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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대형 음식점 추진...소상공인 반발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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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이 김제에 대형 음식점을 짓기로 하자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코로19로 가뜩이나 어려운 때에
골목 상권에 피해가 우려된다는 겁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8천 제곱미터가 넘는 김제시 검산동의
한 부지입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곳에
3층 규모의 건물을 지을 계획입니다.

축협 김제지점을 비롯해
로컬푸드와 축산물 판매장, 동물병원,
한우 음식점 등을 입점시킨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직접 운영할 음식점은
천 제곱미터의 면적에 2백 석 이상의
크기로 만들 예정입니다.

지난해 1층 규모로 이미
건축 허가를 받은 축협은 올해 규모를 늘려
다시 허가를 신청했고, 김제시는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싱크> 김제시 관계자
"당초에는 단층 짜리로 (허가가) 나갔었는데 현재 허가사항 변경으로 접수돼있는 건은 이제 규모가 3층 짜리로 늘어나면서 각각의 면적도 다 늘어나게..."

음식점을 중심으로 김제 소상공인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크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때에
대형 음식점이 들어오면 골목 상권에
막대를 피해를 준다는 겁니다.

이권재/한국외식업중앙회 김제시 지부장
"거대 자본을 이용해서 축협에서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도 엄청나게 많은데 어려운 사람들의 생계마저 짓밟는 이런 행위는 정말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

축협 측은 소상공인들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전주김제완주축협 관계자
"실무진 구성해서 같이 상생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을 한번 자리를 마련해보자, 저희가 이제 여러 번 요구를 했던 사항인데..."

하지만 입장 차이가 커서
축협의 대형 음식점 추진을 두고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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