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

(단독)비상벨 울렸지만 출동 안 해..."오작동인 줄"
-

'있지만 못 줘요'...전주시설공단 '부존재'
-

잇따라 출사표...초반 주도권 다툼 '치열'
-

'갈 길 바쁜데'... 선거구 획정 또 지연
-

"지역방송 지원이 지방시대 실현"...호소문 전달
-

옛 치안센터,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탈바꿈
-

철도노조 내일 총파업 예고...열차 차질 우려
-

핵융합 시설 공모 탈락, 이의 신청 '불수용'
-

전북 11월 취업자 99만 8천 명...고용률 64.6%
-

"비상계엄 때 도청사 폐쇄 자료, 총리실에 제출"
-

전주 남부시장, 백년시장 육성 사업 선정
-

"김제 교직원 사망 1주기, 순직 인정해야"
심층·단독
-
원전·석탄 줄이고 송전효율 높여야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원자력발전소에는대용량의 송전선로가 깔려 있는데최근 노후 원전의 운영을 중단하고,이 송전선로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CG] 각각 1GW가량의 발전 용량을 가진6기의 원전 가운데 논란이 되는 건,1..
-
혜택은 수도권이 보는데...에너지도 '지산지소'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입니다.도내 곳곳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공장은 수도권에 지으면서,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느냐는 겁니다.먼 거리에서 전기를 끌어오지 말고,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짓는,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으로에너지 공급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
정치·행정
-

전주 남부시장, 백년시장 육성 사업 선정
전주 남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40억 원을 지원 받아 남부시장의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음식을 개발하고, 문화와 관광이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만들어 미래형 상권으로 도약 시킬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
-
'있지만 못 줘요'...전주시설공단 '부존재'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해 물의를 빚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JTV 전주방송에서는 100대가 넘는 차량을 운영하는 전주시설관리공단의 차량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보 공개를 청구했습니다. 연간 운영 예산과 정비 업소 등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였지만 시설관리공단은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진안소방서장과 8,700만 원 상당의 관용차를 방치한 채 렌터카를 이용해 논란을 빚은 군산시의회 의장. 골프 모임에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 뭇매를 맞은 경기주택도시공사까지. 관용차의 부실한 관리가 잇따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과 마을버스 등 137대의 업무용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설관리공단. C.G>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1년 동안 소요되는 정비, 주유 예산과 정비 업소, 주유소 등에 대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공단은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 정보공개법 제11조, 정보를 취합.가공해야 하는 경우에는 부존재 처리할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음성 변조): (정보공개청구는) 부수적으로 하는 업무잖아요. 전체 관용차를 다 하기에는 저희가 일일이 다 취합을 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나 연간 정비, 주유 예산은 예산서만 보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정비업소와 주유소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복잡한 일이 아닙니다. C.G> 또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운영 안내서와 관련 판례에 따르면 정보가 부서별로 나눠져 있는 건 단순한 업무 분장일 뿐 취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즉, 공단의 설명은 법적으로도, 상식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입니다. [홍민호/변호사: 기본적이고 간단한 정보까지 비공개하는 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처사입니다. 신뢰를 해치고 정보 공개 제도의 취지에도 정면으로 어긋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마땅히 밝혀야 될 기본적인 정보조차 공개를 거부한 전주시설관리공단. 정보공개 제도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아니면 행정 편의를 위한 형식적 절차에 머무르고 있는 건 아닌지, 신뢰성에 깊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김학준기자reporthak@jtv.co.kr(JTV 전주방송)
-
핵융합 시설 공모 탈락, 이의 신청 '불수용'
핵융합 연구시설 공모 탈락에 대한 전북자치도의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이 이의 신청을 심의한 결과 부지 선정 절차를 준수했고, 공정성에는 이상이 없어 불수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결과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협의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
잇따라 출사표...초반 주도권 다툼 '치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교육감 선거의 후보군들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출마가 유력했던 6명 가운데 벌써 3명이 출마를 공식화하며 초반부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표심 경쟁도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금까지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3명입니다. 지난 선거에서 서거석 전 교육감의 대항마로 나섰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천호성/전주교대 교수(지난 달) : 대전환을 시작해야 합니다. 경쟁을 넘어 상생을 추구하고, 학력을 넘어서 진짜 실력을 추구하는 교육으로...]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전문성을, 노병섭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대표는 현장성을 강조하며 잇따라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황호진/전 전북부교육감(지난 8일) : 출생 교육 지원금으로 1억 원을 지급하겠습니다. 저 황호진의 1호 공약입니다.] [노병섭/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대표(오늘) : 교사들의 한숨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저 노병섭 현장교사 출신 교육감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과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도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남호/전 전북대 총장 : 검증된 리더십을 좀 강조하고 싶어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해 보이는 그런 리더다.] [유성동/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 학교 현장 및 유초중등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그래서 교육 주체들과 더 잘 소통할 수 있고...] 김윤태 우석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출마 여부와 시기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 [최유선 기자 :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사로잡기 위한 후보자들의 행보는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군산해경, 연말연시 음주 운항 집중 단속(화면)
군산해경이 내년 1월 9일까지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 운항 특별 단속을 벌입니다. 해상에서는 지그재그 운항 등 이상 행동을 보이는 선박을 단속하고, 육상에서는 주요 출입항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해경은 연말 연시 과음을 한 뒤 술이 덜 깬 상태로 키를 잡는 숙취 운항이나, 선내 음주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전주시, 어린이.청소년 323명 교육비 지원
전주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학원 수강료와 교재 비용을 지원합니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초등학생 162명에게 매월 9만 5천 원, 중학생 161명에게 10만 5천 원씩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자들은 오는 19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열린교육바우처를 신청하면 됩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co.kr (JTV 전주방송)
-
환경청 비산먼지 단속...위반 사업장 16곳 적발
전북지방환경청이 도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8곳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절반 이상의 사업장이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진 덮개를 제대로 덮지 않거나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을 신고하지 않는 등 모두 16개 사업장에서 17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고발과 개선 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사회·경제
-

