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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론조작 혐의 신영대 의원 전 선거사무장 항소지난 총선 당시 유권자를 매수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신영대 의원 전 선거 사무장이 항소했습니다. 전 선거 사무장과 검찰이 모두 양형 부당 등의 이유로 항소하면서 신 의원은 확정 판결 전까지 의원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선거 사무장이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1백여 대의 휴대전화로 경선 여론조사에 대응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이 선고된 신 의원의 보좌관도 항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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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7~10도...전북 남부에 0.1mm 미만 빗방울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0.3도까지 올라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전북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7도에서 1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밤 전북 남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해상의 파도는 0.5m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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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국 여성 근로자 버섯농장 선반 깔려 숨져오늘 오전 8시 40분쯤 정읍시 영원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태국 국적의 50대 여성 근로자가 철제 선반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버섯을 선반에 쌓다가 선반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농장주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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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생아 살해·은닉 혐의 친모 구속영장 신청경찰이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살해하고 숨긴 혐의로 40대 친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숨진 아기를 부검한 결과, 여러 차례 외상 흔적이 발견됐다며 이 여성에게 사체 은닉 혐의에 살해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이 여성의 집에서 숨진 채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신생아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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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5년째 진척없는 SK 데이터센터 질타SK그룹이 투자를 약속한 데이터센터가 5년째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전북자치도 업무계획 보고 자리에서 지난 2020년 SK가 새만금에 데이터센터 등 2조 원대 투자를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대중 의원도 새만금에 다양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SK 데이터센터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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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첨단산업 집중 육성...의대생 복귀해야"전북대학교가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첨단 교육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대 시설 확충 계획을 밝히며 새학기 의대생들의 복귀를 당부했습니다. 양오봉 총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남은 후반기 구상을 밝힌 기자회견 내용을,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글로컬대학에 지정된지 2년차를 맞는 전북대학교. 지난해 학생 모집 단위를 106개에서 45개 학과로 광역화해서 대학의 체제를 획기적으로 바꾼 데 이어 올해는 교육체계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160개 수준인 온라인강의를 3년 안에 세 배 규모인 50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온라인 강좌를 우리가 리드하지 못하면 우리는 뒷걸음, 더 퇴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 첨단산업이자 선진국들이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AI와 바이오, 반도체·양자컴퓨터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이같은 계획에 투자할 사업비만 120억 원. 글로컬 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인 외국인 유학생 5천 명 유치를 위해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국제센터 3곳을 추가로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17년간 대학 등록금이 동결되면서 이같은 계획을 뒷받침할 대학의 살림살이는 빠듯하기만 합니다. 양 총장은 이 때문에 대학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며 등록금 동결이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등록금을 동결한 만큼 다양한 형태로 보충하는 그런 노력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저희도 동결을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장기화하고 있는 의정갈등과 관련해 올해는 의대생의 집단 휴학은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도 집단 휴학이 이어진다면 내년 1학년은 500명이 넘는 학생이 함께 수업을 받게 돼, 정상적인 교육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불가능한 상황을 절대 대학이 만들지 말아야 되는 것이 저희의 책무이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오게 저희가 설득을 해야 되고...] 양 총장은 또 내년까지 의대 5호관을 신설하고 해부실험실과 강의실 200명 규모 증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약속하며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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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선유도 해안가서 80대 숨진 채 발견오늘 오전 9시 20분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해안가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에서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홀로 선유도를 방문한 이후 아내와 연락이 끊겨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인근 폐쇄회로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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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종자 수색 '난항'.... 선박 인양 못해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던 선박 화재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오늘도 이뤄졌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오늘 범위를 2배로 넓혀 수색을 진행했고, 내일부터는 그물을 바닥까지 내려 훑어가는 방식으로 수색 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오늘 기상 상황 때문에 사고 선박의 인양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안군 왕등도 해상의 사고 지점에서 해경이 조명탄을 쏘아 올립니다. 