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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원자력발전소?"...경제적 유인책 역할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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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원자력발전소?"...경제적 유인책 역할

이재명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이전 문제에 대해서 이미 결정된 것을
뒤집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용인 클러스터의 전력과 용수
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경제적인 유인책을
마련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년 기자회견을 연 이재명 대통령.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미 결정된 것을
뒤집을 수는 없다고 밝혔지만
분위기는 다소 달랐습니다.

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를 설명하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용인 반도체 13GW의 전력이 필요하다는데
여러분 13GW면 원자력 발전소 10개 있어야 돼요. 그 전력 어디에서 해결할 겁니까?]

또, 인공지능 산업은
'에너지 먹는 하마' 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부지역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바뀔 것이기 때문에 송전 안 해도 되는
그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그걸 유도해 가면 되죠.]

주민 반발을 언급하면서
대대적인 송전탑 건설에 선을 그은
이재명 대통령.

그러면서 경제적 유인책을 통해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으로 기업이 갈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데 가서 해도 지장이 없거나 손해가
안 나게 아니면 이익이 되도록 만드는 게
정부의 역할이죠.]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방식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기업이 에너지를 따라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부가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가
정부의 의지를 드러내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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