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90.1을 청취할때마다 방송이 끊겨 난청지역이 많아 불편합니다

17번국도 전주->금산간 도로 대둔산공원 완주운주면소재지와 비봉,화산,경천면에서도 끊기고

전주에서 남원가는 춘향로 완주상관면 남관교차로~임실관촌슬치재구간에서 끊기고

순창갈때도 운암교~임실강진구간에서 끊겨서 불편합니다

진안가면 읍내에서 끊기구요...

진안지역은 부귀,마령,성수쪽은 잘들리는데 읍내만 가면 끊깁니다.

정읍을 가도 90.1이 태인,신태인,칠보,산외지역과 시내소재지에서만 들립니다.

개선부탁드리겠습니다.

동부산간지역 청취자를 생각해서 별도의 중계소 설치부탁드리겠습니다.

전북 동부 산간지역 FM 난시청 해소를 위한 JTV전주방송의 답변

JTV전주방송에 대한 귀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1999년 개국한 JTV전주방송의 FM 라디오방송은 그 송신소가 모악산에 있습니다.

따라서, 동부 산악 지역인 진안, 장수, 무주, 순창 지역은 난청지역입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리산 노고단이나 남원 교룡산에 FM라디오방송국의 송신소를 설치한다면 전라북도 동부 산간지역의 FM라디오방송의 난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노고단과 남원 교룡산은 전파간섭혼잡지역이라서, 가용주파수를 확보하는 문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주무 관청과 협의하여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계획을 세워서 추진할 생각입니다.

정부는 현재 디지털 라디오 개국과 관련하여 디지털 라디오방송 방식을 선정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디지털 라디오방송 방식을 단일주파수망을 사용할 수 있는 DRM 플러스 방송 방식으로 선정한다면, 노고단과 같은 전파간섭혼잡 지역이라도 송신소를 설치하는 문제는 어렵지 않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정책의 진행 결과에 따라서 JTV전주방송에서도 FM라디오방송 혹은 디지털 라디오방송의 난청 해소를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참고로, 어려운 경영환경 상황에서도 JTV 전주방송에서는 DTV 난시청을 해소하기 위해서 2014년 고창과 순창 지역에 DTV 중계송신소 설치를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JTV 전주방송에 대한 관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