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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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32mm 폭우... '비상인력' 4배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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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살린 '구명조끼'... 생존율 90%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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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보관실 58%... CCTV 없이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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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효과 극대화... 지금이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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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 중 피의자 추행... 전직 경찰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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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악재... 도의장 리더십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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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에서 전국 학생사격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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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 홍보...완주군의회, 반대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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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부결되면 도지사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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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쿠폰 첫날 453억 원... 전체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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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코스트코, 자영업자 생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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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단통법' 폐지... 허위 광고 주의
단독·기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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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K-방산 중심지 추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기획순섭니다.방위산업 불모지였던 전북자치도는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산업을 기반 삼아차세대 K-방산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있습니다.우리의 방위산업이전세계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새만금에 실증 연구단지와 클러스터를유치하는 게 핵심입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K-방산은 세계에서 주목받는효자 산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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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금융중심지 삼수...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오늘은 네 번째 순서입니다.국민연금 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선거 때마다 나오는 대표적인 공약이지만,매번 좌초돼 희망고문으로 전락했습니다.전북자치도가이번 대선을 통해 삼수에 도전합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북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는중심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습니다..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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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효과 극대화... 지금이 '골든타임'
전북자치도와 전주의 정치권이 전주-완주 통합에 승부수를 띄운 건 지금이 통합의 최적기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대광법 개정과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는 건데요 여기에 1백 개가 넘는 상생사업이 추진되고 막대한 재정 지원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3년 무산된 이후 11년 만에 다시 추진된 4번째 통합 시도. 1년 반 넘게 통합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의견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북자치도와 전주 정치권이 통합에 힘을 쏟는 것은 대내외적인 환경이 유리하게 조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먼저, 통합시로 도시 가치를 높여 올림픽 유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대광법 개정으로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재명 정부가 통합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이번을 통합의 적기로 꼽고 있는 것입니다. /// [김관영 / 도지사 (어제) : 비수도권 거점 특례시 지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정책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지금이 실현 가능한 결정적인 시점입니다.] 통합 이후 완주의 청사진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CG) 우선 완주군민이 받는 농업과 교육, 복지 등의 혜택은 최소 12년 동안 유지되거나 늘어납니다. 완주에는 통합시청사와 의회청사가 들어서고, 전주시 주요 출연기관도 이전하게 됩니다. 완주에 공공택지를 개발할 때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을 주는 등 모두 105개 상생안이 추진됩니다./// 모두 1조 5천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자치도와 전주 정치권은 정부에 청주-청원 통합 당시보다 파격적인 1조 원의 인센티브를 건의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 국회의원 (어제) : 제가 임명이 된다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통합의 주관 부서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이처럼 4번째 통합 시도에서는 무엇보다 골든타임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고 통합의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완주 군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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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부결되면 도지사 사퇴해야"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가 부결될 경우 김관영 도지사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통합은 정치인의 선거 전략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위한 숙의의 장이어야 한다며 김관영 지사가 이를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한 만큼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주민투표가 부결되면 도지사직 사퇴나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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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악재... 도의장 리더십 '흔들'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예결위 구성 갈등과 박용근 의원 파문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적 행보에만 집중하면서 내부 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지난주 예결특위 구성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승우 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장연국 원내대표가 정면 충돌했고 특정 의원 배제 논란과 도체육회 외압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전체 의원 40명 가운데 37명이 민주당 소속인데도 내홍이 이어지면서 의장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오현숙/전북자치도의회 의원(지난 18일) : 문승우 의장의 리더십과 민주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해져 예결특위 구성안이 부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에 대한 갑질과 청탁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용근 의원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주 윤리특위를 열 예정이지만 사건이 불거진 지 6개월이 지나도록 중앙당의 판단만 기다리면서 질질 끌어왔기 때문입니다. 