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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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석탄 줄이고 송전효율 높여야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원자력발전소에는대용량의 송전선로가 깔려 있는데최근 노후 원전의 운영을 중단하고,이 송전선로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CG] 각각 1GW가량의 발전 용량을 가진6기의 원전 가운데 논란이 되는 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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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은 수도권이 보는데...에너지도 '지산지소'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입니다.도내 곳곳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공장은 수도권에 지으면서,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느냐는 겁니다.먼 거리에서 전기를 끌어오지 말고,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짓는,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으로에너지 공급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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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전주을 지역구 이성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합니다. 이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사법개혁 완수와 내란종식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궐선거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 세 명이 사퇴하며 치러지는 것으로, 내년 1월 11일 진행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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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지원 대상 선정
익산역이 국토교통부의 '복합환승센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지연됐던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익산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의 컨설팅을 통해 익산역의 수익시설 보완과 복합 기능 확대 방안 등을 마련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민간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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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북 고액.상습 체납자 공개
국세청이 올해 2억 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전북의 고액.상습 체납자는 모두 170명이고, 체납액은 80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인의 경우 90개 업체에서 553억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개인 최고 체납액은 33억 원, 법인은 125억 원이었습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국세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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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 촉구"
제주 4·3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고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박 대령은 강경 진압과 민간인 학살에 책임이 있는 국가 폭력의 중심 인물인데도 유공자로 등록된 것은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결정으로 국민 분열이 심화되고 이재명 정부의 통합 정신이 훼손됐다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 앞에 직접 사과하고 유공자 증서를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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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새만금, 국가 책임 아래 속도 내야"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 개발사업을 '희망 고문'에 비유한 것과 관련해, 김관영 도지사가 국가 책임 아래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새만금은 30년 넘게 지연된 국책사업으로, 반복된 계획 변경과 구조적 한계를 넘어 실질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만금 전역을 규제 완화 특구로 지정하고, 국가가 책임지고 매립과 광역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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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코스포, 피지컬 AI·올림픽 협력 MOU
전북자치도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비롯해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천5백여 개의 창업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단체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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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의 변화를 전북으로"..도지사 출마
정헌율 익산시장이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은 더 이상 지금의 방식으로는 단 한 발짝도 전진할 수 없다며 지난 10년간 익산에서 증명한 변화를 전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준비되고 검증된 도지사로서 새로운 전북의 전환점을 이끌겠다며 14개 시군의 균형 발전과 지역화폐 기반의 촘촘한 복지, 국가 주도의 새만금 개발 등 5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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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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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전북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
경찰과 전북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북은행과 피해 의심 계좌 모니터링 체계와 신고 핫라인을 만들고, 예방 캠페인 등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799건, 피해금액은 29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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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잠 먹였더니 '체중 억제'...상품화 추진
완전히 자란 누에를 쪄서 말린 걸 홍잠이라고 합니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러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홍잠이 비만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의 누에를 증기로 찐 뒤에 동결 건조한 홍잠입니다. 아미노산과 지방산 등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김은희/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 교수 : 세린, 알라닌, 글라이신 이 3가지 아미노산이 반복적으로 결합돼서 나타나는 펩타이드가 주요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잠이 체중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동물실험을 진행했습니다. 12주 동안 홍잠을 섭취한 실험군은 체중이 25.25g 늘어난 반면,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은 30.37g 증가해 홍잠을 먹었을 때 체중 증가량이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잠이 지질 대사를 활성화 해 체중 감소 효과를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지혜 농업연구사 국립농업과학원 : 펩타이드가 GPR35라고 하는 수용체에 작용해서 지방 소비를 촉진하고, 그리고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인체 적용 시험에서도 비만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잠 농가들은 젊은층까지 누에 소비가 늘어나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정훈/양잠 농가 : 30대 40대 분들도 홍잠을 찾게 되면은 누에수요가 더 많은 연령층으로 확대가 되지 않나.] 농촌진흥청은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자동화 사육 기술을 개발하고 국산 누에 품종 보호에 필요한 유전자 분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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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플랫폼 '전북교육의 목소리' 출범
교원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하는교육 플랫폼 '전북교육의 목소리'가출범했습니다.전북교육의 목소리는 어제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도내 학력저하와 교권추락,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등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했습니다.이들은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계획입니다.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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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가드레일 뚫고 추락...4명 부상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정읍시 영원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5미터 아래 농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객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안에서 출발해 정읍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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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허가받고'...수십년 독점 운영?
