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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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석탄 줄이고 송전효율 높여야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원자력발전소에는대용량의 송전선로가 깔려 있는데최근 노후 원전의 운영을 중단하고,이 송전선로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CG] 각각 1GW가량의 발전 용량을 가진6기의 원전 가운데 논란이 되는 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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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은 수도권이 보는데...에너지도 '지산지소'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입니다.도내 곳곳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공장은 수도권에 지으면서,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느냐는 겁니다.먼 거리에서 전기를 끌어오지 말고,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짓는,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으로에너지 공급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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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독사 위험군 83가구 발굴
완주군이 고독사 위험군 80여 가구를 발굴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619가구를 대상으로 식사와 건강 상태 등을 조사한 결과, 고독사 위험군 83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물품 정리와 폐기, 수납 서비스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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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출마 선언..."새로운 전북 5대 비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내년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안 의원은 김관영 도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자신을 새로운 전북을 만들 적임자라고 주장했는데요 유력 주자들이 하나, 둘 출마를 선언하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선의 안호영 의원. 4년간의 절치부심 끝에 다시 한번 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안 의원은 그동안 요행을 바란 무모한 도전으로 전북의 모든 경제 지표가 후퇴했다며 김관영 도정에 날을 세웠습니다.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방적인 리더십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 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채 방향을 잃고 표류했던 지난 4년의 과오를 과감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안 의원은 자신을 이재명 정부의 확실한 동반자이자 전북 몫을 가져올 적임자라며 전북을 더는 호남의 변방에 두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랜스 자막) 그러면서 전북을 수도권과 대전, 충남으로 연결되는 중부권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5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호흡하며 정책을 설계해 온 저 안호영이 이 거대한 구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안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선거전이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이원택 후보는 정책 공약을 하나둘 발표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역시 내일 (12일) 도지사 출마 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도 재선 도전을 위해 선거 캠프를 꾸리며 당내 경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예비 후보 등록까진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민주당 후보들의 4파전 대진표가 완성되며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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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3백 억 더 내라"...시의회 '반발'
전북대병원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관련해 군산시에 3백억 원의 추가 출연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재정난에 공사비까지 올랐다는게 이유인데요. 군산시의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월 첫 삽을 뜬 군산 전북대병원 공사 현장. 2028년까지 지상 10층에 500병상 규모의 병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3천3백29억 원으로, 국비 996억 원, 전북대병원 2,130억 원, 군산시가 203억 원을 부담합니다. 그런데 최근 전북대병원이 공사비 증가와 경영난을 이유로 군산시에 3백억 원을 더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군산시 담당 공무원 : (전북대병원은)의료 장비라든지 그런 거 구입비가 많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작년에 의정 갈등도 있고 재정 부담이 있는 상태여서 추가 요청하게 되신거라고.] 하지만, 군산시의회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착공 9달 만에 막대한 예산 지원을 추가로 요구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또, 공사 지연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도 군산시의 귀책사유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설경민 군산시의원 : 코로나 문제도 있었지만 그건 군산시의 귀책 사유가 아닙니다. 국비는 이미 지원 약속이 돼 있었기 때문에 서둘렀다고 하면 지금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착공을 시작할 수 있었을 겁니다.] 군산시는 협약서에 전체 사업비의 11%만 부담하기로 규정돼 있는 만큼, 병원 건립을 위해 추가로 2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 행안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에 올려 통과하면, 군산시의회에 예산 승인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군산시의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예산 승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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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치고...고개 숙인 전북 소방
소방본부가 화재 신고를 받고도 기기 오작동으로 판단해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뉴스, 어제 JTV가 단독보도해 드렸습니다. 소방본부가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유족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감찰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놨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주택 한 채를 집어 삼켰습니다. 미처 집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80대 노인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 안에는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 등 관련 기관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장치가 있었습니다. 이 장치가 화재를 감지하고, 소방에 신호를 보냈지만 상황실 근무자는 노인과 통화한 뒤에도 소방차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장치가 오작동했다고 생각한 겁니다. 소방차가 출동한 건, 화재 감지 이후 무려 12분이 지난 뒤였습니다. [유족 : (전화를) 딱 받자마자 얘야 빨리 와, 빨리 와, 빨리 와 이 말만 하셨어요. (설사 오작동이었어도) 가봐라 그 말만 했었어도. 5분이면 오잖아요. 