(단독)비상벨 울렸지만 출동 안 해..."오작동인 줄"
얼마 전 김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불이 나면 자동으로 신고해주는 장치가 집 안에 있었고, 신고도 이뤄졌지만 소방은 제때 출동하지 않았습니다. 기기 오작동이라고 판단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지붕 위로 치솟고 검은 연기가 뿜어 나옵니다. 지난 6일, 김제의 한 농가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옆에 사람도 다 몰랐죠. 막 불이 타니까. 그때 한창 잘 때잖아요. 우리는 이제 옷 입고 뛰쳐나갔더니 막 활활 타고 있었어요.] 숨진 노인의 집에는 화재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 등 관련 기관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장치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CG] 화재 직후인 0시 41분, 이 장치는 소방본부와 보건복지부, 김제시에 화재 신호를 보냈습니다. 화재 신호를 받은 소방은 곧바로 노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출동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안 꺼진다, 소리가 난다"는 노인의 말을 장치가 오작동해 기기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이해한 겁니다. // 기회는 또 있었습니다. 화재 신호를 받은 복지부도 4분 뒤인 0시 45분에 해당 노인에게 연락해 불이 났는지 물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음성 변조) : (복지부에서도 노인과) 소통을 하셨더라고요. 불이 안 꺼진다. 이제 불이 안 꺼진다고 빨리 오라고 하신 이 기록이 있더라고요.] [CG] 복지부는 곧바로 소방상황실에 출동 여부를 확인했지만 상황실 근무자는 이번에도 기기 오작동이라고 설명하며 출동 지시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 최초 감지 이후 12분이 지난 0시 53분에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된 후에야 출동이 이뤄졌고 노인은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한 건, 불길이 집 전체를 집어삼킨 뒤였습니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놓친 겁니다. [CG]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신고자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기기 오작동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 설치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장치는 2만6천여 대.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고령의 노인과 중증 장애인 가구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보다 세밀한 상황 판단이 필요합니다. 소방본부는 뒤늦게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상황실 근무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구조의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
-
전주 사료공장서 폭발사고...작업자 3명 다쳐
오늘 오후 4시 반쯤 전주시 상림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0대와 30대, 50대 작업자 3명이 화상을 입어 대전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은 탱크에 연료를 주입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내일 새벽부터 5mm 안팎 비...낮 최고 13도
전북은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1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밤부터는 차차 흐려져 내일 이른 새벽부터 낮사이 도내 곳곳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8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오르겠고, 한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철도노조 내일 총파업 예고...열차 차질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 총파업을 예고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철도 노조는 성과급 정상화와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철도 공사와 교섭을 시도했지만 30분만에 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없으면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익산 붕어빵 아저씨 14년째 365만 원 기탁
익산 붕어빵 아저씨로 불리는 김남수 씨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익산시에 365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김남수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며 매일 1만 원씩 모아 지난 14년간 해마다 365만 원씩 기부해 온 김 씨는 대형 산불 등으로 사회가 어려울 때에도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
"김제 교직원 사망 1주기, 순직 인정해야"
김제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40대 직원의 1주기를 맞아 노조가 순직 인정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남긴 녹취와 메모에서 업무 과부하 등이 드러났지만, 교육청이 고인의 순직 처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행정실 내부의 문제를 알고 있으면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학교장이 불문 경고 처분을 받는데 그쳤다며 엄중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전북 11월 취업자 99만 8천 명...고용률 64.6%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밝힌 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는 99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7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 통신과 운수업,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취업자가 크게 늘어난 반면, 농업과 음식, 숙박업에서는 감소했습니다. 고용률은 64.6%로 지난해보다 0.5%p 올랐고, 실업률은 1.3%로 0.3%p 떨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
교육·문화·스포츠
-

