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전북경찰청이
LH 직원 가운데 최초로 전북본부 직원을
투기 혐의로 구속했는데요.
또 다른 직원의 투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전북 경찰이 오늘 LH 전북본부를
압수수색했는데, 벌써 세 번째입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경찰청이
LH 전북본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대상은 전북본부 직원 A 씨.
경찰은 사무실은 물론 A 씨의 집, 차량 등
3곳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LH 전북본부 관계자(음성변조): 일찍 오셨었어요. 금방 금방 바로 백업, 가져가시고 하시니까 그렇게 오래 안 걸리시더라고요.]
A 씨는 LH가 택지개발 사업을 시행한
완주 삼봉지구 인근 땅을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기 의혹이 불거지지 않은
새로운 인물입니다.
경찰은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기 위해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 현직 직원의 부동산 투기 혐의로 LH 전북본부가 전북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전북경찰청은 한 달 전, A 씨와 같은
완주 삼봉지구 인근 투기 혐의로
전북본부 직원 1명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이 직원은 검찰 조사에서
군산 도시개발지에도 손을 댄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과는 별도로,
경기남부경찰청은 수도권 3기 신도시 땅
투기 혐의로 또 다른 전북본부 직원들을
구속하거나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