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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공사 직원인데"...'노쇼 사기' 기승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선입금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도로공사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물품 구입대금을 보냈다가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설현장에서 덤프차를 운행하는 A씨에게 얼마 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자신이 한국도로공사 직원이라며 도로 옹벽 보수 공사를 맡아달라는 연락이었습니다. 이 남자는 작업에 열화상 카메라가 필요하다며 특정 업체를 통해 대신 구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CG] [한국도로공사 직원 사칭-A씨 통화 녹취 (음성 변조) : 사장님 먼저 (카메라) 주문하시고 저한테 입금 내역서만 한 번 저한테 보내주시죠. 제가 바로 긴급 결제 건으로 바로 승인을 받을게요.] 이후 A씨는 안내받은 계좌로 카메라 값 76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 A씨는 대금을 입금한 뒤 관계자들이 연락이 되지 않자 그들이 알려준 이곳 주소지로 온 뒤에야 모든 게 사기임을 알아 차렸습니다.] [A씨/'노쇼 사기' 피해자 : 정말 몰랐어요. 한국도로공사라고 명함도 보내주고 그리고 공사 대금 내역서 그것도 다 보내주고. 사기다 이런 걸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공사를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창용/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차장 : 최근 한국도로공사를 사칭하는 노쇼 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리 구매나 선입금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등을 사칭해 결제를 요구하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CG] 올해 도내에서 접수된 노쇼 사기 피해 건수는 모두 332건, 피해 금액은 57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검거된 건 단 13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검거가 어려운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경찰은 의심스러운 전화가 오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다시 한 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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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전반 점검하다 불꽃 튀어...2명 화상어젯밤 11시 35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신재생에너지 업체에서 배전반을 점검하던 작업자 2명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고압이 흐르는 전기 배전함을 점검하다 불꽃이 튀면서 다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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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낙하산' 채용 전주시설공단 자료 요청우범기 전주시장의 측근이 전주시 시설공단 임원으로 임명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채용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는 최근 감사원이 이번 인사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해 이를 감사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시설공단은 우범기 시장의 캠프 출신으로 3년간 비서실 의전팀장으로 일했던 A 씨를 시설본부장으로 선발했는데 자격 미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A 씨가 응모 자격 가운데 '이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에 해당돼 채용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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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도민지원위 "공항 정상 추진 촉구"내일 새만금공항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첫 심문을 앞두고, 새만금사업 범도민 지원위원회 등 도내 사회단체들이 새만금 공항의 정상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전북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공항은 국가 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전략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 등 새만금 사업 완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항 건설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와 국제행사 유치, 신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새만금 공항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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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남은 '최대 산지'...전북은 '말뿐인 농도'전남은 우리나라 아열대 작물의 최대 산지로 떠올랐습니다. 일찌감치 기후위기에 대비해 탄탄한 지원 정책과 기반 시설을 다져왔기 때문인데요. 전북의 현실은 어떨까요. 농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콤한 향을 가득 품은 청레몬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오민기 씨는 3년 전 포도 농사를 접고 아열대 작물인 레몬 재배에 뛰어들었습니다. 자치단체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입니다. 오씨를 포함한 12개 농가가 3ha 규모의 첨단 재배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농협이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판로도 뚫었습니다. [오민기/청레몬 재배 농가 : (12개 농가가 생산을 해서)생산량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농협과 바이어와 이렇게 연계가 돼서 대량의 물량을 팔 수 있는 그런 큰 장점이 있다.] 전남은 지난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열대 농업 지원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재배 기술 개발부터 시설, 판로 확보까지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조례에 담았습니다. 전남의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은 1천800ha, 전국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며 최대 산지가 됐습니다. [트랜스] 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내년부터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열대 농업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 : 센터 설립을 할 필요가 있다라는 부분도 최초로 저희가 제안을 했었고, 농업 분야에 이제 좀 기후변화 대응을 총괄할 수 있는 전담기관으로 이제 키울 필요가 있다.] 전북도 2년 전 비슷한 조례를 만들었지만 아직 전담 조직조차 없는 상황. 관련 예산도 올해 16억 원에 불과해 겨우 시범사업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 변조): 지역 특화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이라고 우리가 원래 원예 작물 위주로 했었어요. 