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
올림픽 유치, 소통부재로 갈등 자초
-
의료폐기물 부실 관리 의혹...수사 의뢰
-
전주 도심 BRT... 투자심사에 '발목'
-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열폭주 막아라"
-
"아침 먹고 출근하세요"(시군)
-
전주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 완공...28일부터 운영
-
전북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 발전 조례안 추진
-
전주대 교수 104명 시국선언, 윤 대통령 퇴진 촉구
-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김정숙 여사 참고인 조사 검토
-
"민생 예산 타격...예산안 적극 심의해야"
-
전북도-BGF 리테일, 농산물 공급 확대 추진
-
사회 초년생 대상 130억 원 전세사기 2명 기소
단독·기획뉴스
-
'하자 투성' 스마트팜...대대적으로 제도 보완
JTV 전주방송은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의 대규모 하자로많은 청년농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집중적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아직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고,책임 소재도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아서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정부가이번과 같은 황당한 부실 공사를 막고사후 관리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제도를 대대적인 손질하기로 했습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지반공사에 수십억 쓰고도..."시공.감리 분리"
임대형 스마트팜 하자에 대한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시설이 하자 투성이가 된 원인 가운데 하나로지반 침하가 지목됐습니다.그런데 취재 결과땅이 무른 습지에 스마트팜을 짓기 위해지반 조성비로만 수십억 원을 추가로투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총체적인 부실이 의심되고 있는데,급기야 농림부는 농어촌공사가 단독으로수행하는 시공과 감리 기..
정치·행정
-
김 지사, 도의회에 올림픽 소통 부족 사과
김관영 도지사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에 대해 소통이 부족했다며 도의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올림픽 유치라는 중대한 사안을 두고 의회와의 소통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유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도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뒤늦게나마 다행이지만 언론을 통해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를 바 없는 형식적인 설명이었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
-
순창제일고,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선정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3차 공모에 순창제일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창제일고는 앞으로 5년간 해마다 2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되고, 발효 바이오와 농생명 산업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로써 도내에서 자율형 공립고는 모두 8개로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
완주 도의원들 '통합 시군 상생 조례안' 반발
전북자치도가 시군 통합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통합 시군 상생발전 조례안에 대해 완주지역 도의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윤수봉, 권요한 의원은 조례를 심사할 상임위는 알지도 못하는데 중립을 지켜야할 전북도가 전주완주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 조례를 통과시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통합에 대한 완주지역의 우려를 반영해 두 시군의 세출예산 비율과 함께 교육,복지,농업 등 주민과 밀접한 예산을 향후 12년간 유지하거나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
전주 도심 BRT... 투자심사에 '발목'
전주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간선급행버스 체계, 즉 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올해 착공은 어렵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까지 10km 구간, 전주시는 이곳의 도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와 승강장을 설치하는 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착공해 내년에 완공되면 시내버스 도착 시간이 6분가량 빨라지고, 버스 수송 분담률도 1.3%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지만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CG IN) 사업비가 412억에서 484억 원으로 늘었는데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지 않았고, 차선 감소로 불편을 겪을 운전자와 주변 상인들의 의견 수렴이 부족하며 전북자치도가 부담할 공사비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반려했습니다. CG OUT) [백미영 전주시 교통정책과장 : 저희가 25년도에 공사를 전부 다 완공하기 위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을 하다 보니] 전주시는 내년에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세혁 전주시의회 의원 : 준공 및 개통이 25년에 예정되어 있던 것이 26년 어쩌면 27년까지도 갈 수 있게 된 거예요. 이렇게 되면 행정에 대한 신뢰도 저희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전주시가 공사 일정에만 급급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BRT 사업이 오히려 더욱 늦어지게 됐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
올림픽 유치, 소통부재로 갈등 자초
전북자치도가 거의 20년 만에 올림픽 유치에 나섰지만, 본격적인 예선을 치르기도 전에 집안에서부터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전에 도의회와 충분한 교감 없이 언론에 일방적으로 발표가 되면서, 도의원들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관영 지사가 뒤늦게 본회의장에서 비공개로 과정을 설명하며 몸을 낮췄지만 의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를 검토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6월. 잼버리 실패로 해를 넘긴 유치 계획은 지난 7일 처음 공개됐습니다. 도의회는 하지만 도가 지난달 말에서야 상임위별로 유치 계획을 설명했다면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박정규/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지난 13일) : 안 하는 것보다 뭔가 도전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하지만 모두가 동의할 수 있게끔 만드는 분위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해당 상임위의 출석 요구에 도지사가 응하지 않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진 상황. 김 지사가 뒤늦게 본회의장을 찾아 소통 부족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고 20분가량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이후에 이 부분을 논의해야 된다는 그런 속사정 때문에 조금 지연된 면이 있어서 의원님들께 양해를, 그런 부분을 좀 설명을 드리고.] 하지만 도지사의 방문 이후에도 도의회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준비한 자료가 지난주 기자회견과 별반 다를 게 없었고 질문도 두 개밖에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를 바 없는 형식적인 설명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다. 의원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예산안 심사에서도 도가 올림픽 유치 신청 납부금 5천만 원을 예비비로 낸 일이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도정의 양축이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집행부의 소통 부재가 불필요한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
