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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오는 24일 개최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가 오는 2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의 유명 비보이들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또, 정상급 힙합가수와 춤꾼들이 꾸미는 특별 무대도 마련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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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 이세종 열사 추모전' 전북대 박물관서 열려5.18 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인 고 이세종 열사를 기리는 추모전이 오는 31일까지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추모전에서는 이세종 열사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생, 그리고 5월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담은 유품 40여 점이 공개됩니다. 당시 전북대학교 농학과에 재학 중이던 이세종 열사는 제1학생회관에서 농성을 벌이다 공수부대원들에게 쫓겨 옥상에서 추락하면서 숨져 5.18 민주화운동의 최초 희생자로 기록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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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광주FC에 1대 0 승리...9경기 무패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FC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전진우가 골로 연결해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북은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한 경기 더 치른 대전에 이어 승점 3점차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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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사흘째...정원투어 등 다채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 사흘째인 오늘 많은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박람회에서는 전문작가와 시민들이 조성한 정원 투어와 토크쇼, 사진전 등이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2개 정원 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이어집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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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주의 힘 모으면 모두 동학의 후예"131년 전 오늘, 정읍 황토현에서는 농민들이 부패한 관군에 대승하면서 민주주의의 뿌리를 심어준 역사적인 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6년 전부터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는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에서 그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힘을 모으면 우리는 모두 동학의 후예라고 말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낡은 봉건 제도를 타파하자며 당당히 불의에 항거했던 전북의 민초들. 그날의 함성이 혁명도시 정읍에서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정탄진 / 전국동학농민혁명 유족회장 : 온 나라 사람이 마음을 함께하고 억조창생이 의논을 모아 지금 의로운 깃발을 들어 보국안민을 생사의 맹세로 삼노라.] 1894년 5월 11일, 정읍 황토현에서 관군과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둔 동학농민군. 부패한 군대에 최초로 승리하면서 혁명의 불길은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황토현 전승일은 지난 2019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돼 해마다 정부 기념식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말 비상계엄으로 국민의 권리와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았던 터라, 그 어느 때보다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 상식과 신뢰의 회복을 위해 손잡고, 국민 주권 민주주의를 위해 힘을 모을 때 우리는 모두 동학농민군의 후예들입니다.] 영상으로 복원된 혁명의 발자취는 유족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되새겨줬습니다. 특히, 혁명 참여자 유족 3백여 명이 새롭게 등록되면서 외세에 의해 목숨을 잃은 30만 명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신순철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이들 무명의 동학농민군을 추모하고 전승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 평등 세상의 정신을 널리 알린 동학농민혁명. 한 세기가 훌쩍 넘었지만,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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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미술사 연구전'...박민평의 예술적 변주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도립미술관이 전북의 예술인을 집중 조명하고 전북 미술사의 흐름을 탐구하는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산'을 소재로 다양한 변주를 시도했던 박민평 화백의 풍경화를 만나보시죠. 최유선 기잡니다. 거대한 화폭의 중심에 웅장하게 자리 잡은 하나의 덩어리. 극도로 단순해진 산의 형태에 강렬한 색채가 넓은 면적을 채웁니다. 자줏빛과 청색의 대비가 산이 품은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박민평 화백이 4년이 지나 그린 또 다른 풍경화. 같은 산을 소재로 하지만 그 형태는 보다 뚜렷해졌고 색상은 다양해졌습니다. 화면의 오른쪽 위에 배치한 알록달록한 색점은 마치 보석을 흩뿌린 듯합니다. [채지영 / 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80년대 후반에) 다시 사실적인 풍경화가 등장하기 시작해요. 표현의 기법에서는 색과 면이 아닌 그 안에서 선생님이 이전에 하셨던 구상 회화의 표현이...] 박민평 화백은 전북에서 활동하며 지역 작가들과 꾸준하게 소통해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1974년 전북에선 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리는 '물꼬회'가 창립됐습니다. 당시 전북에선 처음으로 추상화만 전시하는 창립전이 열렸는데, 박민평 작가도 세 점의 추상화를 출품했습니다.] 