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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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신고했는데'...조사는 셀프?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가산하 기관 직원에게 폭언과 갑질을해왔다는 논란을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직원들이 어렵게 용기를 내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했지만노동청은 협회가 알아서 조사하라는결론을 내렸습니다.어떻게 된 일인지이어서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1년 넘게 괴롭힘을 당한 직원들.용기를 내 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했지만노동부 전주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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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바지 내린 '갑질' 간부
한국농아인협회의 고위 간부가산하기관 직원들에게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제기됐습니다.장애인 비하를 서슴지 않고,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퍼부었습니다.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게이유였습니다.심층 취재, 먼저 김민지 기자입니다.전주의 한 카페.흰 옷을 입은 남성이 일어서더니말리는 손길도 뿌리치고,갑자기 바지를 내리기 시작합니다.영상 속 남성은한국농아인협..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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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새만금개발청, '조력발전.갑문 증설' 협력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한 조력발전소 설치와 배수갑문 증설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새만금을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 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 구상과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장관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인 새만금 기본계획에 이 같은 방안을 담고, 현 정부 안에 사업을 시작한다는 구상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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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70곳에 재생에너지 시설 추가 설치
군산시가 산업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내년까지 국비 14억 원 등 모두 49억 원을 들여 주택과 공공시설 등 270여 곳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2천3백 곳에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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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단속이 강화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8일부터 4주 동안 도내 대형마트와 축산물 판매업소 등 모두 6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 대상은 사과와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해 소, 돼지 등 축산물과 산채류 등이며 원산지 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수입 농축산물의 국내산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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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이차전지 산업 특별법 제정 촉구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국의 저가 공세와 미국의 고율관세 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차전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세액공제 직접환급제 등 지원 제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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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체육인 위한 특별채용 요건 확대
전북체육회가 은퇴한 선수들의 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 채용 자격 요건을 확대했습니다. 체육회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전북팀 소속 선수와, 도내에서 10년 이상 선수나 지도자로 활동한 인물을 특별 채용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체육회는 선수들의 전북 이탈을 막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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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전북자치도의회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김 관장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한 데 이어 올해 경축사에서는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발언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축소하는 등 논란을 빚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 공공시설을 사유화하는 행태까지 보이면서도 임기를 채우겠다고 고집해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며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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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해외파견 운영 기준 마련해야"
지방공무원을 해외에 파견할 때 정부 차원의 운영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해외 파견 지방공무원들이 비자 발급 지연이나 거부로 근무 공백이 발생하고 자격 요건의 공정성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전국적으로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운영 기준과 지침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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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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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신규 아파트 4,800호...2년 뒤 75% ↓
전북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2년 뒤에는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전망치를 보면 전북지역의 올해 하반기 물량은 4천800여 가구로 2027년 상반기에는 1천200여 가구, 75%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되는 고금리 여파에다 공사비와 인건비가 상승하고 있어 건설사의 신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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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테마파크 상고 강행 취하하라"
남원시가 테마파크 소송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것에 대해서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남원 시민의 숲은 오늘 성명을 내고 대다수의 시민과 남원시의회의 반대에도 남원시장이 상고를 강행했다며, 반민주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상고를 강행하는 것은 수백억 원의 혈세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상고를 즉각 취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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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모레 밤 사이 최대 100mm 비
무주와 진안, 장수 등 동부 산간 지역을 제외한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모레 밤 사이에는 30에서 80mm, 많게는 100mm 이상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5도, 한낮 기온은 29에서 33도를 보이겠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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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조합 합의, 김제 스타힐스 입주 시작
