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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 부지 8년째 방치... 분할 매각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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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조성된
공공청사 부지가 8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추진한 공공청사와
혁신도시 이전 기관의 청사 유치가
모두 실패했기 때문인데요.

공공청사 입주를 기다려왔던
상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중심 상업지역에 있는
2만㎡의 공공청사 부지입니다.

세무서나 구청 등 공공청사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2017년에 조성됐습니다.

전주시는 이곳으로 옮길 마땅한
공공청사를 찾지 못하자,
5년 전부터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
유치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접촉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공공기관 유치가 기약 없이 늦어지자
인근 상인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 에코시티 상인 :
장사가 안 돼 가지고 다들 지금 월세는
비싼데 (어렵죠), (공공청사 부지가) 지금 한 8년째 방치되다 보니까 심각한 상태까지 이르는 거죠.]

전주시는 대규모 부지를 매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2만㎡인 부지를
5개 부지로 분할해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공기관의 예산 부담이 줄어 매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이번 필지 분할을 계기로 소규모 공공기관과 지사 등 범위를 넓혀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으며]

공공청사 부지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부근 상권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분할 매각을 포함해 적극적인 청사
유치 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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