유휴열, 하반영 화백과 함께 제작 양식의 벽을 허물기 위한 미술 그룹 '삼인전'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채지영 / 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전북 미술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확립한 박민평 선생님의 역할에 주목하고자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고요.] 한 예술인을 집중 조명하며 전북 예술계의 흐름도 함께 따라갑니다. [이서호 / 부안군 부안읍: 전북에 이런 작가가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 친구들이랑 와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전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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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 폐막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어제까지 관객 수는 7만여 명으로 좌석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2.4% 포인트 늘어난 81.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폐막식은 배우 강길우와 김보라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폐막작은 김옥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기계의 나라에서'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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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정원에서 치유를'요즘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정원산업의 현주소를 둘러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서 다양한 정원 식물부터 원예 도구까지 구매할 수 있고, 전문 정원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둥그렇고 낮은 담장 주변에 각각 다른 색의 꽃과 식물이 어우러져 한옥과 비빔밥을 연상시킵니다. 전주천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박치숙 / 전주시 서신동: 좀 푸근한 그런 마음이 느껴졌고. 여기 앉아서 지금 앉아서 멍때리기 참 좋은 곳라고 느껴져서 지금 여기를 못 벗어나고 있거든요.] 작은 꽃이 담긴 화분부터 묘목, 원예 도구들이 정원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최왕규, 박영회 / 전주시 혁신동: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저희가 보지 못했던 이런 것들을 다시 보면서 배우는 그런 기분으로 항상 오고 있어요. ]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1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정원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범기 / 전주시장: 정원 산업으로 이어져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또 시민이 정원 문화를 통해서 문화 도시 전주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관람객들은 전문가에게 식물 키우기의 노하우를 배우고,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하는 토크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전문 작가와 시민 작가들이 조성한 열 곳이 넘는 다양한 정원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문영대 / 전주시 정원 해설사: (작가들이) 정원을 통해서 치유받고, 힐링을 얻고, 주변인과의 어떤 공동체 의식, 어떤 화합하고 단합하고 하는 이런 것을 많이 강조를 하더라고요.]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 을 주제로 열리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이어집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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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선시대 임실 읍지, 전통한지로 재탄생조선시대 임실현의 사찬읍지인 '운수지 을묘본'이 전통한지로 원본과 똑같이 제작됐습니다. 전라도 사찬 지리서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래된 운수지 을묘본은 조선시대 임실의 별칭인 '운수'의 유래와 행정체계 등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찬읍지는 국가의 명령에 의하지 않고 지방의 사림과 수령이 중심이 돼 제작한 고을의 지리지를 말합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원본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시도라며, 전라도 사찬읍지를 차례로 복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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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흥행 몰이' 전주영화제...내년 예산에 '발목'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닷새간 티켓 매진율이 90%에 육박하는 등 역대급 흥행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주의 명소와 연계한 부대행사도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당장 내년부터는 예산 문제 때문에 대폭 축소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화 상영관이자 공연장이 된 전라감영. 관객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입은 채 영화에 몰입합니다. 전주 남부시장과 팔복예술공장 등에서는 100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영화 포스터 전시가 한창입니다. [이나눔 / 전주시 덕진동: 한 번 와봤는데 재미있는 게 많은 것 같아서 계속 오게 됐어요. (전주에서) 이렇게 가볍게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 것 같아요. ] 올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연계해 진행된 전주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는 6개. 지난해에도 5만 명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지만, 내년부터는 행사가 대폭 축소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주시는 지난 5년 동안 정부가 추진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명목으로 1천1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트랜스) 일부인 17억 원이 전주국제영화제 부대행사에 쓰였는데, 내년부터는 이 사업이 종료됩니다.//] 영화제 조직위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습니다.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지난 4월 1일): 올해까지는 이게 잘 진행이 될 텐데 관광거점도시 전주 사업이 이제 올해가 마지막이라 내년에는 그 예산을 어떻게 조달해야 될지...] 