밤새 150여 발의 조명탄을 쏘고, 21척의 경비함정 등을 투입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어제보다 수색 범위를 2배로 늘려 사고 지점에서 30km까지 수색을 진행했고 8명의 잠수부까지 투입했습니다. 해경은 내일부터 그물로 바다 저층을 훑어가는 수색 방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윤찬기 / 부안해경 경비구조과장 : 저층을 끌 수 있는 그물 형태로, 가능하다면 토요일과 일요일 집중적으로 선박을 한 6척 이상 투입을 해서 (수색할 예정입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선박의 화재 감식이 이뤄져야 하지만 가라앉은 선박의 인양 작업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예인선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인양 가능 여부를 검토했지만 너울성 파도가 커, 인양 시점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성열 / 부안군 해양수산과장 : (예인은) 날씨에 따라서 상당한 변수가 있을 걸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 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안군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실종자 가족 지원에 나섰습니다. 한편, 주한 인도네시아 영사가 인도네시아 선원들의 수색과 보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부안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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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산 탐방객 17.7% 늘어...전국 세번째 증가율지난해 내장산을 다녀간 탐방객이 약 204만 명으로, 한 해 전보다 1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탐방객 수 증가율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수치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장치로 탐방객 수를 실시간 집계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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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선 인원 '오락가락'.... 미신고 적발 증가세어제 선박 화재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승선 인원이 11명인지 12명인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승선원의 명단은 해양 사고가 났을 때 구조작업의 가장 중요한 정보인데 이번처럼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출항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미신고 적발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실종자 수색에 혼선이 있었던 건 승선원이 몇 명인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고 선박이 어제 아침 격포항을 출항하며 해경에 신고한 승선 인원은 11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승선 신고를 하지 않은 한 명의 한국인 선원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구조된 선원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윤찬기 / 부안해경 경비구조과장: 승선원은 12명으로 수색에 혼선을 초래하였습니다. 실종자 수색 등 구조 활동에 혼선을 준 승선원 정보 허위 신고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cg) 승선원이 바뀌는 경우에는 반드시 해경에 신고해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승선 인원에 따라서 투입되는 인력과 장비가 달라지고, 최악의 경우에 실종자를 놔둔 채 철수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고제기 때문에 승선 인원의 변동 여부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김재태 / 부안 격포어촌계장: 본인들이 신고하고 그렇게 가는데 어떻게 배 탄 사람들을 멀리서 알 수 있겠어요? 그 사람들이 신고하는 대로 그냥 신고받는 것뿐이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트랜스) 승선원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출항했다가 적발된 건수는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적발됐을 때의 어업 정지 기간을 최대 15일에서 30일로 강화했습니다. 한편,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미신고 행위를 부안군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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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만에 최대...바이러스성 장염 '비상'노로바이러스 등 대표적인 겨울철 불청객으로 꼽히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특히 영유아 감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대기실이 환자들로 가득합니다. 최근, 이 곳에는 설사와 발열, 구토 증세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장염 증상 환자: 밤에 저녁부터 한 네다섯 시간 동안 계속 구토하고, 그 다음에 열도 좀 있고 몸살기랑 오한도 있고 설사도 하고...] 다른 병원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장염 의심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지만, 올겨울은 예년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임성균 / 소화기내과 전문의: 겨울에 온 환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제 노로바이러스가 진단이 된 경우들이 있어서, 노로바이러스는 확실히 증가를 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cg)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 지난달 넷째 주 기준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469명. 최근 10년 내 최대치입니다. //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0세에서 6세 아동의 비중이 전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트랜스) 영유아들이 앓는 로타바이러스도 123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만큼 예방을 위해선 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알코올 손소독제 보다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박윤선 / 가천대 감염내과 교수: 바이러스 구성 자체가 그렇게 알코올에는 잘 안 죽는 것들인 게 노로바이러스의 큰 문제인 거죠.그래서 꼭 흐르는 물에 비눗물하고 같이 씻으셔야 됩니다.] 질병청은 바이러스성 장염 증상을 보이면 하루, 이틀 정도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고 생활공간도 가족과 분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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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생아 시신 비닐봉지에 유기한 40대 여성 조사집에서 아이를 낳은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완주경찰서는 그제(11일) 응급실을 찾은 여성이 출산 흔적은 있지만 아기가 없다는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집을 수색한 결과, 비닐봉지에 담긴 신생아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숨져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신생아가 출생 직후에는 살아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체 은닉과 살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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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들 