건설사인 서희건설의 유치권 행사로 발생한 김제 서희스타힐스 입주 지연 사태가 일단락됐습니다. 김제시는 조합과 서희건설이 그동안 분담금 납부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일반 분양자들의 입주가 지연됐지만 최근 조합측이 납부 확약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희건설은 컨테이너 박스 등으로 봉쇄했던 아파트 출입구를 열었고, 어제부터는 일반 분양자들의 입주가 시작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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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독주택서 불...60대 남성 숨져
오늘 낮 1시 15분쯤,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또, 주택 한 동과 가전 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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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비율 전국 최고
전북지역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올 상반기 도내 새마을금고 59곳의 평균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5.3%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체 대출 가운데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의 비율로 8%를 넘으면 건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새마을금고는 자체적으로 9%를 감독 기준으로 정하고 있는데, 이를 초과한 금고 비율 역시 전북이 5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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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열풍 살릴 전략 고민해야"
세계를 휩쓸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이 좀처럼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OTT에 공개된 지 두 달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세계 음악 차트를 싹쓸이하고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낳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회를 활용해 한식, 한옥, 한복 같은 우리 문화를 관광산업화하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K팝입니다. 영화 내내 이어지는 밝고 경쾌한 곡들은 단박에 세계인을 사로잡았습니다. 관심은 낯선 한국문화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이 먹은 김밥과 떡볶이같은 간식이 조명되고, 호랑이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는가 하면, 갓을 쓴 저승사자 복장까지 인기를 모을 정도입니다. 이같은 열풍은 직접 한국을 찾는 관광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한식을 먹고, 한복을 입어보고, 한옥과 고궁을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많이 있던 일이지만 '케데헌' 이후엔 그 강도가 사뭇 다릅니다. 실제로 지난 7월에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인 136만 명. 국립 중앙박물관은 한 해 전의 두 배가 넘는 입장객이 들었고, 갓 열쇠고리, 호랑이 배지같은 기념상품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영화 속 장면 덕에 목욕탕 상품까지 예약이 늘었다고 합니다. '케데헌'의 세계적인 인기의 배경에는 OTT의 강력한 영향력이 큰 몫을 했습니다. 세계인이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같은 음악, 같은 영상물을 즐기고 소통하는 현상이 보편화했기 때문입니다. K팝, K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K 컬쳐도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 입상자들은 한복 홍보차 아랍에미리트의 세종 학당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현지 학생들이 한복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아주 친숙하게 대했기 때문인데, 이들이 OTT에서 본 사극 덕분이었습니다. '케데헌'은 이같은 추세에 더욱 강력한 촉매제가 됐습니다. K콘텐츠의 인기는 일시적인 유행이나 틈새 상품 수준을 넘어서서, 이젠 어엿한 세계 주류 문화의 하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에 7월에 문화강국의 꿈 간담회에 이어서 8월에는 '케데헌' 감독과도 잇따라 만나 한류 추가 확산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회도 정기국회 개원식에 단체로 한복을 입고 등원을 했을 만큼 '춤추는 한류' 확산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자치단체들도 부산하게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케데헌'에 맞춰 한류 체험과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고, 인천과 부산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북도와 전주시에서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기획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은 대한민국에서 어느 지역보다 한식, 한옥, 한복 등 전통 문화의 원형을 가장 폭넓게 보유한 곳입니다. 세계인이 궁금해하는 한국의 모습, 우리가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습니다. 기존 관광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류에 대한 세계적 열풍을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대한민국에 벼락처럼 선물한 절호의 기회를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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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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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예술제, 닷새간 예술 향연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올해로 64번째를 맞은 전라예술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닷새 동안 미술부터 건축, 사진, 연극 등에 걸쳐 전북 예술인들의 축제가 펼쳐집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전북의 작가 100인의 문학 작품이 전시된 공간.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낭송가들이 신석정 시인의 시 구절을 읊조립니다. [고순복/전북문인협회 시낭송분과위원장 : 작가님들이 표현한 문학이 책 속에 잠겨 있다면, 저희 시 낭송인들은 그 문학을 적극적으로 선행할 수 있는 역할을...] 화려한 모란을 그린 유화부터 모성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입체 조각까지. 70여 점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백승관/전북미술협회장 : 전북의 미술 시장이 상당히 침체돼 있는데 안에서 뭔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64회 전라예술제를 맞아 전북예총 산하 9개 예술협회가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입니다. 개막공연은 7개의 무용단이 함께하는 '코리아 판타지, 전라도 천년의 춤'. [무대영상] 개막부터 폐막까지 닷새간 전주와 완주 등에서 연극과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집니다. [최무연/전북예총 회장 : 전라예술제를 구경하러 오시면 정말 순수 예술이 무엇인가 하는 진면목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도민체전과 함께 열리며 열악한 야외무대와 전시 환경이 지적됐지만 올해는 모든 공연과 전시를 실내로 전환해 보다 예술성 높은 축제로 관객에게 다가갈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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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독서대전 개막...문 전 대통령도 참가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전주 독서대전이 사흘 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개막 첫날인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책방 책방지기로 전주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동네 서점과 지역의 출판사들이 책 장터를 열었습니다. 부스 아래에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더위도 잊은 채 책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전주 독서대전의 주제는 '넘기는 순간'. 책장을 넘기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세상이 삶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임초영/전주시 효자동 : 올해 처음 왔는데 좋은 책을 많이 구입을 해서 뿌듯합니다. 연극을 봤는데 재밌더라고요. 연극도 재밌는데 다른 강연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조금 기다려 보려고요.] 올해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평산책방 책방지기로 북마켓에 참여해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문재인/평산책방 책방지기 : 평산책방도 부스 열고 참가하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전주 독서대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전주 시민들, 평산 책방 책 친구들을 전주에서 보게 되니 정말 기쁩니다.] 독서 토론과 독서 모임 등,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소규모 서점이 참여한 북마켓,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책 퀴즈쇼, 작가의 강연도 열립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도서관 여행이 있는 책의 도시 전주에서 이렇게 독서 대전이 열리게 된 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뿐만 아니라 책 읽는 시민 모두가 어우러져서...] 책을 매개로 시민과 작가, 그리고 서점이 어우러지는 독서대전은 오는 일요일까지 한벽 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이어집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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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다큐 '슈퍼노바 김명곤' 한국방송대상 수상