"지역방송 지원이 지방시대 실현"...호소문 전달
국회가 지역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증액한 방송통신발전기금 150여억 원을 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 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를 받을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민영방송 노조 등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에 호소문을 전달하며 예산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현경아 기자입니다. 9개 지역 민영방송과 지역MBC 노조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을 원안대로 집행할 것을 촉구한 뒤 호소문을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역·중소방송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의결한 방송통신발전기금 증액분 157억 가운데 152억 원을 삭감하고, 이 예산을 예치하자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공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방송으로서는 산소호흡기를 떼는 조치라며 삭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욱/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지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지역 방송의 공공성을 붕괴시키는 예산 납치극입니다.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는 9개 지역 민방의 생명수인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의 원안 집행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무엇보다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은 수지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민의 알 권리와 문화를 보존하고, 서울 중심의 여론 독점을 막는 민주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전국의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민영방송협회도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을 기재부가 독단적으로 삭감한 것은 지방 시대 구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무 부처가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현철/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사무총장:] 대통령이 약속하고 국회가 심의·의결해서 확정한 예산을 기재부가 일언반구 말도 없이 제 멋대로 삭감했습니다. 기재부는 업무 보고뿐 아니라 진상 보고도 같이 해야 합니다.] 기획재정부의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증발된 지역 방송 예산을 복원하는 정부 결단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현경아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
'조선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국가과학자료 등록
고창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습니다. 조선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비격진천뢰는 지난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조사 과정에서 모두 11점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1점은 원형을 그대로 갖추고 있어 당시 제작기법을 알 수 있는 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 자료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
전북현대 거스포옛 감독 사임...후임 물색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더블 우승을 이끌어 낸 거스 포옛 감독이 사임했습니다. 포옛 감독은 인종 차별 손동작 논란이 있었던 타노스 코치의 사임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꼈고, 지도력의 안정성 등을 우려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현대는 팀의 운영 철학에 맞는 후임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
전북현대, 광주 꺾고 코리아컵 우승 '더블' 달성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광주FC를 꺾고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승우의 역전 골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K리그1을 제패한 전북현대는 역대 6번째로 코리아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JTV 전주방송)
-
전북현대, 서울서 광주와 코리아컵 결승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 K리그1을 제패한 전북은 코리아컵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더블 우승'에 도전합니다. 전북이 이번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이 대회의 통산 6번째 우승으로, 포항과 함께 최다 우승팀이 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
먹으로 새긴 신념...'안중근의 옥중 글씨'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삶과 신앙을 다시 바라보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옥중에서 남긴 글씨를 통해 그가 끝까지 지켜낸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위국헌신 군인본분'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건 군인의 본분이다. 사형 집행 직전,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남긴 마지막 글씨입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한 점 주저함이 없는 힘있는 필체입니다. [최유선 기자 : 안중근 의사의 헌신 뒤에는 천주교 신앙이 있었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의거 이틀 전 보낸 편지의 인장입니다. 가운데 태극이, 옆엔 십자가가 새겨져 있는데요. 이름도 '안 토마스'로 세례명을 적었습니다.] 그의 신앙심을 대표하는 전시품은 '경천' '하늘을 공경하다' 두 글자에 신념과 마음이 응축됐습니다. 다음달 11일까지만 공개되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송진충/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애초에 글씨적으로도 잘 쓰시지만 결국에는 그 안에 가진 사람의 가치, 그리고 내면의 그런 힘들이 잘 전달된 작품이어서...] 하얼빈 의거 후 투옥된 안중근 의사는 옥중에서 수백 점의 글씨를 남겼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 글씨들을 통해 사상가이자 신앙인, 그리고 독립운동가로서의 안중근을 조명합니다. [김광태 야고보 신부/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장 : 국가를 위해서,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우리 신앙이 전혀 모순되지 않고, 바로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그것을 이뤄낼 수 있다고 하는 새로운 지평을 또 얻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순교의 역사가 깃든 전북에서 만나는 글씨는 특별한 의미를 더합니다. [박경도/국립전주박물관장 : 글을 보면 안중근 의사의 삶과 일치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데. 감동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국 땅 차디찬 감옥에서 남긴 글씨들은 안중근 의사 스스로, 삶으로 보여준 철학이자 앞으로 조국을 위해 싸울 우리와 또 후손들에게 남기는 유산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JTV 정원익 기자, 전북기자협회장 선출
제50대 전북기자협회 신임 회장으로 JTV 전주방송의 정원익 기자가 선출됐습니다. 전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역대 가장 높은 81%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단독 출마한 정 후보가 96.1%의 찬성표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지키고 기자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
지역
-

