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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빛철도' 지원 입장 잇따라...전주-김천 영향 관심정치권에서 달빛철도에 대한 지원 입장이 이어지고 있어, 전주-김천간 철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달빛철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건의한 데 이어, 대권도전을 선언한 양승조 충남지사도 광주에서 달빛철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 달빛철도와 전북이 주력하는 전주-김천간 철도는 모두 영호남 교류와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어, 달빛철도가 반영될 경우 전주-김천간은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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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 지원 사업 공모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사회복지 법인이나 기관, 그리고 단체나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차량 지원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모금회는 오는 28일까지 공동모금회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5년 동안 승합차나 경승용차를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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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범죄 피해 가정 10곳에 9천만 원 지원전북경찰청이 지난 18일 관련 단체들과 피해자 지원위원회를 열고 범죄 피해 가정 10곳에 9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범죄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지금까지 167군데 가정에 4억 8천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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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 군살빼기..."정원 감축·학제 개편"대규모 미달사태를 겪은 지역 대학들이 앞다퉈 정원감축과 학제개편 같은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입학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손을 놓을 경우 도태될 수 있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가장 발빠르게 자구책 마련에 나선 대학은 원광대입니다. 원광대의 올해 신입생 미달인원은 710명으로 도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원광대는 내년 신입생 모집인원을 336명 줄이기로 확정했습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때문에 모집인원을 크게 늘렸던 공과대학의 군살을 과감히 빼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대부분의 학과에서 소규모로 인원을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원자 모두 합격, 장학금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입학조건을 내걸고도 학생모집에 실패한 우석대도 입학정원 감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완주 본교보다는 충북 진천캠퍼스의 인원 조정이 먼저 검토되고 있는데, 의학.보건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학과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ync) 우석대 관계자 :진천이 특화된 캠퍼스가 있지 않으면 어려워요. 컨셉을 가져야돼요. 장기적으로 보자면 진천(캠퍼스)을 공공인재 이런 식의 캠퍼스로 전환을 하고 있어요.] 국립대이면서 사상 초유의 미달사태를 겪은 군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이 높아진 상탭니다. 정원 감축, 모집단위 변경 등 학사구조 개편작업을 위한 내부 논의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sync) 양현호(군산대 기획처장) :가만히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뭔가 하기는 해야잖아요. 지금 상황이. 그런 노력을 하는 과정 중에 있고. 교육부에서 대학 정원관리에 대한 방침을 곧 발표한다고 하고..] 하지만 대규모 학과 통폐합과 학제개편 등에 나선 비슷한 처지의 다른 시도 대학들에 비해 도내 대학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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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전주공장 9명, 5개 부문 기능장 합격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9명이 올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위험물과 배관 등 5개 부문 기능장에 합격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전주공장에서 배출한 기능장은 모두 247명으로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합격자에게 회사 차원의 포상을 하는 등 기능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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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누계 26명...유초중 5곳으로 번져김제의 한 초등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2배인 2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온 유치원과 학교가, 벌써 다섯 군데로 늘었다는 겁니다. 전라북도는 1주일간 김제 모든 학교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김제 한 초등학교 코로나19가 다른 학교로 번진 데는, 음악학원이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A초등학교 학생이 먼저 양성판정을 받았고, 같은 학원에 다니는 B학교의 학생에 이어 가족들까지 줄줄이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그 학생의 주변 가족, 친지들을 검사 확인하는 과정 중에 가족 친지들 7명이 확진이 된 내용입니다.] 또 각급 학교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온 교육기관만 해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각각 두 곳, 중학교 한 곳 등, 벌써 다섯 군데나 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한 주 동안 김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박 준 배 김제시장 : 전라북도 방역당국을 통해 교육청에 김제시 전체 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 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익산에서는 양계장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특히 이번 확진자를 비롯해 지금까지 확인된 도내 영국형 변이바이러스 누적 환자가 3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도) 백신에 대해서 치료제에 대해서는 유효한 걸로 돼 있습니다. 