거기 가까워요, 진짜.] [CG] JTV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드러나자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상황실의 잘못된 판단과 안일한 처리로 출동이 지연됐다며 유족에게 사과했습니다. // 신고 장치가 자주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소방본부는 올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접수된 신고 9천2백여 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천3백여 건이 오인, 무응답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고 접수자 1명이 상황을 판단하는 구조에도 문제가 있다며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계속 전화가 들어오니까 다른 전화 또 받고 지령 내리고 처리하고 하기 때문에. (응급서비스 장치는) 오인 출동 이런 것이 굉장히 많고 그래서 긴급성이 없는 걸로 판단해서...] 하지만 JTV 보도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소방본부는 응급서비스 신고 여부 등을 유족에게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늦장 출동을 숨기려 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하성/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출동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급자한테 반드시 보고해서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감찰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관련자를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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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새만금신항, 해상풍력 배후 항만 지정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이 정부의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 대상지에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지내력 보강 등 기능 보완을 거쳐 새만금신항을 해상풍력 전용 부두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군산항에 해상풍력 지원부두를 설치하는 방안도 내년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4GW의 해상풍력을 지원할 수 있는 항만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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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산단' 새만금 분산 배치 촉구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지역 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용인 산단의 LNG 발전소 건설은 주민 반대와 막대한 탄소 배출로 지속 불가능한 정책인 반면, 새만금은 최소한의 송전선로만으로도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으로 눈길을 돌려달라고 언급한 점을 들며 수십조 원의 비용 절감과 RE100 충족, 균형발전을 위해 용인 산단을 새만금에 분산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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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군산시가 복지부의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군산시는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시범 사업 영상 공모전에서는 수행기관인 군산통합돌봄서비스센터가 체출한 '내 삶에 장애는 있지만, 장애인은 없습니다'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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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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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대 합격선 407~410점
전북교육청이 도내 대학의 주요 학과별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발표했습니다.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의 표준점수 합산을 기준으로 도내 의대 일반전형 합격선은 407점에서 410점입니다. 도내 인문계열 상위권 학과인 국어.영어교육과는 345점에서 348점, 자연계열인 간호학과.수학교육과는 350점에서 356점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20일 대입 정시 입시설명회를 엽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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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뚝'...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
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이 1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밤 9시부터 진안과 순창, 남원과 무주를 제외한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고, 한낮기온은 7도에서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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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교수, 이사장에게 접대"...권익위 신고
전주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주대 이사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일부 교수들이 전주대 이사장에게 골프 접대를 하거나 금품을 건넸고, 그 대가로 보직교수로 임명됐다는 내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대 학교 법인은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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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여자친구 유기한 40대...무기징역 구형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1년 가까이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이후에도 시신을 장기간 유기한 범행은 돌이킬 수 없는 중대 범죄라며 이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와, 숨진 여성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가족들에게 연락해 범죄 사실을 숨기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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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사 잠정 합의...'열차 정상 운행'
성과급 정상화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 온 철도 노사가 잠정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이 유보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성과급 정상화와 관련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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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상벨 울렸지만 출동 안 해..."오작동인 줄"
얼마 전 김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불이 나면 자동으로 신고해주는 장치가 집 안에 있었고, 신고도 이뤄졌지만 소방은 제때 출동하지 않았습니다. 기기 오작동이라고 판단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지붕 위로 치솟고 검은 연기가 뿜어 나옵니다. 지난 6일, 김제의 한 농가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옆에 사람도 다 몰랐죠. 막 불이 타니까. 그때 한창 잘 때잖아요. 우리는 이제 옷 입고 뛰쳐나갔더니 막 활활 타고 있었어요.] 숨진 노인의 집에는 화재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 등 관련 기관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장치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CG] 화재 직후인 0시 41분, 이 장치는 소방본부와 보건복지부, 김제시에 화재 신호를 보냈습니다. 화재 신호를 받은 소방은 곧바로 노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출동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안 꺼진다, 소리가 난다"는 노인의 말을 장치가 오작동해 기기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해한 겁니다. // 기회는 또 있었습니다. 