옛 치안센터,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탈바꿈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줄 수 있는 빵집이 남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옛 치안센터를 고쳐서 만들었습니다. 고창에서는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전통방식으로 재배하는 지주식 김의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시군 소식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에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주기 위한 빵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6명이 디저트 카페와 선물용 제품 포장 판매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양경순/남원시 복지행정팀장: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군에서 올겨울 첫 전통 지주식 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전통 방식으로 재배되는 김은 하루 4시간 가량 햇빛에 김발이 노출되며 자연 살균 효과가 발생해 별도의 약품 세척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김상봉/고창군 수산진흥팀: 유구한 전통의 지주식 김 양식 부활을 계기로 고창 김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안군 제3농공단지에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대형 기숙사 건립이 추진됩니다. 부안군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 세탁소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이길/부안군 기업유치팀장: 근로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부안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전라남도 담양군과 민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경마 공원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나 체육, 관광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
정읍시민 69%, 민생지원금보다 더 썼다
정읍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민생지원금을 사용하면서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 정읍시가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경영정보학회에 따르면 전체 시민의 70% 가까이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 원을 더 지출했습니다.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19일까지 야생벌 지킴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2백 명에게 네이버 페이 1만 원을 지급합니다. [박옥선 / 부안군 고향사랑협력팀장 :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기부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추가된 장수군이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선정 과정, 제도의 필요성 등이 설명됐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 이번 기본소득 추가 선정을 통해서 군민들과 함께 장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진안군이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겨울동화축제를 엽니다. 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링크장과 모닥불 존 등 다양한 체험장이 운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
정읍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개선
정읍시가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을 개선합니다. 완주군은 테크노벨리 산업단지의 복합 주거 시설 조성을 위한 분양에 나섰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 정읍사공원에 모두 7억 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열린 관광지를 조성합니다. 이들 관광지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하고, 장애 유형별 체험 프로그램도 갖추게 됩니다. [서미현/정읍시 관광과장 : 누구나 방문해도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관광 도시 정읍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를 분양합니다. 분양 면적은 28개 필지에 모두 3만 2천 제곱미터로 3천300가구 규모의 주거 공간과 복합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임실군이 지난달부터 추진한 논콩 수확 대행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대행료를 제곱미터당 75원에서 70원으로 인하했으며 모두 363개 농가가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진안군이 다음달 14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실용 교육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진안군은 모두 1천 명을 모집해 기후 변화에 따른 작목별 재배 방법과 병해충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
'폐석산' 관광자원으로 활용
고창군이 개발이 끝난 폐석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부안군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과서 수록에 맞춰 다양한 지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시군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4월, 개발 허가 기간이 끝난 고창 암치 석산입니다. 고창군이 이곳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관광개발 업체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참여 업체들은 오는 2033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입해, 14만 제곱미터의 폐석산 부지에 숙박과 휴양, 레저 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 과거의 산업 현장이자 노동의 기억이 남은 장소에 젊은 기업들의 투자를 통해서 매력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내년부터 교과서에 수록됨에 따라, 부안군이 이와 연계한 다양한 지질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부안군은 채석강과 적벽강 등 주요 지질 자원을 널리 알려 지질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미화 부안군 환경정책팀장 : 부안 해안형 지질 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공단지 2곳에 추진하는 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내년 국가 예산에 최종 반영됐습니다. 