근데 이제 계속 아열대가 늘어나다 보니까 품목을 아열대를 집어넣어 준 거죠.] 농도 전북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주호종/전북대학교 농생물학과 교수 : 손 놓고 있으면 앞으로 기온 상승을 했을 때 피해는 농민이 그대로 감당할 수밖에 없어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총괄 조직 구성해야 됩니다. 그리고 전문 연구 인력 보강해 줘야 되고요.] 이대로라면, 기후 위기는 전북 농민과 농촌의 위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대응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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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교 14곳 '최다'...활용 못하고 '방치'학생 수가 줄면서 지자체마다 늘어나는 폐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군산은 문을 닫은 채 방치돼 있는 폐교가 14곳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폐교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구도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택지 개발로 구도심 인구가 빠져나가면서 학생이 줄자 지난 2019년 문을 닫았습니다. 폐교한 지 6년이 됐지만 여전히 빈 건물로 남아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이처럼 문을 닫은 학교는 군산에서만 14곳에 이릅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이 가운데 2곳을 교육기록원과 특수학교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나머지 12곳에 대해서는 아무런 방안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획을 세운 2곳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계획대로 추진될 지 불투명합니다. [군산교육지원청 담당자 : 활용 계획을 수립해도 워낙 큰 예산이 들어가는 거라 또 의회 통과도 해야 되고] 사정이 이렇다보니, 군산시가 도시 계획에 반영해서라도 폐교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신애 군산시의원 : 모든 폐교 부지의 세부 활용 방안을 하나하나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도심권, 농촌권, 도서권의 대표적인 세 축만 살펴보아도 군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합니다.] 군산시는 폐교 소유권이 전북교육청에 있고 교육부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 등 행정절차도 복잡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 소유권 자체도 그렇고, 폐교는 매각도 잘 안 하고 거의 뭐 교육청 주관으로 활용 계획이 나와요.] 내년에도 1곳, 내후년에도 2곳이 추가로 문을 닫을 예정이어서 군산 지역 폐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폐교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산시와 교육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법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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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 불법 승인 의혹 반박전주시가 한승우 시의원이 제기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사 변경의 불법 승인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2월 운영사를 단독 체제에서 공동 운영 체제로 변경 승인하는 과정에서 한승우 의원이 불법 의혹을 제기한 지방계약법을 비롯해 관련 법을 검토한 결과, 위법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의원이 우범기 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서는 소통 과정에서 비롯된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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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올여름 80명 구조..빗물 2만 톤 퍼내전북도소방본부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자연 재해 현장에서 8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자연재해는 17건이 발생했고 1천6백여 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또 침수된 57곳에서 2만4천여 톤의 빗물을 퍼내는 등 모두 455건의 안전조치가 진행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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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단체 AI 전문 인력 '0명'...대책 시급"도내 자치단체들에 AI 전문 인력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210여 명의 전산직 공무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AI를 담당할 데이터직은 한 명도 없어 전산직 일부가 AI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전국적으로 대부분 상황이 비슷하지만 전북은 국내 첫 피지컬 AI 실증 사업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인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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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자친구 살해 후 냉장고에 숨긴 40대 기소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냉장고에 1년간 유기해온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4년간 사귄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한 뒤 김치냉장고에 1년간 유기해온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남성이 피해자의 명의로 8천800만 원 가량을 대출 받은 사실도 확인해 함께 기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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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문화예술패스 활용 저조...대책 필요"정부가 청년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은 도내 청년의 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은 지난해 25.4%, 올 상반기에도 26.4%에 그치면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규 의원은 정부 정책이 수도권 중심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라며 전북자치도 차원에서도 공연과 전시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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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파이널라운드 김천 상무와 첫경기K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한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파이널라운드 다섯 경기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정규라운드 종료 후 상.