현대차와 맞손...전북 수소산업 '날개'
탄소중립 시대, 수소는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로 불릴 만큼 중요한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소산업의 기반을 하나하나 쌓아오면서 국내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아, 수소경제 육성에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소 기술을 미래산업으로 집중 개발해온 현대자동차. 전북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인 수소버스와 수소트럭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수소 차량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대차가 전북에 핵심 기술을 주입시켜 수소 경제를 본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현대차가 협약을 맺고 박차를 가하기로 한 사업은 크게 4가지. 우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기술 실증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향후 새만금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겁니다. [장재훈 / 현대자동차 사장 : 현대자동차, 그리고 그룹사, 현대로템 이런 부분까지 수소 생태계의 발전을 전북자치도와 같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군산에는 현재 한창 개발하고 있는 암모니아 분해기술 실증단지를 조성합니다. 수소는 안전을 위해 초저온 액화 상태로 운반을 해야 하지만, 암모니아 형태로 바꿔 보관과 유통을 훨씬 더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로 차량에 사용하는 수소 연료전지를 건물용으로 확대하고 수소 지게차 보급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수소 생태계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현대자동차와 협약하고 앞으로 같이 하는 것이 대한민국 수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미래를 여는 출발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는 2050년이면 세계 수소 시장 규모는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2천7백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분야의 국내 간판기업들과 다양한 지원기관까지 두루 갖춘 전북이 현대차와 본격적인 협력까지 추진하게 돼 수소산업에 더 큰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
전북자치도-현대차, 수소산업 5대 사업 협력
전북자치도가 현대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5대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북자치도와 현대차는 부안 신재생 에너지단지에 수소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군산에 암모니아와 수소 분리 공정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소 지게차 보급과 연료전지 확대에 힘을 모으는 한편 오는 2026년까지 도청사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
사회·경제
-
도내 고액·상습 체납자 286명 명단 공개
세금을 1년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 금액이 1천만 원이 넘는 도내 고액, 상습 체납자 286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체납자는 개인 163명과 법인 123개이며, 체납액은 113억 7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정보에는 체납자의 이름과 나이, 직업, 체납 금액이 담겨 있으며, 행안부나 전북자치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
-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열폭주 막아라"
지난달 전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을 하고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한밤중에 주민 3백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합동훈련이 오늘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600여 세대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입과 코를 막은 채 급히 뛰어나오는 주민들.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인근의 호텔로 번집니다. [sync: 여기는 상황실입니다. 대응 2단계 발령. 전 직원 비상소집 및 긴급 구조통제단 가동하겠습니다.] 전기차 화재로 1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정부와 민간의 합동 훈련입니다. 실전처럼 이뤄진 훈련에는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해 60여 종의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차량을 통째로 담가 배터리의 열을 식히는 이동식 소화수조입니다. 내부 온도가 1천 도까지 치솟는 배터리 열폭주를 막기 위한 필수 장비로 꼽힙니다.] 차의 유리를 부수고 내부에 소화약제를 직접 뿌리는 무인 파괴 방수차도 선보입니다. [김상순 / 전주덕진소방서 대응예방과장: 열폭주로 인해서 굉장히 고열이 나기 때문에 순식간에 연소 확대가 되거든요. 우선 전기차를 먼저 육상으로 끌어올려서...] 현재 전북의 각 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화수조는 1개씩밖에 되지 않아서 만일의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해서 부족한 점이 없는지 잘 살펴서 국민의 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내년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
검찰, '음주운전 2명 사상' 징역 6년에 맞항소
두 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음주운전자 A씨가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하자 검찰이 맞항소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은 A씨가 음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른바 '술타기'를 시도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도 1심 선고가 가볍다며 항소 사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전주시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
의료폐기물 부실 관리 의혹...수사 의뢰