윤리특위를 연다해도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작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을 이끌어야 할 의장의 역할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정치력을 통해서 해결해야 되는데 현 의장의 어떤 정치력 부재 그리고 소통 능력의 부재로 문제가 해결돼 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폭시켰던...] 군산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문승우 의장. 정치적 행보에 한눈을 파는 사이 도의회의 구심력이 약해지고 내부 혼란이 장기화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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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 홍보...완주군의회, 반대 설명회
전주.완주 통합을 두고 찬반으로 맞서고 있는 전주시와 완주군의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전북혁신도시에서 완주군 기업인 5명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통합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완주군의회도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반대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내일은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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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새만금청장 취임..."RE100 산단 유치 집중"
김의겸 제7대 새만금개발청장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의겸 청장은 취임식에서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와 같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산 출신인 김의겸 청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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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승부수 띄웠다... '이번 마지막 기회'
김관영 도지사가 오늘 완주군에 전입신고를 하고 완주군민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습니다.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전주 완주 통합에 승부수를 띄운 건데, 전주의 정치권도 가세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힘을 모으기로 했는데요 주민투표 시한까지 남은 두 달 동안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주 완주 임시 거처로 이사를 마친 김관영 도지사. 전입신고를 하고 완주군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알릴 계획이었지만, 시작부터 거센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현장음] 전입 신고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가 지역구인 정동영, 이성윤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단체장과 정치권이 통합을 위해 공개 석상에 모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최하위권인 전북의 경제지표를 언급하며 지난 2013년에 통합이 됐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주 통합의 사례를 들면서 실패한 과거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 국회의원 : 오송 바이오단지, KTX 정차역 유치 등으로 도시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청주는 인구 100만 대도시를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또, 4번째인 이번 도전이 마지막 기회라며 최근 반대 입장을 공식화한 안호영 의원과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윤 / 국회의원 :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지 계속 상의를, 협의를 해볼 생각입니다.] 특히, 통합시를 특례시로 지정받고, 105개 상생안을 법제화해서 완주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등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주민의 약속을 행정과 정치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로 만들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하면 주민투표 시한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전북도와 전주의 정치권이 띄운 승부수가 전주 완주 통합 논의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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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 법안 추진
농작물 재배와 전기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 지원 법안에는 농업인의 허가 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고 생산자 자가소비 우선 보장, 공공기관 우선 구매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발전을 위한 별도의 법률이 전무한데다 현행법상 농지의 다른 용도 사용 허가 기간도 8년으로 제한돼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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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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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32mm 폭우... '비상인력' 4배 늘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순창에는 하루 동안 무려 3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자칫 대형 재난으로 번질 뻔했지만, 인명 피해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비상 인력을 지난해보다 4배로 늘려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순식간에 하천이 범람하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거센 물살 속에 주민들이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아 하나둘 빠져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가 들어오기도 전에 마을 주민 9명을 구조했습니다. [김성철 / 진안 마령119안전센터 소방장 : 물이 이제 계속 불어나는 상황이라, 언제 또 더 많이 불어날지 몰라서. 시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순창에는 지난 17일 시간당 최고 75mm, 하루에 332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순창군은 마을 이장 등을 중심으로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했고 하천 범람에 대비해 마을 주민 50명을 미리 대피시켰습니다. [이순덕 / 순창군 풍산면 (지난 18일): 물이 역류돼서 펑펑펑 쏟아져 버려요. (물이) 차오르니까 우리도 무서워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또, 상습 침수 구역을 순찰하던 경찰은 관광지와 인근 마을로 향하는 진입로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최환석 / 순창 동계파출소장: 마을 이장님들에게 전화통화를 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통행 제한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군산에 시간당 13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겪은 뒤 대응 체계가 강화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하루 최대 1,6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올해는 4배 넘게 늘어난 6,980명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근무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17만여 개를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524곳을 미리 살폈습니다. 쏟아지는 극한 호우를 막을 수는 없지만, 현장 대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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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대 교수회 "의학 교육 최선 약속"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는 의대생들의 복귀와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 의대 교수회는 입장문을 내고 의대생들의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과 비난의 목소리가 여전하다며 의대생들은 도민과 학교, 동료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의학 교육에 충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교수회는 도민들과 함께 의료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의대생들에게 질책보다는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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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금품 빼앗은 10대 3명 등 긴급체포