다만 전파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방역체계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밖에 전주, 정읍, 장수에서도 한 명씩 추가돼 정읍 가족 관련 전체 확진자는 총 13명, 장수의 시장 관련 누적 환자는 28명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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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평생교육원으로 신고...운영방식은 다단계?영상만 보면 돈을 준다는 콘텐츠 평가 사이트를 둘러싼 사기 의혹, 지난주에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데요. 더 취재해봤더니, 이 사이트 운영업체는 원격평생교육원으로 신고만 했지, 운영 방식이 다단계 업체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60만 원을 내고 회원가입한 뒤 일정 시간 영상만 보면 하루에 4만 원을 벌 수 있다." 하지만 가입비를 돌려달라 하자 일부 운영진이 연락을 끊고 돈을 돌려주지 않아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회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콘텐츠 평가 아르바이트라며 회원들을 모은 이 업체는 교육청에 신고된 원격평생교육원이라고 소개합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음성변조): (여기가 언제 등록이 된 거예요?) 2020년 11월이요. 예술이나 역사 관련해서 교습 과정 있는 것으로 돼 있거든요.] 취재 결과, 이 업체가 평생교육원으로 신고한 건 지난해 11월. 하지만 훨씬 전부터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들을 모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A씨/피해자(음성변조): 여름쯤부터 활동한 회원들이 있고요. 거의 초창기 무렵부터.] 운영 방식도 평생교육원으로 보긴 힘듭니다. [트랜스수퍼 IN] 원격평생교육원은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말 그대로 '교육'을 하는 시설입니다. 하지만 업체가 제공한 영상 가운데는 트로트나 여행처럼 교육과는 거리가 먼 내용이 많다고 회원들은 말합니다.// [B씨/피해자(음성변조): 트로트랑 음악이랑. 유튜브에 나오는 거였어요. 교육적이 아니라...] 모집한 회원 수대로 수당도 챙겨주고 100명 이상 모집하면 원장으로 승격시켜줬다는데, 평생교육원이라기보다 다단계 업체에 가깝습니다. [A씨/피해자(음성변조): 한 명당 8천 원, 가입시킨 사람한테 8천 원씩 주고요. 100명 정도를 달면 그때 원장 타이틀을 주는 걸로. 그 위쪽 원장에게는 건당 30만 원 정도...] 업체는 최근 시스템 문제를 이유로 사이트 운영을 중단하고, 그 사이 업체 이름을 바꾼 뒤 사이트도 개편했습니다. 하지만 업체는 이 과정에서 변경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음성변조): 한 달 내에는 (변경 신고) 서류 내신 거가 없으셨거든요 지금. 변경하셨으면 신고해주셔야 되시긴 하세요. (신고 의무인 거죠?) 네네.] 취재진이 입수한 회원 명단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으로 업체 회원은 전국적으로 9천9백여 명. 하지만 최근 가입자가 폭증해 실제 회원은 수만 명에 이른다는 주장 속에 가입비를 돌려받지 못했다며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천5백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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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업 준비'하다 가족 연쇄 감염김제의 한 초등학에서 학생과 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었지요. 이들의 동선을 따라가 보니 일가족과 친인척 등 9명의 추가 확진자가 줄줄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가게 개업을 준비하기 위해 만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최근 문을 연 김제의 한 카페입니다. 주인을 비롯해 자녀와 부모, 친인척 등 모두 9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가족은 카페 개업을 준비하면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사와 학생 등 김제 한 초등학교 연쇄 감염도 이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개업 관련해서 다양한 준비를 하게됩니다. 그 과정 중에 가족들이 많이 모여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이 되구요. 감염자의 직장 동료 등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확대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준배/김제시장 (확진자들이)약국, 농공단지내 회사 근무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 누구와 접촉하여 감염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3주간 연장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조치가 다음 달 13일까지 유지됩니다. 내일까지 2단계가 적용되는 장수군은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단계를 조정할 계획인데, 1.5단계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60세부터 74세,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의 백신 접종 예약률은 65.4%로 전국 평균보다 11%포인트 높지만, 여전히 목표치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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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자친구와 술 마신 남성 숨지게 한 50대 구속군산경찰서는 지난 18일 군산시 나운동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 술을 마신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여자친구와 술을 마셔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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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년제 대학 신입생 충원율 89.3%...10.3%p 하락더불어민주당 유기홍 국회의원이 분석한 결과 올해 도내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평균 89.3%로, 지난해보다 10.3%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국공립대는 95.7%로 4.0% 포인트, 사립대는 89.3%로 14.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문대학의 평균 신입생 충원율은 91.2%로 지난해보다 5.