의료 폐기물은 자칫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니, 보관 방식이나 처리 방법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주의 한 요양병원이 의료 폐기물을 허술하게 관리하고 처리 기한도 훌쩍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는 경찰에 이 요양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한 요양병원의 통로 한쪽에 의료폐기물 보관 상자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겉면을 살펴 보니 이 상자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 5월 15일. 종류는 일반 의료폐기물이라고 선명하게 적혀 있습니다. 계단 옆에 간단한 가림막으로 가려놓고 쌓아둔 걸로 보입니다. C.G> 현행 폐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모든 의료 폐기물은 4도 이하의 냉장 시설에 보관해야 하고, 외부인의 출입도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또, 폐기물 종류에 따라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60일 안에 전문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하도록 처리 기간까지 명시돼 있습니다. // 이 요양병원은 보관 공간부터 냉장시설이나 차단된 독립 공간은 커녕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둔 겁니다. 또 아무리 길어도 60일 안에는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최소한 1년 이상 기한을 넘겨 방치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전주시가 현장 점검을 나선 결과 영상의 폐기물은 모두 치워져 있었지만 지정 장소에서 날짜가 지난 폐기물 상자가 또다른 상자 안에 담긴채로 발견됐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병원 측이 잘못을 감추려고 폐기물 상자를 새로운 상자에 담은 것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박스를 보관하고 계셨던 거 이런 걸 보면 사실 폐기물을 옮겨 담았을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수사 의뢰를 하는 거예요. ] C.G> 해당 병원 측은 영상에 나온 의료 폐기물을 그 자리에 둔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납품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업체가 꾸민 일로 의심된다는 겁니다. // 경찰은 전주시의 수사의뢰에 따라 곧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의료폐기물의 보관과 처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
익산 카센터에서 불...진화하던 주인 화상
오늘 오후 2시쯤 익산시 신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진화작업을 하던 60대 카센터 주인이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건물 66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승용차 한 대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비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
내일 오전부터 비... 아침 영상 1~6도
오늘 진안의 아침 기온은 영하 2.3도, 전주가 영상 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상 1에서 6도로 오늘보다 3, 4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6도를 기록하겠습니다.(JTV 전주방송)
-
겨울철 한파 대비,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
겨울철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 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손난로와 생필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무료 급식과 함께 임시 주거공간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
교육·문화·스포츠
-
전북자치도, 서울에서 관광 홍보 부스 운영
전북자치도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종로에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관광 자원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 군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전시하고 관광명소를 홍보하며, 오는 23일에는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
-
"후백제 궁성지 추정 지역 보존해야"
후백제의 궁성지로 추정되는 전주시 노송동 인봉리 일대를 보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후백제시민연대가 오늘 주최한 '전주 구도심 재개발과 후백제 고도의 미래' 세미나에서는 후백제의 궁성지 터를 보존해서 고도 지정의 근거와 당위성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 노송동 인봉리 일원에서는 현재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
이중섭.박수근을 만난다...'이건희 컬렉션'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7명의 작품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기증된 130여 점의 작품을 내일부터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어른 손바닥 남짓한 은박지에 새겨진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 이중섭이 담뱃갑 속지에 그린 이 작품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들지 않았던 그의 예술혼을 대변합니다. 포대기에 아이를 업고 절구질을 하는 어딘가 고달파 보이는 한 여인. 아기는 그런 어머니의 사정도 모른 채 포근하게 잠들어있습니다. 박수근 특유의 색감과 우둘투둘한 질감이 고단한 여인의 삶을 극대화합니다. [박지혜 /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작품이 조금 어두운 편이긴 한데 사실상 그 마티에르 (질감) 층 사이사이를 보시면 흰색, 민트색, 노란색, 분홍색 이런 것들이 사실 켜켜이 쌓여 있어요.] 이중섭, 박수근, 나혜석 등 근현대미술의 대표 작가 47명의 작품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선보입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가족의 기증품 85점과 전국 각지의 미술관에 기증돼있던 작품 54점까지, 모두 139점이 전시됩니다. [최유선 기자: 전북 근현대 미술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됐습니다. 이응노부터 송수남, 김병종까지 전북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입니다.] 전북 연고의 황종하 작가가 비단 위에 털 하나까지 살려 표현한 호랑이 그림 2점도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애선 / 전북도립미술관장: 조선미술전람회에 황 씨 집안의 형제들이 굉장히 여러 번 큰 상을 많이 받습니다. 그중에 첫째 형이었던 황종하가 가장 잘 그린 그림이 호랑이였다고 해요.] 한국 근현대미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
'배드민턴' 명성 이어간다... 전주시청 팀 창단
박주봉, 하태권 등 기라성 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전주시가 배드민턴 팀을 창단했습니다. 실업 팀 창단으로 유망주 발굴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도 큰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선수들이 숨 가쁘게 셔틀콕을 주고받습니다. 실전 같은 연습에 선수들의 이마엔 어느새 굵은 땀방울이 맺힙니다. [한요셉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 주장 : 활력이 있고 또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즐겁고 활력이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주시청 남자 배드민턴 팀이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김용현 감독과 한요셉, 이현민, 하동훈 등 7명의 선수로 구성됐습니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춘계 배드민턴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합니다. 박주봉, 김동문, 하태권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전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각옵니다. [김용현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 감독 : 올림픽 영웅분도 많이 계시고 좋은 선배님들도 많이 계신데 그 정신을 이어받아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태권도와 수영, 사이클에 이어 배드민턴 팀까지 창단한 전주시는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전국 단위 국제단위 행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감독 공모 과정의 논란 등으로 계획보다 1년가량 늦게 창단한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 유망주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배드민턴의 저변을 넓히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제1회 사회서비스 산업 박람회 개막
