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웅포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골프장 말고는 17년간 제자리입니다.
익산시가 기존 민간사업자에게서
사업부지까지 되돌려 받고,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가 지난 2003년부터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려던
웅포관광3단지입니다.
면적만 250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들어서 건,
지난 2012년 완공된 골프장뿐입니다.
민간투자 사업자의 경영난 등으로
2015년까지 사업을 끝내기로 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s/U)
익산시는 사업 기간 연장에도
웅포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진척을 보이지
않자, 새로운 민간투자업체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토지수용 절차까지 거쳐
사업 부지 28만제곱미터를 62억 원에
디시 사들였습니다.
이 땅을 새로운 민간사업자에 넘겨
관광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겠다는 겁니다.
민간 사업자 유치를 위해
애초 계획한 시설보다는 물놀이 공원 등
사업성이 높은 테마파크형 관광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등 휴양 문화 시설및
테마형 공간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조성되면
인근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익산시는 새로운 민간 사업자를 찾기 위해
조만간 공개 모집에 나섭니다.
예상 사업비는 천억 원 가량.
17년 전 시작하고도 표류해온
익산 웅포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다시 추진될
지는, 적지 않은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투자할 민간사업자 유치에 따라 갈릴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