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에 추진되는 컨벤션센터가 2028년에 완공되면, 주변 도로는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시는 이 때문에 이 곳에 지하차도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할 사업비만
1천6백억 원이나 돼 현재로서는 빚을 내는 것 말고는 대책이 막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종합경기장 인근 백제교 사거리에서
덕진소방서까지 1km 구간입니다.
전주시는 이곳에 왕복 6차로의
지하차도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IN) 차량의 원활한 흐름이 기준이 되는
이 구간의 교통 서비스 수준은 E등급,
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늘어난 차량으로 최하 등급인 F 등급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CG OUT)
[임정빈 전주시 종합경기장개발과장 :
교통성 검토를 통해서 대략적으로 검토했을 때는 지하차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저희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전주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에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막대한 공사빕니다.
컨벤션센터 건립에 1,000억 원을
부담해야 되는 상황에서 추가로 지하차도 사업비로 1,600억 원까지 마련해야 합니다.
[김세혁 전주시의회 의원 : :
(재원 마련의) 구체적인 계획이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경우에는 결국에는 시비가 부족한 상황들이 되기 때문에
지방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될 겁니다.]
내년에 전주시 채무는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갈수록 팍팍해지는 살림살이에
컨벤션센터 지하차도의
막대한 사업비 확보 방안을 찾아야 하는
전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