화재 신호를 받은 복지부도 4분 뒤인 0시 45분에 해당 노인에게 연락해 불이 났는지 물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음성 변조) : (복지부에서도 노인과) 소통을 하셨더라고요. 불이 안 꺼진다. 이제 불이 안 꺼진다고 빨리 오라고 하신 이 기록이 있더라고요.] [CG] 복지부는 곧바로 소방상황실에 출동 여부를 확인했지만 상황실 근무자는 이번에도 기기 오작동이라고 설명하며 출동 지시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 최초 감지 이후 12분이 지난 0시 53분에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된 후에야 출동이 이뤄졌고 노인은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한 건, 불길이 집 전체를 집어삼킨 뒤였습니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놓친 겁니다. [CG]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신고자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기기 오작동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 설치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장치는 2만6천여 대.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고령의 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구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보다 세밀한 상황 판단이 필요합니다. 소방본부는 뒤늦게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상황실 근무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구조의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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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료공장서 폭발사고...작업자 3명 다쳐
오늘 오후 4시 반쯤 전주시 상림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0대와 30대, 50대 작업자 3명이 화상을 입어 대전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탱크에 연료를 주입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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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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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제성' 반전 카드 될까?
전북자치도가 전주 올림픽 유치 찬반을 묻는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가 특히 중요한 건 대회 실익을 판단할 근거인 경제성도 분석하기 때문인데요. 그동안은 중소도시의 한계라는 우려가 컸는데 서울까지 합류한 지금,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하계 올림픽의 기본계획을 위한 사전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용역이 막바지에 들어간 가운데 한 설문조사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국민 1천1백 명에게 올림픽 유치 인식을 묻는 것입니다. 국민적 지지도를 가늠할 수 있는 건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평가에서 핵심으로 꼽힙니다. [변한영 기자 : 이번 조사가 주목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전주 올림픽 유치가 경제적으로도 타당한지를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대회로 인한 추가 세금 부담 의사 등을 물어 경제성을 따져보는 것입니다. 정부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기 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것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후보도시 타이틀을 놓고 전북과 맞붙었던 서울의 경제성은 1.03. 지난 8월 전북자치도가 지방 연대도시 계획을 토대로 산출했던 경제성은 서울보다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과 경기장 사용 협의를 마치면서 경제성이 그전보다 어느 정도나 올라갈지 관심입니다. [유승민 / 전북도 올림픽 평가대응과장 : (각종 절차에) 활용되고 검토가 되고 그게 아무래도 영향을 미친다고 저희는 보고 있기 때문에 좋게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시작부터 지방 도시의 한계와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따라다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입증된다면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정부 지원의 당위성까지 얻어낼 수 있는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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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 열려
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이 오늘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문인과 미술, 국악, 연극 등 7개 부문에서 문인협회 김영 석정문화관장과 미술협회 신세자 서양화가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공로상에는 무용인 최윤형 씨와 시인 김영환 씨가 선정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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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 지원이 지방시대 실현"...호소문 전달
국회가 지역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증액한 방송통신발전기금 150여억 원을 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 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를 받을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민영방송 노조 등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에 호소문을 전달하며 예산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현경아 기자입니다. 9개 지역 민영방송과 지역MBC 노조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을 원안대로 집행할 것을 촉구한 뒤 호소문을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역·중소방송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의결한 방송통신발전기금 증액분 157억 가운데 152억 원을 삭감하고, 이 예산을 예치하자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공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방송으로서는 산소호흡기를 떼는 조치라며 삭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욱/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지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지역 방송의 공공성을 붕괴시키는 예산 납치극입니다.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는 9개 지역 민방의 생명수인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의 원안 집행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무엇보다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은 수지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민의 알 권리와 문화를 보존하고, 서울 중심의 여론 독점을 막는 민주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전국의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민영방송협회도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을 기재부가 독단적으로 삭감한 것은 지방 시대 구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무 부처가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현철/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사무총장:] 대통령이 약속하고 국회가 심의·의결해서 확정한 예산을 기재부가 일언반구 말도 없이 제 멋대로 삭감했습니다. 기재부는 업무 보고뿐 아니라 진상 보고도 같이 해야 합니다.] 기획재정부의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증발된 지역 방송 예산을 복원하는 정부 결단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현경아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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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국가과학자료 등록