최근 대통령 비서실장이 남산 케이블카의 장기 독점 문제를 언급하면서, 전국의 관광 케이블카 운영 구조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에는 내장산과 대둔산, 덕유산 케이블카가 수십 년째 독점 운영되고 있는 만큼,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최초로 한 해 방문객 100만 명을 넘긴 내장산 국립공원. 단풍을 즐기며 연자봉 중턱까지 단숨에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는 지난해에만 14만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내장산 인근 상인 : 엄청나게 많이 타요. 줄 서요, 줄 서. 다 거의 오시면 그거 타고 가시던데.] [트랜스] 도내에는 내장산 케이블카를 포함해 모두 3대의 관광용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내장산 케이블카는 1980년부터, 대둔산과 덕유산 케이블카는 1990년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CG] 운영 수익도 쏠쏠합니다.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의 경우 지난해 탑승객만 46만 명, 최대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둔산 케이블카는 33억 원, 내장산 케이블카는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수십년 전에 받아놓은 사업 허가에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에서 반영구적인 허가권을 가지고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심원섭/목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걸 특정한 사업자가 계속 운영한다는 거는 이게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중앙정부 차원에서 케이블카 독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대통령실도 최근 케이블카 독점 운영 문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는 등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지난 1일) 독점적 영업권을 무기한으로 주면서, 전국민이 함께 향유해야 하는 국유재산 이용 대가는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입니다.] [CG] 하지만 지역 업계에서는 사유 재산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고, 허가 기한을 소급 적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취재진에게 밝혔습니다.// 국회에서도 케이블카 사업 허가의 유효기간을 20년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지금의 독점 구조가 타당한지, 진지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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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마이산 아래 즐기는 겨울축제
오늘 전북 곳곳에는 비나 눈이 내렸는데요. 하얀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겨울 축제장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붐볐습니다. 군밤 굽기와 달고나 만들기, 특별한 공연까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하얀 마이산 봉우리 아래 펼쳐진 축제장. 군밤과 마시멜로우를 굽기 위해 모닥불에 장작을 하나둘 더합니다. 따뜻한 불길 주위에 둘러앉아 가족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냅니다. [함준기/전주시 혁신동 : 저도 이제 시간이 잘 안나서, 아이들과 같이 오랜만에 와가지고 즐겁게 체험하면서 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설탕을 직접 녹여 달고나 만들기에도 도전합니다. 소다를 넣고 고사리 손으로 휘휘 저어 보니 고운 갈색빛의 달고나가 완성됩니다. [이태양/전주시 효자동 : 소다 넣었더니 갑자기 색이 좀 연하게 돼 가지고 신기했어요. 제 동생은 조금 줄 예정이에요.]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공연도 이어집니다. 마술쇼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무대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손뼉을 치며 공연에 빠져듭니다. [양혜민/진안군 진안읍 : 뮤지컬 너무 잘해가지고요. 처음 봤는데 제가 홀딱 반했어요. 팬될 것 같아요.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무주 설천봉은 21.1cm, 진안에는 0.6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주를 비롯한 내륙 지역에는 적은 양의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은 영상 6도에서 10도로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눈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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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만금에 투자조사단 파견 예정
중국이 조만간 새만금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상무장관 회의에서, 양국은 지방정부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 특히 중국은 새만금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해 새로운 협력모델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새만금은 지난 2017년 한중 산업협력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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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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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김학준.김민지 기자, 전북기자상 수상
2025 전북기자상 시상식이 오늘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현실과 중도 탈락 실태 등을 연속 보도한 JTV 전주방송의 김학준 기자가 기획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한국농아인협회의 비리 의혹을 연속 보도한 JTV 김민지 기자도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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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가 예술이 되는 순간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전략 산업인 탄소 소재가 예술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탄소가 품은 낯선 아름다움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소녀와 검은 개를 그린 두 그림. 같은 대상을 그렸지만 표현 방식과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일반적인 천 캔버스가 아닌 탄소 복합 캔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최은우/작가 : 프리프레그 탄소 섬유를 여러겹 겹쳐서 열과 압력으로 눌러서 만든 평면이고, 그 위에 아크릴로 인물과 장면을 그린 겁니다.] 좁은 기둥 위에 아슬아슬하게 선 검은 코끼리. 불안한 균형 속 하루하루를 버티는 현대인의 모습을 코끼리에 투영했습니다. 탄소섬유로 만든 작품은 겉보기엔 묵직해 보이지만 실제론 가볍습니다. [차건우/작가 : 입체에서 회화적인 표현이 좀 더 가미하면 어떨까라고 생각이 들어서 마블링이라든지 아니면 흩뿌리기라든지...] 예술가들의 새로운 창작 매체가 된 탄소는 전통적인 아름다움도 담아냅니다. 검은 바탕과 잘 어우러진 자개는 고풍스러운 풍남문을 색다르게 연출합니다. [이을/작가 : 기존의 전통 재료에서 갖지 못했던 그런 강인하고 단단한, 그런 탄소 소재가 작업을 하기에 좀 새롭고도 흥미로웠습니다.] 낯선 재료와 마주한 예술가들은 지역 전략 산업인 탄소 소재를 연구하며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 전시의 마지막은 탄소 섬유로 이루어진 정원입니다. 겉보기엔 식물 같지만 정교하게 만들어진 탄소 섬유 작품인데요. 인공적인 소재를 통해 자연을 재현했습니다.] 산업에서 예술로 확장된 탄소의 새로운 가치. 여섯 명의 작가가 피워낸 36점의 작품은 팔복예술공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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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제성' 반전 카드 될까?