한국 대중음악계의 전설로 꼽히는 작곡가 고 김명곤의 삶을 다룬 JTV 다큐멘터리 '슈퍼노바 김명곤'이 지역 라디오 다큐 부문에서 한국방송대상을 받았습니다. JTV 송의성 PD가 제작한 '슈퍼노바 김명곤'은 198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천재 작곡가 김명곤의 삶을 재조명하고, 여러 가수와 음악인들의 증언을 통해 감춰진 이야기들을 담아낸 4부작 다큐멘터리입니다. 1952년 익산에서 태어난 고 김명곤 작곡가는 나미의 빙글빙글, 이문세의 옛사랑 등 8, 90년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히트곡을 남겨 K팝의 태동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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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6일 개막
전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와 농구 등 16개 종목에 도내 초중고등학교 404개 팀, 5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축구와 농구는 올해부터 시.군을 분리한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형평성 있는 경쟁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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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고, 전국 근대5종대회 단체전 '은메달'
제42회 대한근대5종연맹회장배 전국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에 출전한 전북체육고등학교의 권도현, 김주원, 최주원 선수는 단체전에서 2등을 차지해 은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전북체고의 문은찬, 송승화 선수도 혼성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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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도민체육대회, 12일 고창서 개최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12일부터 고창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온 1만여 명의 선수들이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등 모두 3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대회는 12일 저녁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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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울산과 현대가더비에서 2-0 완승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올산 HD와의 올 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후반전 이영재와 전진우의 연속골로 울산을 2 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코리아컵 결승에도 올라 있어 시즌 2관왕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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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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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익산 통합 30주년...10월 '시민화합대축전'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익산시가 10월 한 달 간 시민화합대축전행사를 엽니다. 다음 달 3일에 열리는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익산예술제와 전국돌문화산업전, 시립예술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익산시는 또, 10월 첫째주부터 2주 동안 공영주차장 9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익산몰과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은 할인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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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찰학교' 유치 기원 콘서트 열린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남원시가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엽니다. 정읍에서는 다음 달까지 세계 각국의 차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 이어집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 남원 서림공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인기가수를 비롯해 지역 예술 동아리 등이 공연을 선보이며 사진 부스와 농특산품 판매장터도 운영됩니다. [이은주 / 남원시 운봉읍장 :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으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포다도박물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이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개막했습니다.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을 주제로 한 기획전은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차 문화 소개와 만들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방문객 모두가 차 문화를 느끼고 예술과 전통이 이어진 새로운 감동의 시간을 함께하시길 기대합니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는 상사화. 그리움이 꽃말인 상사화가 부안 변산마실길에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미화 / 부안군 환경정책팀장 : 걷는 순간순간 바다의 풍경과 자연이 주는 감동의 힐링을 선사합니다.] 김제시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도입한 디지털시민증이 시행 두 달 만에 발급자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시민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발급자에게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지역 가맹점 할인 헤택이 제공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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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갯벌' 고창 세계유산축전 개최
갯벌과 고인돌 등 고창의 유산을 주제로 전시 체험행사가 다음 달부터 열립니다. 남원시는 미신고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반려인들의 자발적인 등록을 늘릴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인돌과 갯벌의 고장, 고창에서 다음 달 2일부터 21일 동안 세계유산축전이 열립니다. 고인돌 등 고창의 세계유산과 갯벌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전에서는 특별기획전시나 유적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최순필/고창군 세계유산과장 : 고창이 가진 소중한 세계 유산을 군민과 함께 지키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습니다.] 남원시가 다음 달까지 미등록, 미신고 반려동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반려견 미등록 과태료 부과를 면제하고, 등록 비용 지원 사업을 홍보해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채항석/남원시 동물복지팀 : 반려동물 등록을 통해서 유실과 유기를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실N치즈축제가 다음 달 8일부터 닷새 동안 열립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저지종 젖소의 원유를 활용한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맛 볼 수 있으며, 천만송이 국화꽃 정원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안재홍/임실군 치즈기획팀 : 임실만의 특별한 매력과 풍성한 즐길거리를 담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함께하시어 가을의 정취와 치즈의 향연을 만끽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안군은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생태습지원까지 4km가량 이어지는 걷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진안의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제공하고, 다시 출발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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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만나는 보물 '청화백자'