고창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습니다. 조선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비격진천뢰는 지난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조사 과정에서 모두 11점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1점은 원형을 그대로 갖추고 있어 당시 제작기법을 알 수 있는 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 자료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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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거스포옛 감독 사임...후임 물색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더블 우승을 이끌어 낸 거스 포옛 감독이 사임했습니다. 포옛 감독은 인종 차별 손동작 논란이 있었던 타노스 코치의 사임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꼈고, 지도력의 안정성 등을 우려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현대는 팀의 운영 철학에 맞는 후임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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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광주 꺾고 코리아컵 우승 '더블' 달성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광주FC를 꺾고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승우의 역전 골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K리그1을 제패한 전북현대는 역대 6번째로 코리아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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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서울서 광주와 코리아컵 결승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 K리그1을 제패한 전북은 코리아컵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더블 우승'에 도전합니다. 전북이 이번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이 대회의 통산 6번째 우승으로, 포항과 함께 최다 우승팀이 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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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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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쌍화제품 경쟁력 강화 추진
정읍시가 지역 쌍화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명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시가 인월면에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마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유명업체의 쌍화음료 제조기술을 지역 업체에 전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쌍화차와 쌍화라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공정과 제조 매뉴얼 등을 지역 업체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상호/정읍시 치유농업팀장 : 정읍산 쌍화 제품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리산 자락의 인월면에 추진해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2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8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7백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도시와 농촌간 에너지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고창군이 오는 2027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흥덕농협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권역별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짓고 있는 고창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효중/고창군 농촌인력팀장 : 지역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연계로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 계획을 시행해 가겠습니다.]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에 6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 6곳이 처음 선보입니다. 또 어린이 눈썰매장과 인조 아이스링크장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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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치안센터,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탈바꿈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줄 수 있는 빵집이 남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옛 치안센터를 고쳐서 만들었습니다. 고창에서는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전통방식으로 재배하는 지주식 김의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시군 소식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에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주기 위한 빵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6명이 디저트 카페와 선물용 제품 포장 판매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양경순/남원시 복지행정팀장: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군에서 올겨울 첫 전통 지주식 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전통 방식으로 재배되는 김은 하루 4시간 가량 햇빛에 김발이 노출되며 자연 살균 효과가 발생해 별도의 약품 세척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김상봉/고창군 수산진흥팀: 유구한 전통의 지주식 김 양식 부활을 계기로 고창 김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안군 제3농공단지에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대형 기숙사 건립이 추진됩니다. 부안군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 세탁소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이길/부안군 기업유치팀장: 근로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부안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전라남도 담양군과 민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경마 공원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나 체육, 관광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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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 69%, 민생지원금보다 더 썼다