전주시는 다른 국비 사업을 활용하거나 기업 협찬금 규모를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병목 / 전주시 영화영상팀장: 저희 영화제와 연계할 수 있는 국비를, 예산을 확보를 해가지고 또다시 연계하는 그런 방안도 저희들이 찾고 있고요.] 영화제 흥행의 한 축이었던 부대행사가 예산 때문에 내년부터는 불투명하게 됐지만 당장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은 상황. 올해 영화제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는 전주시와 영화제 조직위의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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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17편 발표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늘 시상식을 열고 17편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국제경쟁 부문 대상은 미국 출신 조엘 알폰소 바르가스 감독의 '갚아야 할 빚이 너무 많다'가, 한국경쟁 부문 대상은 조현서 감독의 '겨울의 빛', 한국단편 경쟁에서는 황현지 감독의 '겨우살이'가 선정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9일 폐막작 '기계의 나라에서'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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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극장골에 극장골'...아쉬운 무승부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바로 K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가 펼쳐진 건데요. 경기는 혈투 끝에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북의 무패 기록은 8경기로 늘리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합니다. 전북현대의 K리그 12라운드,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앞둔 전주월드컵경기장. 궂은 날씨에도 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뜨거운 축구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김현서.이한결/전주시 서신동: 요즘 전북이 너무 폼이 좋아서 전북현대가 대전을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김진규 선수가 한 골 넣고 전진우 선수도 한 골 넣고 2대 0으로 이길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전북의 모습에 축구를 보는 팬들의 재미도 더 커졌고, [전우준.김한결/군산시 미룡동: 감독이 바뀌고 이제 첫 시즌인데 감독의 전술이 나오면서 조금 이제 전북만의 색깔이 좀 입혀지고 있지 않나.] 내친김에 K리그 10회 우승을 바라는 꿈도 다시 꾸게 됐습니다. [이준수/세종시 다정동: 전북현대가 별이 9개니까 10개가 되도록 (저희도 응원을)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전북현대 파이팅!] K리그 1, 2위 간의 경기답게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전반부터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전북은 후반 42분, 에이스 전진우의 골로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후반 추가 시간 대전에 동점 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어린이날 연휴에 치러진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K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전북현대.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11일에는 광주FC를 상대로 원정에 나서게 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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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들 세상..."내가 주인공"연휴 사흘째인 오늘은 103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웃음이 하루종일 그치지 않았는데요, 오늘 하루 세상의 주인공이 된 어린이들을 정원익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눗방울 쇼가 펼쳐지자 열광의 도가니가 따로 없습니다. 작은 비눗방울들이 허공을 뒤덮으면 두 팔을 높이 든 어린이들이 쉴새없이 무대로 뛰쳐나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조차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한서은/전주시 삼천동 : 엄청 재밌었어요. 엄마, 아빠랑 여기 같이 왔는데 이 공연이 너무 재밌었어요.] 풍선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주는 부스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곳에서는 작은 숨소리조차 참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서주희/전주시 삼천동 : 페이스 페인팅이랑 솜사탕 만들기 해서 맛있고 엄청 재밌었어요.] 잔디밭 광장이 아예 커다란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커다란 화면에서 겹쳐 보이는 여러 물건들을 찾아보고, OX 퀴즈를 틀리자 애처롭게 눈물도 쏟아냅니다. [심지현/전주시 효자동 : 틀리는 거야 어쩌다 있을 수 있는 일이고요, 재밌게 즐기고 오늘 하루 재밌게 있다가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마다 아무리 긴 줄을 서도 자녀들을 위한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김수진/전주시 송천동 :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 체험하기에 참 좋은 거 같은데 개구리등도 하고 싶다고 해서 참여하려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엄마 아빠와 함께 웃고 울고 떠들며 해맑은 동심이 맘껏 나래를 펼친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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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영화제 엿새째...영화.전시회 등 이어져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오늘도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들이 이어졌습니다. 전주 영화의 거리 등 20개 상영관에서는 80여 편에 이르는 국내외 독립영화와 예술영화가 상영되고, 영화계 현안과 이슈를 다루는 전주포럼과 세미나 등이 진행됐습니다. 또 영화제 상영작 100편을 100명의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포스터 전시회 등 특별 전시회도 잇따랐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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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려동물 축제...화창한 날씨에 '북적'의견의 고장 임실에서 반려동물 축제인 '임실N펫스타'가 열렸습니다.