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파이널라운드에서 전북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후 전북은 강원, 대전, 포항을 차례로 만난 뒤 다음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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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가을 가장 '쌀쌀'...내일 아침 7~10도전북은 오늘 남원의 한낮 기온이 18.5도를 기록하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은 7도에서 10도, 낮 기온도 15도에서 17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는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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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수목원 사업 지역업체 참여 1건뿐 (JTV)새만금 수목원 조성 사업에 지역업체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최근 4년 동안 새만금 수목원 사업의 하도급 계약 23건 가운데 전북에 영업소를 둔 업체와 체결된 계약은 단 1건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시 근로자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채용된 건 전체의 17%에 불과하다며 다른 지역 업체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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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륜.픽시자전거 등 법규 위반 1천여 건 적발이륜차와 픽시자전거 등의 교통 법규 위반 사례가 지난달부터 1천 건 이상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륜차가 75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형 이동장치 372건, 픽시 자전거 4건 순이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이륜차와 픽시자동차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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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국내 은행 중 캄 프린스그룹과 최다 거래 (JTV)국내 은행 가운데 전북은행이, 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과 가장 많은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프린스그룹과 전북은행의 거래액은 1,216억 원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 5개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지금도 프린스그룹 자금 268억 원이 전북은행 현지법인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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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45회 전북자치도 도민의 날 기념식 열려제45회 전북 도민의 날 기념식이 오늘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9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민 헌장 낭독과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 피지컬 AI 예타 면제 등의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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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흡연 징계에 민원..."내가 엎어줄까?"선생님이, 학교 밖에서 담배 피우는 학생을 봤다면 이를 지도하는게 당연한 일일겁니다. 이 학생에겐 교내 봉사 처분이 내려졌는데 해당 교사는 학부모의 협박성 민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권침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학부모는 학교 측이 먼저 자신을 신고해 문제를 키웠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의 한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A씨는 지난 10일 학부모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학교 밖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걸린 학생에 대해 교내 봉사 10시간 처분을 고지한 직후였습니다. [CG] [학부모-A교사 통화 녹취(음성 변조): 이게 한 번 정도는 이게, 이것 교외에서도 적발하는지 몰랐으니까 넘어갈 수 있는 거 아닌가, 응? (그거는 아버님이 저희한테 그렇게...)] 징계 절차와 규정을 따지던 학부모는 이내 협박성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CG] [학부모-A교사 통화녹취(음성 변조) : 그럼 내가 이번에 한번 내가 엎어 줄게요. 그럼 다 학교 한번 쑥대밭 만들어 줄게요.] 25분가량 이어진 민원 전화에 교사 A씨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흡연 장면을 촬영해 학교에 알린 또 다른 교사는 초상권 침해 등의 이유로 아동학대 관련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도내 교원단체들은 명백한 교권 침해라며,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교육청이 나서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현아/전북교사노조 수석 부위원장 : 아동학대 신고를 하겠다라는 협박 등은 교사의 교육 활동을 위축시킬 수밖에 없는 사안이었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A교사에게 감정적으로 대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학교측이 먼저 자신을 교권침해로 신고했고,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학부모(음성 변조) : 교육청에 민원을 넣으면 거기서는 전수조사 권한이 있다고 그래서 그러면 좀 팩트체크가 돼야, 어떤 문제 해결 방안이 되지 않을까?] 또 다시 촉발된 학내 악성 민원 논란, 서울 서이초 교사의 비극 이후, 민원 창구를 학교 관리자로 일원화하는 조치가 도입됐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교사들이 민원에 시달리며 교단에 서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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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카페.승용차에 쇠구슬 쏴...경찰 수사누군가 카페와 차량을 향해 쇠구슬을 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안경찰서는 오늘 낮 12시 50분쯤 부안군 부안읍의 한 카페와 승용차에 지름 7밀리미터의 쇠구슬 3개가 날아와 유리창 등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새총으로 쇠구슬을 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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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민단체 "농민 생존 대책 마련하라"잦은 비로 추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농 전북도연맹은 성명을 통해 추수기에 내린 잦은 비로 병충해가 창궐해 생산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정부가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정부와 농협이 쌀값 보장 대책을 내놓고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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