인터넷 채팅으로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젯밤 (21일) 10시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숙박업소에 50대 남성을 유인한 뒤, 10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3명과 20대 1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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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코스트코, 자영업자 생계 위협"
익산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에 대해서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등 소상공인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은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를 뒤흔들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권 영향 분석 등 주요 행정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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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보관실 58%... CCTV 없이 무방비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전직 기간제 교사가 시험지를 훔치려다 적발됐는데요 도내 고등학교의 34%, 중학교는 절반이 넘는 학교의 시험지 보관실에 CCTV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평가 관리실. 시험지와 답안지를 꺼내기 위해선 CCTV 감시 속에 5중으로 된 잠금 시설을 풀어야 합니다. 시험 기간이 되면 담당 교사 3명을 제외한 교직원 출입도 엄격히 제한됩니다. 또, 온라인 채점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명 이상의 교사가 내부망을 통해 답안지를 교차 채점하는 방식으로, 채점 과정에서 오류나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이수일/전주고등학교 연구부장: 수능에 준하여 이 매뉴얼 자체가 잘 갖추어져 있고요. 평가에 대한 신뢰도, 공정성, 그리고 평가 과정에서의 투명도, 이제 이런 것들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CG) 하지만, 도내 고등학교의 34%, 중학교의 경우는 58%의 평가 관리실에 CCTV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또, 시험지 보관장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중고등학교도 44곳이나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2학기 중간고사 전까지 시험지 보관실에 CCTV를 모두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길국환/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이중 보관장의 관리도 이원화하도록 안내를 하였고요. CCTV도 추가 설치하여 누가 들어오는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또, 교원 연수를 강화하고 온라인 채점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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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군 '폭염 경보'... 온열질환 주의
절기상 대서인 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34.6도, 전주 34도, 고창은 33.5도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주와 고창, 김제와 완주, 익산과 정읍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폭염 경보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도내 곳곳에 오늘 저녁까지 5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 활동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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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깡' 6억 5천만 원 챙긴 남성 구속
휴대폰을 개통해 주면 돈을 주겠다며, 이른바 '휴대폰깡' 수법으로 휴대폰을 유통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 2022년부터 300여 명의 명의로 휴대폰 365대를 개통하게 하고, 이를 20만 원에서 40만 원에 사들인 뒤 파는 방식으로 6억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판 핸드폰의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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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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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포항에 3-2 역전승, 18경기 무패
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포항스틸러스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며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두 골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이승우와 티아고에 이어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14승 6무 2패로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2위인 대전과 12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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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경기 무패' 전북, 내일 포항 원정 경기
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K리그 4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동아시안컵 대회로 가진 지난 3주간의 휴식기에 전술 보완과 체력 보강에 힘썼다면서 포항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전북은 K리그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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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결, 빛을 입다...'한지 조형전'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한지의 새로운 조형미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 전시가 열립니다. 여러 번 두드리고 포개서 만든 한지 고유의 입체감과 빛이 어우러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감을 제시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섬세한 손길이 닿을 때마다 그 자리에 남은 불규칙한 주름의 흔적. 꽃이 피어난 듯 한지로 빚은 표면은 독특한 조형미를 발산합니다. 한지 공예 기법 가운데 하나인 '줌치 기법'으로 종이를 주무르고 두드리며 작가의 감각을 얹었습니다. [이상희 / 한지조형작가: 한지를 물로 적셔서 손으로 인위적으로 줌치를 만들어서 이렇게 툭툭 쳐서 만드는 그런 결을 만들어서...] 시간과 정성을 눌러 담아 그 흔적으로 살아난 한지의 결. 겹치고 접히며 스며드는 과정을 거쳐 우리가 몰랐던 한지의 또 다른 얼굴이 펼쳐집니다. [최유선 기자: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한지 사이 스며든 빛입니다. 빛과 그림자, 한지로 구성된 공간 안에서 한지 특유의 깊은 울림이 극대화됩니다.] 전통 공예의 틀을 넘어 현대 조형 예술로 확장된 한지. 예술의 재료를 넘어 공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상희 / 한지조형작가: 한지가 숨을 쉬듯이 공간을 채우고, 빛을 따라서 이렇게 표정이나 달리하는 그런 그림자까지도 세심하게 조금 자연스럽게 연출하기를...] 한지의 물성과 작가의 감성이 빚은 조형의 미학. 예술적 언어로 승화된 한지의 변신은 우리 전통 종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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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 견훤의 얼굴은?...영정 그린다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태조 왕건이나 궁예와 달리 견훤에게는 표준영정이 없는데요. 후백제의 왕도인 전주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전주시가 견훤의 표준영정을 제작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태조 왕건과 궁예의 영정입니다. 각각 1999년과 지난해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됐습니다. 3년 전부터 견훤의 표준영정 제작을 준비해온 전주시가 화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견훤의 외모에 대해 남아있는 기록은 체격과 용모가 뛰어나게 기이했다는 정도가 거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전주시는 학술대회와 용역을 통해 견훤의 풍모와 복식을 고증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전주 견씨 후손 40명을 조사해 견씨 용모의 특징을 모아 두상을 제작했습니다. [김병희 / 용역사 연구원 "백제인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고요. 이 백제인의 민두상 중에서 전주 견씨의 어떤 표본의 특징을 가지고 견훤대왕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영정을 그릴 화가를 선정해서 빠르면 내년까지 견훤 표준영정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유빛나 /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 주무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 (견훤 영정) 초안을 올리면, 향후 채색이라든지 여러 가지 옷이라든지 어떻게 입을 것인지 그런 것들을 위원회와 함께 의논해 가면서 완성해..."] 지난 2023년 남원시가 춘향의 새 영정을 공개했을 때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등 외모 논란이 일었고 지금까지도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견훤의 영정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논란 없이 표준영정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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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서예문화실' 새 단장