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참여해 화창한 날씨 속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를 즐겼습니다. 축제 현장을 김진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반려견을 교정하는 훈련장, 반려견이 훈련사의 지시가 떨어지자 장애물을 뛰어넘고 터널을 통과합니다. 훈련사의 칭찬 한 마디에 다음 지시를 침착하게 기다립니다. 반복된 훈련에 반려견이 점차 변해가자 반련인은 만족감을 드러냅니다. [이범로 반려인 : 집에서 에너지 소비를 못하다보니까 벽지를 찢고 그랬는데 이런 훈련을 통하면서 문제 행동이 덜 해지는...] 반려견의 털을 다듬고 발톱을 깍는 체험장은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반려견의 심리를 알려주는 전문가의 토크쇼는 정보를 하나라도 더 알아가려는 반려인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미화 반려인 : 강아지 키우면서 저희가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의견의 고장인 임실 오수에서는 임실N펫스타 축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펫 박람회, 그리고 수의사 등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혜인 전주시 송천동 : 많은 강아지도 함께해서 좋았고 체험 부스도 많고 음식도 많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는 어린이날인 내일까지 오수 의견공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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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영화제 5일째...6개 극장에서 80편 상영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 닷새 째를 맞은 가운데 전주디지털 영화관 등 6개 상영관에서 8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또, 부대행사로 열린 필름 포스터 전시전과 버스킹 공연 등의 행사장에도 전국에서 찾은 많은 영화팬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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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6월 7일부터 1달간 열려올해로 다섯 번째인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가 다음 달(6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립니다. 축제는 원도심을 비롯해 효자동과 평화동 등 3개 골목 상권에서 진행됩니다. 할인 행사와 문화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됩니다. 전주시는 탄핵 정국 등으로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하반기에 예정된 축제를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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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FC서울에 1 대 0 승리...3연승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현대는 전반 23분에 나온 송민규의 결승골을 지켜, FC서울을 1 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이날 승리로 7경기 무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전북현대는 리그 2위에 올랐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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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코' 입상자들 청와대서 한복 패션쇼2024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 입상자들이 오늘 청와대에서 국악 퓨전 그룹 난새와 함께 한복 패션쇼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청와대에서 가정의 달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30여 명의 한인코 입상자들은 이순화, 주영희, 설미화, 이미승, 백정희 씨등 한복 명장들의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25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5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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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0편의 영화, 100장의 포스터'그제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 사흘째를 맞아 영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화뿐만 아니라 토크쇼와 공연, 전시 등 부대 행사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올해 상영작 100편을 100명의 디자이너가 저마다의 색깔로 해석한 포스터 전시를 소개합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잡니다. 네팔을 상징하는 히말라야 위에 우뚝 솟은 서울의 상징 '남산타워'. 그 위로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듯 여러 언어가 뒤섞여 올라갑니다. 이방의 땅에서 차가운 현실을 마주한 네팔 출신 노동자들의 해소법은 '시 쓰기' 비참한 현실을 이들이 쓴 시와 함께 담담하게 고발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작 '기계의 나라에서'입니다. 올해 영화제에 상영되는 224편 가운데 100편의 영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100편의 영화를 직접 보고 해석해 100장의 새로운 포스터를 만든 겁니다. [강주현 / 전시 큐레이터: (보통은 고객과) 어떤 조율을 통해서 디자인이라는 게 계속적으로 변화하기 마련인데 거의 100% 디자이너의 의도가 담겨 있는 포스터입니다.] 100개의 포스터에서 감상한 영화를 찾아보며, 디자이너의 의도를 파악하는 건 영화제의 또다른 묘미.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100명의 작품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임혁균 / 전주시 중화산동: (지난해)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못 왔고. 올해는 한번 그래서 오늘 꼭 봐야겠다 싶어서 아침 일찍 나왔어요.] 모레는 디자이너와 영화 감독을 초청해 '영화제 디자인'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정재완 / 전시 총감독: 조금 더 입체적으로 관객들이, 시민들이 영화를 벗어난 장면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유선 기자: 영화 팬들에게는 감명 깊게 본 영화의 포스터를 간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는데요. 현장에서 포스터를 보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제가 폐막하는 9일 이후에도 문화공판장 작당과 완판본문화관, 전주시립인후도서관에서 연계 전시가 계속돼 영화제의 여운을 오랜 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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