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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돌파구 찾는 전통시장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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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등의 영향으로
전통시장은 갈수록 힘든데요,

군산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방송에 도전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손님들의 발길은
상인들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코로나19로 가족들이 모이기 힘들어
명절 대목 특수를 누리기 힘듭니다.

박길자 군산공설시장 상인
"이번에는 또 아이들이 더 많이 안 온다고 하니 더 많이 줄었어요. 한 50% 줄었어요.
"

대형 유통업체에 이어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갈수록 설 자리가 좁아진
전통시장.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상황 속에
군산의 한 전통시장이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상인들이 시장에서 파는 재료로
음식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겁니다.

(싱크) 시장 상인
“고기 넣고 치즈 넣고 순서대로 따라와 주시면 돼요

상인들은 시장에 직접 와야 맛볼 수 있는
음식 조리법을 매주 한 차례씩 방송하며
손님과의 거리를 좁혀나갈 계획입니다.

(싱크) 요리교실 참여 시민
“같이해서 좋았고요 앞으로도 파이팅! 감사해요”

상인들은 전통시장 만의 감성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특히 젊은 층과 공유하면,
전통시장을 찾는 층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지양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사업단장
아날로그 감성을 현대적인 툴로써 기술적으로 풀어낸다면 그게 다음 세대로 연결되고
그게 아마 전통시장의 한 방편이 되지 않을까 살아남을 수 있는...

전통만을 고집하지 않고 변화를 시도하는
상인들의 시도가 전통시장의 활로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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