국립전주박물관 '서예문화실'이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습니다. '서예의 겉과 속' 등 5개 주제로 구성된 서예문화실은 추사 김정희의 '잔서완석루'와 정조어필 '제문상정사' 등 48점을 선보입니다. 또, 디지털 체험 공간인 '글씨의 정원'을 마련해 디지털 붓을 이용해서 모니터에 자신만의 글씨를 써 보고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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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출신 이근화, '라 스칼라' 솔리스트 선발
전북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바리톤 이근화 씨가 이탈리아 밀라노의 세계적인 오페라극장 '라 스칼라'의 독창자인 솔리스트로 선발됐습니다. 라 스칼라는 1778년 개관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귄위를 자랑하는 무대로, 최근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차기 음악감독으로 임명됐습니다. 전북대 예술대학 측은 이번 선발은 대학과 한국 클래식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거라며 국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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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콤파뇨, 6월 이달의 선수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가 6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콤파뇨는 6월에 열린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 21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해, 김천 이승원과 광주 아사니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은 지난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에 콤파뇨까지 세 달 연속 이 달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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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에서 전국 학생사격대회 개막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를 배출한 임실에서 전국 학생 사격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완주에서는 매장 유산을 조사하기 위한 정밀 지표조사가 시작됩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잡니다. 임실에 있는 전북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오는 25일까지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 사격대회가 열립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대학에서 천7백여 명이 참가해,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트랩 등의 종목에서 경쟁을 펼칩니다. [오지형 / 임실군 체육진흥팀장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지속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완주군이 문화유산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지는 삼례읍과 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등 4개 읍면 지역입니다. [임혜환 / 완주군 문화역사과 주무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함과 동시에 군민들의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창군과 LH가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사업을 시행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터미널을 짓고, LH는 임대 아파트 21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청년과 신혼 부부를 위한 고품격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새로운 복합문화터미널과 연계해 도시의 활력을 높여가겠습니다.] 진안군이 지난해 9월 진안 읍내에 개장한 로컬푸드 진안점이 누적 매출 2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로컬푸드 진안점은 지역의 350여 개 농가가 납품하는 990여 가지의 농축산물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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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스포츠 대회 유치 '경제 활력'
무주군이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면서 144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거뒀습니다. 남원에서 청소년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소방안전캠프가 열립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올해 무주에서는 전국 반딧불 유소년 축구대회 등 17개의 스포츠 대회가 열려 3만 명이 넘는 관계자가 무주를 찾았습니다. 무주군은 이를 통해 숙박과 요식업 등에서 144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황인홍 / 무주군수: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중략)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남원에서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소방안전캠프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지리산 유스캠프와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대피훈련과 지리산 야외 생존훈련 등 안전교육과 함께 문화.역사 체험을 합니다. [안순엽 / 남원시 기획조정실장: 청소년들이 직접 배우고 몸소 체험함으로써 미래 안전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2천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LH와 계약을 체결한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입니다. 순창군이 오는 26일부터 15일 동안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합니다. 물놀이장은 향토회관 야외무대 광장에 마련되며, 월요일과 목요일은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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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유곡·두락리 고분군서 지배층 유물 출토
남원 유곡리, 두락리 가야 고분군에서 지배 계층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출토됐습니다. 진안군이 벼멸구 발생을 막기 위해 공동 방제 작업을 벌입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원 유곡리, 두락리 고분군에서 가야 지배계층의 상징 유물이 출토됐습니다. 그릇 받침인 통형기대와 은장 말 갖춤새가 발견됐는데 특히 은장심엽형행엽은 도내 가야 고분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옥종/남원시 문화예술과 학예연구사 :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향후 문화관광자원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이 세 차례에 걸쳐 벼 재배지 1천백 헥타르에 대한 벼멸구 방제 작업을 실시합니다. 진안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방제 비용의 70%를 부담하고 농민은 30%만 부담하도록 해 방제 참여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미현/진안군 농업정책과 : 방제횟수를 늘리고 벼멸구 전용약제를 추가 살포하는 등 공동방제를 강화해서 병해충을 최대한 차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 TF를 꾸리고,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인력을 추가 배치합니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김제시는 일반 시민의 경우 1인당 5만 원이 추가돼 20만 원이 지원됩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의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원료 가운데 하나로 수용성 백색 분말인 CMC 합성 공장이 준공됐습니다. 