정읍에서 보물 청화백자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남원시는 공공 부지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대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까지 조선 왕실의 도자기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를 포함해 보물급 청화 백자 5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변희섭/정읍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시민과 방문객이 왕실 도자의 품격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정읍이 역사.문화 도시에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남원시가 환경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무공해차 충전 시설을 확충합니다. 남원시는 민간 사업자와 협약을 통해 시청과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 시설 20개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희욱/남원시 기후변화대응팀장: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기질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임실군이 주민 문화 체험 공간인 문예담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습니다. 문예담터는 모두 31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주민의 작품 전시와 공연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김경희/임실군 문화예술팀장: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으로, 군민 모두가 문화적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이 올해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진안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45살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시설 지원비로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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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기적의 놀이터' 개장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인 정읍 '기적의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김제시가 다음 달에 열릴 지평선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아이들이 안심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기적의 놀이터'를 개장했습니다. 1만9천 제곱미터에 단풍나무 놀이터와 모래 놀이터, 골목길 놀이터 등 7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 : 정읍시는 기적의 놀이터를 아이들의 꿈터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행복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김제시가 오는 15일까지 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축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사전 모집합니다. 다음 달 8일부터 열리는 지평선축제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가족 요리 경연대회와 한가위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 올해 지평성 축제는 추석 연휴에 개최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래을 준비했습니다.] 진안군이 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지원금은 한 사람당 100만 원이며,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다음 달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대환 진안군 가족행복과장 :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진안군의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실 붕어섬 생태공원에 활짝 핀 수국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 해바라기와 안젤로니아, 메리골드 등도 만개해 막바지 여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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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하수처리장 악취방지시설 운영
남원시가 공공 하수처리장의 악취방지시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합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원시 공공 하수처리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악취 방지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남원시는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하수처리장 악취 기술 진단 용역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월계/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장 : 지속적인 시설, 장비 지원으로 악취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무주택 청년에게 매달 20만 원씩 최대 2년간 월세를 지원합니다. 임실군은 지원자를 모집한 뒤 오는 10월부터 월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미순/임실군 여성가족과장 : 이번 사업이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부담을 줄여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이 9월 5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부안 자연에너지파크 광장에서 부안 청년 축제를 개최합니다. '부안에 불을 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청년 정책 홍보, 청년 PR 마이크 등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서귀자/부안군 청년정책팀장 :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부안 청년축제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세요.] 익산시가 9월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최대 100원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일반 요금은 기존 1,600원에서 1,700원, 청소년은 1,300원에서 1천350원, 어린이는 800원에서 850원으로 조정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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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의료원, 가정의학과.피부과 진료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다음 달부터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진료를 합니다. 남원시가 만든 청년 만원주택은 다음 달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다음 달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진료를 합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경험이 풍부한 고령 전문의를 채용해 피부과 전문의가 없는 임실의 의료 공백을 메울 계획입니다. [황경애/임실군 의료지원과장: 시니어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련함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주택을 운영합니다. 남원시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만든 '피움 하우스'는 11세대가 입주해 최장 4년 동안 월세 1만 원만 내고 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홍미선/남원시 기획예산과장: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여 아이낳고 정착하기 좋은 남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무주 태권도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열립니다. 32개 나라에서 5백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박태준과 김유진 등이 출전합니다. [황인홍/무주군수: 세계적인 선수들이 무주에서 머물며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시범 운행하던 봉동과 용진, 고산, 비봉방면 마을버스를 다음 달부터 정식 운행합니다. 마을버스 요금은 500원으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500원을 차감한 금액만 징수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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