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이상 기후에 맞설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힙니다.
전북자치도가 2천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인데요
김제 스마트팜의 부실 시공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던 만큼 이번에는
관리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1년 조성된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들이 일정 기간 영농 기술을 배워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이런 단지를 오는 2027년까지
장수와 무주 등 6곳에 추가로 건립합니다.
새만금과 남원에는
스마트팜 신축이 적합한 부지를 만들어
청년농들에게 장기 임대하거나 분양합니다.
축구장 80개 넓이인 56헥타르로,
2천1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최재용 /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청년들이 들어와서 보다 편하게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방식이 스마트팜이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처럼
부실 시공으로 인한 청년농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리 감독이
중요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지침에 따라
온실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에게
공사를 맡긴다는 계획입니다.
또, 감리에도 직접 참여하고,
준공 후 하자에 대비해 시설 관리 전담
인력과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최재용 /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자체적으로 보수할 수 있는 수리 보수
예산이 필요합니다. 그 점도 시군과 함께
협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팜은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농생명산업의 핵심 사업입니다.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감독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