전북자치도가 전주 올림픽 유치 찬반을 묻는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가 특히 중요한 건 대회 실익을 판단할 근거인 경제성도 분석하기 때문인데요. 그동안은 중소도시의 한계라는 우려가 컸는데 서울까지 합류한 지금,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하계 올림픽의 기본계획을 위한 사전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용역이 막바지에 들어간 가운데 한 설문조사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국민 1천1백 명에게 올림픽 유치 인식을 묻는 것입니다. 국민적 지지도를 가늠할 수 있는 건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평가에서 핵심으로 꼽힙니다. [변한영 기자 : 이번 조사가 주목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전주 올림픽 유치가 경제적으로도 타당한지를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대회로 인한 추가 세금 부담 의사 등을 물어 경제성을 따져보는 것입니다. 정부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기 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것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후보도시 타이틀을 놓고 전북과 맞붙었던 서울의 경제성은 1.03. 지난 8월 전북자치도가 지방 연대도시 계획을 토대로 산출했던 경제성은 서울보다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과 경기장 사용 협의를 마치면서 경제성이 그전보다 어느 정도나 올라갈지 관심입니다. [유승민 / 전북도 올림픽 평가대응과장 : (각종 절차에) 활용되고 검토가 되고 그게 아무래도 영향을 미친다고 저희는 보고 있기 때문에 좋게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시작부터 지방 도시의 한계와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따라다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입증된다면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정부 지원의 당위성까지 얻어낼 수 있는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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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 열려
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이 오늘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문인과 미술, 국악, 연극 등 7개 부문에서 문인협회 김영 석정문화관장과 미술협회 신세자 서양화가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공로상에는 무용인 최윤형 씨와 시인 김영환 씨가 선정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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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 지원이 지방시대 실현"...호소문 전달
국회가 지역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증액한 방송통신발전기금 150여억 원을 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 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를 받을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민영방송 노조 등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에 호소문을 전달하며 예산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현경아 기자입니다. 9개 지역 민영방송과 지역MBC 노조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을 원안대로 집행할 것을 촉구한 뒤 호소문을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역·중소방송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의결한 방송통신발전기금 증액분 157억 가운데 152억 원을 삭감하고, 이 예산을 예치하자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공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방송으로서는 산소호흡기를 떼는 조치라며 삭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욱/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지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지역 방송의 공공성을 붕괴시키는 예산 납치극입니다.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는 9개 지역 민방의 생명수인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의 원안 집행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무엇보다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은 수지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민의 알 권리와 문화를 보존하고, 서울 중심의 여론 독점을 막는 민주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전국의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민영방송협회도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을 기재부가 독단적으로 삭감한 것은 지방 시대 구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무 부처가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현철/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사무총장:] 대통령이 약속하고 국회가 심의·의결해서 확정한 예산을 기재부가 일언반구 말도 없이 제 멋대로 삭감했습니다. 기재부는 업무 보고뿐 아니라 진상 보고도 같이 해야 합니다.] 기획재정부의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증발된 지역 방송 예산을 복원하는 정부 결단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현경아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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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국가과학자료 등록
고창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습니다. 조선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비격진천뢰는 지난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조사 과정에서 모두 11점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1점은 원형을 그대로 갖추고 있어 당시 제작기법을 알 수 있는 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 자료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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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거스포옛 감독 사임...후임 물색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더블 우승을 이끌어 낸 거스 포옛 감독이 사임했습니다. 포옛 감독은 인종 차별 손동작 논란이 있었던 타노스 코치의 사임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꼈고, 지도력의 안정성 등을 우려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현대는 팀의 운영 철학에 맞는 후임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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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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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애물 없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남원시가 보행 약자들도 숲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길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습니다. 고창군이 김치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남원의료원 부근에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습니다. 남원시는 남원의료원 부근 1.5km 구간의 숲길에 14억 원을 들여 안전 난간과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상훈/남원시 산림녹지과장: 자연과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자연친화형 보행 환경을 확충해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고창군이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을 위한 설계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발을 뗐습니다. 김치원료 공급단지는 김치 산업의 원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고창군 대산면 부근에 320억 원을 들여 저온저장과 절임, 염수 재활용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성현섭/고창군 농촌활력과장: 지역 농업인과 중소 가공업체에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 고창 김치에 경쟁력을 높이고 돈 버는 농업에 앞장서겠습니다. ]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순창 적성면 체육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모두 31억 원을 들인 943㎡ 규모의 적성면 체육관은 배드민턴과 탁구 시설 등 주민들을 위한 운동 공간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장수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올해 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장수군은 사과와 한우, 오미자와 같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비롯해 샤인머스캣, 사과빵 등상품을 다각화한 결과, 매출이 지난 2022년 2억 원에서 올해 11억 원으로 5배 넘게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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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쌍화제품 경쟁력 강화 추진
