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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전문가' 전춘성 vs '농업 전문가' 천춘진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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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농업 전문가를 자처하는 무소속 천춘진 후보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토론회 주요 장면을 김민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무소속 천춘진 후보가 맞붙은
진안군수 후보자 토론회.

두 후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농업 중심의 취약한 산업 구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두고선 의견이 갈렸습니다.

전춘성 후보는 제조업 활성화를 우선 과제로 내세웠지만

[전춘성|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
진행중인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서 노후 농공단지를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는 활력있는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천춘진 후보는 진안이 가진 지리적 특성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춘진|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홍삼연구소를 개편해가지고 진안고원생명바이오연구소로 만들고 예산과 권한을 더 들여서 격상하겠습니다. 우리만의 진안고원의 특성을 활용해 대한민국 유일한 고원답게...

천춘진 후보는 전춘성 후보가 내세운 공약이
과거 자신이 발표한 공약과 비슷하다고 꼬집었고,

[천춘진|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
(지난 군수 선거에서) 현실성도 없는 공약이고, 죽을 맛만 나는 공약이라고 비판했는데 지금 들어보니 본인의 핵심 과제가 됐더라고요?]

전춘성 후보는 천춘진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두고,
남 탓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춘성|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
여론조사 조사 과정에 군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이 안된다(면서) 아무튼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내탓은 안하고 남탓을 하고...]

오랜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3선 도전에 나선 전춘성 후보와
현장 중심의 농업 전문가를 자처하며 지방권력 교체를 노리는
천춘진 후보.

진안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군민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김민지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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