정읍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민생지원금을 사용하면서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 정읍시가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경영정보학회에 따르면 전체 시민의 70% 가까이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 원을 더 지출했습니다.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19일까지 야생벌 지킴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2백 명에게 네이버 페이 1만 원을 지급합니다. [박옥선 / 부안군 고향사랑협력팀장 :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기부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추가된 장수군이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선정 과정, 제도의 필요성 등이 설명됐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 이번 기본소득 추가 선정을 통해서 군민들과 함께 장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진안군이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겨울동화축제를 엽니다. 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링크장과 모닥불 존 등 다양한 체험장이 운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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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개선
정읍시가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을 개선합니다. 완주군은 테크노벨리 산업단지의 복합 주거 시설 조성을 위한 분양에 나섰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 정읍사공원에 모두 7억 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열린 관광지를 조성합니다. 이들 관광지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하고, 장애 유형별 체험 프로그램도 갖추게 됩니다. [서미현/정읍시 관광과장 : 누구나 방문해도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관광 도시 정읍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를 분양합니다. 분양 면적은 28개 필지에 모두 3만 2천 제곱미터로 3천300가구 규모의 주거 공간과 복합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임실군이 지난달부터 추진한 논콩 수확 대행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대행료를 제곱미터당 75원에서 70원으로 인하했으며 모두 363개 농가가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진안군이 다음달 14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실용 교육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진안군은 모두 1천 명을 모집해 기후 변화에 따른 작목별 재배 방법과 병해충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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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산' 관광자원으로 활용
고창군이 개발이 끝난 폐석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부안군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과서 수록에 맞춰 다양한 지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시군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4월, 개발 허가 기간이 끝난 고창 암치 석산입니다. 고창군이 이곳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관광개발 업체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참여 업체들은 오는 2033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입해, 14만 제곱미터의 폐석산 부지에 숙박과 휴양, 레저 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 과거의 산업 현장이자 노동의 기억이 남은 장소에 젊은 기업들의 투자를 통해서 매력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내년부터 교과서에 수록됨에 따라, 부안군이 이와 연계한 다양한 지질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부안군은 채석강과 적벽강 등 주요 지질 자원을 널리 알려 지질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미화 부안군 환경정책팀장 : 부안 해안형 지질 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공단지 2곳에 추진하는 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내년 국가 예산에 최종 반영됐습니다. 진안군은 310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식품기업인 대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 농산물 소비 확대 등에 협력해, 지역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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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백용성 조사의 기념관이 장수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 개관을 앞둔 남원의 한옥 호텔은 상량식을 가졌습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장수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백용성 조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기념관은 백용성 조사의 생애와 사상,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전시공간과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한옥 호텔, 남원 명지 호텔이 상량식을 열었습니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를 마친 뒤 가장 높은 곳에 마룻대를 올리는 전통 의식입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 명지호텔이 남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부안군 하서면에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군은 전주대학교와 협업해 농생명 식품분야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류정부/부안군 농촌활력과 유통팀장 : 전북권역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읍시가 농소동에 새로 지어지는 707가구 규모의 아파트의 입주시기에 맞춰 시내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을 조정합니다. 노선이 조정되는 버스는 시내 순환버스 277번과 227-1번으로, 오는 12일부터 새 노선과 시간표가 적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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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서 영감"...고창 황윤석 도서관 개관
종묘에서 영감을 받은 황윤석 도서관이 고창에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에서는 제철을 맞은 설숭어 축제가 열립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월곡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건축가 유현준 씨가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이 도서관에는,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무인 북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개관을 기념해 유명 작가들의 특강과 팝업북 특별 전시도 진행됩니다. [심덕섭/고창군수: 한국사에서 가장 방대한 저서를 남긴 황윤석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고창군의 새로운 지적 자산이자 문화적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가겠습니다.] 부안군에서 오는 5일부터 이틀동안 설숭어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13번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숭어 오마카세와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연희/부안군 지역경제과장: 부안 설숭어 축제에서 숭어 오마카세와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은 지역 경로당 349곳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월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과 동절기 응급 의료 키트를 제공합니다. [윤지영/임실군 희망복지팀장: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따듯하게 찾아가 살피는 복지행정을 더욱 촘촘히 펼쳐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도 청년정책 이장단을 모집합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완주군 청년들을 대표해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JTV NEWS 송창용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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