사회서비스 산업 박람회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처음 열린 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이라는 주제로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각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람회에서는 내일까지 60여 개의 사회서비스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 창단...내년부터 출전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이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은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김용현 감독과 한요셉, 이현민 등 7명의 선수로 구성됐습니다. 전주시청 배드민턴 팀은 내년 3월에 열리는 춘계 종목별 리그를 시작으로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
전주 미래도시 포럼...새로운 가능성 모색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전주에 모였습니다. 오늘 개막한 전주 미래도시 포럼에서는 산업과 문화, 환경 등에 걸쳐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전주 미래도시포럼,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이 연주하는 '전주 랩소디' 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개막했습니다. 미국과 모나코, 인도네시아 등 10개 나라 20여 명의 석학들이 도시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기조 대담에 나선 세르주 텔 전 모나코 국무장관은 AI 등장으로 인한 산업 구조 개편과 기후 변화는 지금까지 도시가 겪지 못했던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르주 텔, 전 모나코 국무장관 : 도시의 미래는 큰 주제입니다. 이것은 거대한 정치적 주제이며 우리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대처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민을 통해 많은 도시들의 인구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다문화 가정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자세를 촉구하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사라 존스(미국 유타 주정부 인력개발위원) : 민주국가에서 우리 사회는 모두 이주로 인해 다양화하고 있고 우리는 몇 가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과감한 도시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이 자리에서 논의될 통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미래 도시 설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주 미래도시 포럼은 도시가 안고 있는 산업과 환경, , 인구 문제 등을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그 해법과 미래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지역
-
"아침 먹고 출근하세요"(시군)
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아침 식사를 지원합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박은이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먹음직스러운 김밥이 순식간에 팔려나갑니다. 가격은 1천 원에서 2천 원,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아도 부담없는 금액입니다. 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하루 200인 분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일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정읍시가 유용 미생물 자동 공급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에는 5리터씩 비닐로 포장해 미생물을 공급했지만 앞으로는 농가가 개인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만큼 담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주연/정읍시 기술보급과장 : 포장 비용 절감 효과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박은이 선수가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선수와 지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지난해 개인전에서 28개, 단체전에서 6개의 메달을 땄습니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팔린 절임배추와 양념은 111톤으로 판매액이 6억 2천만 원에 이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
-
오수의견 캠핑장 시범운영(시군)
반려동물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임실 국민여가 캠핑장이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읍시와 정읍우체국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입장할 수 있는 자동차 야영장인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을 시범운영 합니다. 오수의견 관광지 안에 조성된 국민여가 캠핑장은 텐트를 칠 수 있는 20여 개 공간과 반려동물 전용 놀이장, 샤워실 등을 갖췄습니다. [나선영/임실군 애견관광팀 : 반려동물을 필두로 한 우리 군의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정읍시와 정읍우체국이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앞으로 우체국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판촉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김지수/정읍시 유통지원팀장 :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 및 온라인 프로모션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장수군이 산자부가 주관한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6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장수군은 내년 말까지 주택과 건물 등 270여 곳에 태양광과 지열 설비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로 다음 달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
'지평선쌀' 가공식품 전국에 유통
김제 지평선쌀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이 전국의 주요 역에서 판매됩니다. 김장철을 맞아 완주 봉동에서는 김장 축제가 열렸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김제시와 코레일유통,가공업체가 손을 잡고 가공식품에 들어가던 수입 쌀을 김제 지평선쌀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지평선쌀로 만든 가공식품은 대전역과 부산역 등 전국 12개 역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이번 협약으로 쌀 소비를 늘리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불어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완주 봉동의 특산물인 봉동 생강을 이용한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열린 '생강&김장축제'에서는 생강 맛있게 먹기 대회와 김장재료 골든벨 등의 부대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송미경 / 완주군 경제정책과장: 전통 음식 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봉동 생강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군의 활동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고창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군청 앞에 전봉준 장군 동상을 건립한 고창군은 내년에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서훈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버스정류장 17곳에 온열등을 설치합니다. 남원시는 버스가 운행되는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온열등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