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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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도지사협, 지방정부 역할 강화.재정분권 촉구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총회를 열고,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와 재정 분권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치경찰제 시행 등으로 지방 재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정과제인 재정 분권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방정부의 재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 비중을 확대하고, 지방교부세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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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지난해 홍수 피해 주민과 대책 논의전라북도가 지난해 섬진강 홍수 피해를 겪은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 그리고 용담댐 홍수 피해를 겪은 진안군-무주군 등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피해 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중앙환경분쟁조정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밝혀 전라북도가 이를 근거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환경부의 피해조사가 다음 달 27일에 마무리되면 조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수해 원인이 정부의 재난관리 대응 부실로 드러나면 환경분쟁조정법에 따라 피해 구제 절차를 밟을 수 있는데, 개정된 환경분쟁조정법은 홍수 피해도 조정 대상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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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안치식 열려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들의 유해가 오늘 세종시에 있는 추모의 집에 안치됐습니다. 전주시는 2차 발굴 조사를 통해 수습한 44명의 유해와 유품 84건을 안치하고 추모제를 진행했습니다. 전주시는 유해 매장 추정지를 모두 조사한 결과에 따라 추가 발굴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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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민 밭에 묻힌 폐기물..."농협이 버렸다"전주에 있는 한 농경지에 누군가 수십 톤의 폐기물을 몰래 묻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확인해 보니, 바로 옆에 주유소를 지을 때 나온 건설 폐기물이었습니다. / 이 주유소를 지은 건, 다른 사업자도 아닌, 지역 농협이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최근 자신의 밭을 살펴보던 A 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폐벽돌과 철근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A씨/땅 주인(음성변조): 밭작물 농사를 지으려고 왔습니다. 왔는데 땅을 파보니 벽돌 나오고 철근이 나오고...] 이 폐기물은 지난 2019년 12월, 바로 옆 주유소가 매립했습니다. A 씨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흙을 받은 걸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주유소를 지으며 나온 건설 폐기물도 몰래 묻었다고 주장합니다. [A씨/땅 주인(음성변조): (주유소 측이) 좋은 흙이라고 했는데 그 흙이 비가 오고 땅이 다지다 보니까 건축 폐자재가 튀어 올라온 거예요.] 주유소 측은 불법 매립을 인정합니다. [주유소 관계자(음성변조): 내가 판단해서 거기가 지대가 낮기 때문에 묻어도 그 사람(땅 주인)도 알 거라 생각하고 묻어 뒀지. 그래서 인정하고 지금 다 복구해주기로 했어요.] [주혜인 기자: 제가 있는 이곳이 바로 불법으로 건설 폐기물이 묻혀 있는 곳인데요. 주유소 소장에 따르면 15톤짜리 덤프트럭으로 5대 이상 분량이 묻혀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유소를 짓고 운영하는 건 다름 아닌 전주의 한 지역농협입니다. 해당 농협은 최근까지도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합니다. [지역농협 관계자(음성변조): 그런 불순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이번에 그런 것을 알게 됐는데. 다 파내서 정당하게 폐기물 처리를 할 겁니다.] 전주시는 폐기물을 투기한 혐의로 이 농협 직원인 주유소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원상 복구도 명령했습니다. [이선화/전주시 자원순환과 폐기물관리팀장: (건설 폐기물은) 신고를 하고 그 내용대로 적법하게 처리를 해야 되는데 여기 같은 경우 그런 신고 없이 다른 땅에 매립한 것으로 확인을 받았기 때문에...] 경찰은 폐기물을 불법 처리하면 직원과 사업주를 함께 처벌할 수 있는 양벌규정이 적용되는 만큼 농협도 책임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 기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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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투기 의혹' 한국도로공사 전 직원 영장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는 한국도로공사 전 직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6년,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지인들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인근 땅 5천8백여 제곱미터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A 씨가 매입한 1억 7천여만 원 상당의 땅에 대해 미리 처분할 수 없도록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해 법원의 인용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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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재난지원금 지급방식 개선 필요"전라북도가 다음 달부터 실시하기로 한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은 전라북도가 재난지원금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령하도록 해 현장 업무 폭주와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비대면 지급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평소에도 많은 민원인과 접촉하고 있는 주민센터 