숨지게 한 계부, 영장 두 차례 기각돼 논란10대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이 검경의 허술한 대처로 두 차례나 기각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일 첫번째 신청한 구속영장이 A씨가 증거인멸이나 도망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지만, 지난 10일 재신청 취지도 밝히지 않은채 다시 영장을 냈다가 또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해 내용을 보완해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말했지만, 허술한 조치로 영장기각을 자초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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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뇌물 공여 혐의 한수원 간부 벌금 200만 원전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최모 씨가 군산시 공무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20년 태양광사업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당시 군산시 과장에게 60만 원의 상당의 상품권을 건네는 등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달에 이어 오늘 최 씨에게 금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전 과장에 대한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군산시청을 다시 압수수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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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남쪽서 규모 2.3 지진...유감신고 2건오늘 낮 12시 6분쯤 부안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부안군 남쪽 4km 지역으로 지난해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과 인접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지만, 시설물 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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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왕등도 선박 화재...실종자 7명 수색 중오늘 오전 부안군 왕등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외국인 선원 등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5명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실종자 7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박에서 시커먼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경비정이 선박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 중이던 34톤 급 어선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구조된 선원 (음성변조) : 12명 있었어요. 불이 크게 났다고 그래서. 출항은 오늘 아침에 했어요. 아침에 했는데. 앞전부터 같이 일하던 동료들인데.] 화재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8명 등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정상원 기자 : 해경은 5명의 탑승자를 구조한 후 추가 인원을 투입해 계속해서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24척과 항공기 4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계철 / 경비정 P-100정 정장 : 인근 목포서나 군산서 인력들까지 동원돼서 수색하고 있어요. 지금 일단 기상이 좀 너울이 커가지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초, 이 어선의 승선 인원은 11명으로 신고돼있었지만 실제로는 1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수색에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윤찬기 / 부안해경 경비구조과장 : 골든타임은 저희들이 3일을 잡고 있기 때문에 3일 동안은 수색을 집중적으로 해서] 해경은 사고가 난 선박을 비응항으로 옮겨 화재 감식을 실시할 계획이며 부안군은 격포항 어민 센터에 실종자 가족 대기소를 마련해 가족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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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11도... 당분간 비 소식 없어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6.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7도에서 11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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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름 사이 '보름달'...내일 아침 -9~-4도정월대보름인 오늘 순창에는 10.5mm, 전주에는 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에는 구름이 서서히 걷히면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상 3도에서 7도가 예상됩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에는 내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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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어촌버스 눈길에 미끄러져...인명피해 없어오늘 오전 9시 20분쯤 진안군 주천면의 한 도로에서 농어촌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70대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의 탑승자가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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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LG공장 불…10명 연기 마셔 이송오늘 오후 익산 제2산업단지에 있는 LG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두 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직원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장 옥상 위로 새까만 연기가 치솟고, 연기 사이로 붉은 불꽃이 타오릅니다. 사다리차를 타고 오른 소방관은 깨진 유리 사이로 계속 물을 뿌립니다. 익산 제2산업단지에 있는 LG화학 공장에서 불이난 건 오늘(12일) 오후 2시쯤, [인근 주민 : 펑 소리가 나서 나왔더니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서 그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죠. 펑 하고 연기가 올라오다가 불꽃이 가운데에서 계속 올라왔죠.] 약품 생산동 3층과 옥상 부근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습니다. 공장에 있던 직원 14명이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10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약 두 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주변으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매캐한 냄새도 맡을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인력 118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했습니다.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특성상 특수차량도 동원됐습니다. [강민수/익산소방서 예방안전팀장 : 제품을 생산하는 동이라 화학제품도 조금 있었을 것 같고요. 판넬 같은 내연재 건물 자재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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