고창군 봉산마을 진입로 확장
25억 원이 투입된 고창군 고수면의 봉산마을 진입로가 확장됐습니다. 순창군이 진행하는 건강 프로그램이 교육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김학준 기잡니다. 국도 23호선에서 고창군 고수면 봉산마을로 이어지는 1천2백 미터의 진입로가 2차로로 확장됐습니다. 확장 공사는 인근의 신활력 산업단지로 드나드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됐습니다. 순창군이 운영하는 바른 식생활교육에 올해 2천 명이 넘는 교육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식생활 교육에서는 순창의 특산물로 건강식을 만들거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임실군이 지역혁신산업 박람회 지역 재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임실군 오수지구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반려동물 교육 공간과 특화 거리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심민 / 임실군수 : 앞으로 1,500만 반려인이 찾는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공단지에 입주한 28개 기업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전자책을 제작했습니다. 전자책에는 업체의 주소와 연락처, 생산품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진안군 누리집에서 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시군)
김제지역의 상공업계가 내년까지 김제상공회의소를 설립하기 위해 발기인 대회를 열었습니다. 올해 고창군의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이 2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 대회가 상공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희옥/김제시 부시장 :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3년 전 시작된 고창군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의 올해 매출이 처음으로 2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고창군은 다양한 이벤트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학/고창군 고창마켓사업팀장 : 앞으로도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알려져 군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무너졌던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절개 사면의 복구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정읍시는 계단식 옹벽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구조적인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연국/정읍시 건설과장 : 앞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임실군은 지난 12일까지 김장페스티벌을 통한 절임배추와 양념 주문량이 85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실군은 예상보다 주문량이 빠르게 늘었다며 접수기간을 오는 2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
'고창 단호박 폭염 피해' 농업재해 인정
9월까지 이어진 폭염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고창 단호박이 농업재해로 인정됐습니다. 정읍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고창군에서 단호박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농림부와 군의 점검을 거쳐 재난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고창 단호박은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진 폭염으로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9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정 지역에서 단일 품목으로 농업재해가 인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이상기후와 싸우면서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땀흘리는 지역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심하며 영농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읍시가 장명동에 위치한 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습니다. 차량이 정지선을 지키지 않으면 전광판에 차량 이미지와 번호판이 표출돼 운전자가 정지선을 지키도록 유도합니다. [최준양 / 정읍시 교통과장: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 구간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제시가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전북자치도 예산 2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 전지훈련센터를 조성하고, 30여 년이 지나 노후된 테니스장 시설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최미화 / 김제시 체육진흥과장: 앞으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김제시 체육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난 산업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특자도 난산업연합회가 함께 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춘란 500여 점 등 다양한 난을 선보이고 분갈이 체험도 진행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
폐교부지,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로
임실의 한 폐교 부지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는 보금자리로 탈바꿈합니다. 진안군은 농가에 고품질 미생물을 공급하기 위해 멸균 배양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임실군이 오수면 봉천초 폐교 부지에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을 건립합니다. 이 곳에는 내년 10월까지 거주 시설과 실습농장,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진신우 / 임실군 시설건축팀장 : 귀농, 귀촌인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가에 제공하는 미생물에 오염균이 섞이는 걸 막기 위한 멸균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진안군은 친환경 농업을 목표로 올해 3천6백여 농가에 미생물 314톤을 무료로 공급했습니다. [원우연 / 진안군 기술보급과 팀장 : 멸균 배양기로 교체해 오염균 혼입을 차단했으며 그만큼 고품질의 미생물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남원시가 지난해부터 770여 가구에 4천 kW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구축했습니다. 남원시는 내년에는 28억 원을 들여 주생면과 금지면, 대강면 302개 건물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추가로 설치합니다. [황찬 /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 :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무주와 김제 등 도내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