직원들을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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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민간위원, 새만금청 등 감사원 감사 청구새만금 민관협의회 민간위원들이 새만금청과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민간위원들은 새만금청이 민관협의회를 무력화시키고 불공정한 한수원의 사업추진을 묵인한 결과 공사중지가처분 등으로 사업이 차질을 빚고 민간위원 임기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 개발청은 이에 대해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은 협의 결과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3기 민관협의회 구성도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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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견인차 노후 '심각'...'차별 견인' 논란전주시가 운영하는 불법주정차 견인차량의 노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제차와 고급 국산차는 아예 견인을 못할 정도인데요, 이러다 보니 값싼 국산차만 견인이 가능해 차별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전주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견인차량 보관소입니다. 불법주정차나 방치된 차량들을 견인한 뒤 주인이 찾아올 때까지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차량들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차는 겨우 2대뿐입니다. 게다가 모두 12만km 이상 운행했고 2008년식으로 교체 시기가 6년이나 지나 노후가 심각합니다. <싱크> 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 "고장나는 부분들이 워낙 많이 있으니까...전체적으로 보면 차가 노후화됐으니까 이제 교체를 해야겠죠." 전자식 주차 장치가 있는 수입차와 고급 국산차를 견인하기 위한 보조바퀴 역시 너무 낡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국산차만 견인이 가능해 차별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이 여러 차례 전주시에 차량 교체를 요구했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았습니다. 양영환/전주시의원 "전주시 견인차량 교체를 적극 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견인을 위해 필요하며 차종에 관계없이 차별없는 견인을 위해 필요합니다." 전주시는 내년 예산안에 올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단계를 밟아서 내년 본예산에 일단 예산을 올려봐야지 세워지는 것은 의회에서 통과가 돼야 하니까요. 일단 저희는 이런 상황이니까 올려봐야죠." 결국 빨라야 내년에나 차량 교체가 가능해지면서 노후된 견인차의 차별 견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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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하수관 업체 '고소'..."170억 부당이익"10년 가량 부실시공 의혹을 받아온 군산 하수관로 사업과 관련해, 군산시가 공사업체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비 부풀리기 등으로 업체가 얻은 부당이익이 170억 원에 이른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시민단체 고발에는 검찰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 이번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군산의 114km에 이르는 낡은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하는데 700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됐습니다. 이후 군산시가 민간업체에게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10년 가량 공사비 부풀리기 같은 부실공사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19년 민관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7km 구간을 표본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설계와 다르거나 공사비가 부풀려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나머지 104km 구간에서도 역시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침하와 파손 토사 퇴적 등 천4백 건의 부실시공이 추가로 확인됐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사업체 등이 얻은 부당이득은 1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서동완/군산 하수관로 민관공동조사위원장(군산시의원): 거리가 축소됐다든지 임의공사한 것,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공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를 하고 제외를 해보니까 대략 금액적으로 170억 원 정도가 그렇게 (부당이득) 되는 것으로 파악했고요.] 군산시는 1차와 2차 조사 결과를 근거로 시행사와 시공사, 감리 업체 등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안에 공사업체에 대해 사기와 편취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다음 달에는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 민사상 책임은 별도로 갈거예요. 민사는 시효도 많이 남았고... 다시 소장을 제출해서 지금 이번 달 안에 다음 주 중에 하려고 해요.] 그동안 시민단체는 세 차례에 걸쳐 하수관 공사업체를 고발했지만, 검찰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공사업체 역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군산시가 부실시공을 입증할 만한 다양한 자료를 첨부한 뒤 이를 근거로 업체를 고소하기로 해 검찰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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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울 5성급 호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현장채용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호텔 관광업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서울의 5성급 호텔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에서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소피텔 앰배서더는 전공과목을 영어로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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