이 공장은 세계 최초의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 전용 제조 플랜트로 300억 원가량이 투입됐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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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로 식음료·의약품 배송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고창에서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3천 명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드론에 물품을 싣고 하늘로 날려보냅니다. 배달 지점에 도착하자 안전그물로 물품을 떨어트립니다. 남원형 드론배송서비스는 오는 11월 28일까지 민간 배달앱을 통해 식음료와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고 10곳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고예원 / 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앞으로도 국산 기술을 적용한 드론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다지고 드론 실증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해 가겠습니다.] 올 들어 고창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2천5백 명 입국한 가운데, 하반기에 5백 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고창군은 이들의 체류를 돕기 위해 언어 교육과 무료 영화 관람,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 지역 농가와 계절 근로자 모두가 상생하는 희망의 농업,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제시 새마을회가 올해로 14년째 폐농약병과 폐농약봉지 수거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마을회는 해마다 두 차례씩 40톤 이상을 수거하면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백창민 / 김제시 새마을회 지회장 : 우리 농촌지역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참여형 환경운동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도내에서도 아열대 작물 재배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국산 바나나 품종인 손끝바나나 재배에 성공해서 4.5톤이 수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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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돌봄서비스로 노인 생명 구해
남원시가 생활지원사들의 신속한 대처로 홀로 사는 노인의 생명을 지켰습니다. 정읍시 쌍암동에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 놀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로 위급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구했습니다. 생활지원사인 김경숙 씨는 지난 12일 향교동의 한 자택을 찾아 쓰러져 있는 80대 노인을 급히 병원으로 옮겨 노인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남원시는 정기적으로 집을 찾아가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는 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김경숙 / 남원시 생활지원사: 독거 노인이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저의 필요한 역량을 발휘해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정읍시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기적의 놀이터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에 1만 9천㎡ 규모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모래와 숲놀이터, 공중다리와 네트놀이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 이학수 / 정읍시장: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미래 인재로 키워낼 창의와 상상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반려 동물과 입장할 수 있는 자동차 야영장인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반려 동물 전용 놀이장과 샤워장 등 편의 시설들이 호응을 얻으면서 개장과 함께 10팀이 캠핑장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 한 사람의 월간 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농협 농자재판매장과 하나로마트 9곳을 상품권 사용처로 추가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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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월 임대료 1만 원(시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한 달 임대료가 1만 원에 불과한 남원 피움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8월까지 임시 휴장합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한 기업체의 기숙사였던 건물이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같은 가전 제품은 물론, 책상과 식탁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도 갖췄습니다.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월 임대료가 1만 원인 피움하우스 11세대를 마련했습니다.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가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청년과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여 아이낳고 정착하기 좋은 남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2022년 개장 이후 157만 명이 찾은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다음 달 말까지 임시 휴장합니다. 휴장 기간 임실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목적 광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진국/임실군 옥정호 운영팀장 :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작업을 병행하여 오는 9월 2일에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김제 죽산면의 파크골프장이 디음 달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죽산 파크골프장은 1만7천제곱미터 면적에 9개 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 여가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과 시설 개선에 힘쓰고 생활스포츠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무주군이 간접 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주읍과 설천면 지역의 택시 승차장 6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금연 구역내 흡연자에 대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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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황윤석 도서관 11월 개관
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오는 11월 문을 엽니다. 무주군이 산악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산악자전거연맹과 손을 잡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창 출신인 조선 후기 실학자의 이름에서 따온 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고창읍 월곡뉴타운지구에 자리잡은 황윤석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깊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했습니다. [유현준/홍익대 건축학부 교수 : (종묘와) 비슷한 길이로 만들어진 구조체를 갖고 있고요. 그리고 들어왔을 때는 마치 나뭇가지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도록.] 무주군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산악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홍보 활동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대한민국 MTB(산악자전거)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산림휴양과 레포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25일부터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힐링 독서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인형극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진안군이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일암반일암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터를 무료로 시범 운영합니다. 진안군은 이 기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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