진안군은 310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식품기업인 대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 농산물 소비 확대 등에 협력해, 지역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백용성 조사의 기념관이 장수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 개관을 앞둔 남원의 한옥 호텔은 상량식을 가졌습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장수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백용성 조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기념관은 백용성 조사의 생애와 사상,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전시공간과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한옥 호텔, 남원 명지 호텔이 상량식을 열었습니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를 마친 뒤 가장 높은 곳에 마룻대를 올리는 전통 의식입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 명지호텔이 남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부안군 하서면에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군은 전주대학교와 협업해 농생명 식품분야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류정부/부안군 농촌활력과 유통팀장 : 전북권역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읍시가 농소동에 새로 지어지는 707가구 규모의 아파트의 입주시기에 맞춰 시내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을 조정합니다. 노선이 조정되는 버스는 시내 순환버스 277번과 227-1번으로, 오는 12일부터 새 노선과 시간표가 적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
"종묘에서 영감"...고창 황윤석 도서관 개관
종묘에서 영감을 받은 황윤석 도서관이 고창에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에서는 제철을 맞은 설숭어 축제가 열립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월곡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건축가 유현준 씨가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이 도서관에는, 일반 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무인 북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개관을 기념해 유명 작가들의 특강과 팝업북 특별 전시도 진행됩니다. [심덕섭/고창군수: 한국사에서 가장 방대한 저서를 남긴 황윤석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고창군의 새로운 지적 자산이자 문화적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가겠습니다.] 부안군에서 오는 5일부터 이틀동안 설숭어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13번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숭어 오마카세와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연희/부안군 지역경제과장: 부안 설숭어 축제에서 숭어 오마카세와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임실군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은 지역 경로당 349곳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월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과 동절기 응급 의료 키트를 제공합니다. [윤지영/임실군 희망복지팀장: 어느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따듯하게 찾아가 살피는 복지행정을 더욱 촘촘히 펼쳐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도 청년정책 이장단을 모집합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완주군 청년들을 대표해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JTV NEWS 송창용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
김제시 인구 1천 명 늘어...'역대 최대'
올해 김제시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새롭게 둥지를 틀었습니다. 남원시는 주요 SOC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 부처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김제시 주민등록인구는 8만 1천650명. 올해는 1천15명이나 늘어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5년 통합시 출범 이후 가장 많습니다. 김제시는 산업단지 일자리 확대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서 김제에 잘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남원시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도.철도 분야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국지도 60호선과 국도 24호선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국가 계획 반영을 강조했습니다. [박동규/남원시 건설과장 : 이번 SOC 사업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적극 알려나가겠습니다.] 익산시와 도서문화재단씨앗이 손을 잡고 모현도서관에 '내일의 어린이실'을 조성합니다. 내일의 어린이실은 일반 열람실과 달리 다양한 재료와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창의공간입니다. [송지영/익산 모현시립도서관장 : 이번 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책 너머의 세계를 직접 상상하고 만들어보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됩니다.] 임실군이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겨울 재해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제설제 942톤을 비축한 데 이어 추가 확보를 검토하고, 제설 장비 8대도 새로 구입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