘라. 주면 최대한 300만 원에서 400만 원 할인이 된다... 그런데 이달 초 B씨는 갑자기 연락이 끊겼습니다. B씨로부터 영수증은 물론 계약서도 받지 못한 상황. A씨는 통장 명의가 B씨 이름과 함께 대리점 이름으로 돼 있고, 과거에도 수차례 B씨를 통해 차량을 구입했기 때문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A씨/피해자(음성변조)] OO자동차 영업소 OOO 계좌로 붙이라고 하잖아. 또 붙여서 쭉 차를 몇 대를 샀고... 개인 계좌로 (돈이) 넘어갔으면 의심을 했죠.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6명. 피해 금액은 2억 5천만 원에 이릅니다. 대리점 측은 보상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대리점 관계자(음성변조)] 차로 인해서 계약서가 들어오거나 이런 것은 (회사에서) 책임을 져 주는데, 보험처리를 해서. 개인 계좌를 쓰면 안 돼. 회사에서 인정을 안 해줘요 그거 다. 고소장을 접수 받은 경찰은 사라진 B씨를 출국금지하고 뒤를 쫓는 한편, 피해자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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