정읍시가 지역 쌍화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명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시가 인월면에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마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유명업체의 쌍화음료 제조기술을 지역 업체에 전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쌍화차와 쌍화라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공정과 제조 매뉴얼 등을 지역 업체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상호/정읍시 치유농업팀장 : 정읍산 쌍화 제품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리산 자락의 인월면에 추진해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2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8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7백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도시와 농촌간 에너지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고창군이 오는 2027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흥덕농협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권역별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짓고 있는 고창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효중/고창군 농촌인력팀장 : 지역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연계로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 계획을 시행해 가겠습니다.]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에 6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 6곳이 처음 선보입니다. 또 어린이 눈썰매장과 인조 아이스링크장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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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치안센터,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탈바꿈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줄 수 있는 빵집이 남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옛 치안센터를 고쳐서 만들었습니다. 고창에서는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전통방식으로 재배하는 지주식 김의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시군 소식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에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주기 위한 빵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6명이 디저트 카페와 선물용 제품 포장 판매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양경순/남원시 복지행정팀장: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군에서 올겨울 첫 전통 지주식 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전통 방식으로 재배되는 김은 하루 4시간 가량 햇빛에 김발이 노출되며 자연 살균 효과가 발생해 별도의 약품 세척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김상봉/고창군 수산진흥팀: 유구한 전통의 지주식 김 양식 부활을 계기로 고창 김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안군 제3농공단지에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대형 기숙사 건립이 추진됩니다. 부안군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 세탁소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이길/부안군 기업유치팀장: 근로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부안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전라남도 담양군과 민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경마 공원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나 체육, 관광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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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 69%, 민생지원금보다 더 썼다
정읍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민생지원금을 사용하면서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 정읍시가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한경영정보학회에 따르면 전체 시민의 70% 가까이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 원을 더 지출했습니다.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19일까지 야생벌 지킴 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2백 명에게 네이버 페이 1만 원을 지급합니다. [박옥선 / 부안군 고향사랑협력팀장 :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기부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로 추가된 장수군이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함께 선정 과정, 제도의 필요성 등이 설명됐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 이번 기본소득 추가 선정을 통해서 군민들과 함께 장수형 기본소득 모델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진안군이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겨울동화축제를 엽니다. 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스링크장과 모닥불 존 등 다양한 체험장이 운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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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개선
정읍시가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을 개선합니다. 완주군은 테크노벨리 산업단지의 복합 주거 시설 조성을 위한 분양에 나섰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 정읍사공원에 모두 7억 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열린 관광지를 조성합니다. 이들 관광지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하고, 장애 유형별 체험 프로그램도 갖추게 됩니다. [서미현/정읍시 관광과장 : 누구나 방문해도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관광 도시 정읍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를 분양합니다. 분양 면적은 28개 필지에 모두 3만 2천 제곱미터로 3천300가구 규모의 주거 공간과 복합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임실군이 지난달부터 추진한 논콩 수확 대행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대행료를 제곱미터당 75원에서 70원으로 인하했으며 모두 363개 농가가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진안군이 다음달 14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실용 교육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진안군은 모두 1천 명을 모집해 기후 변화에 따른 작목별 재배 방법과 병해충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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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산' 관광자원으로 활용
고창군이 개발이 끝난 폐석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부안군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과서 수록에 맞춰 다양한 지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시군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4월, 개발 허가 기간이 끝난 고창 암치 석산입니다. 고창군이 이곳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관광개발 업체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참여 업체들은 오는 2033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입해, 14만 제곱미터의 폐석산 부지에 숙박과 휴양, 레저 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 과거의 산업 현장이자 노동의 기억이 남은 장소에 젊은 기업들의 투자를 통해서 매력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내년부터 교과서에 수록됨에 따라, 부안군이 이와 연계한 다양한 지질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부안군은 채석강과 적벽강 등 주요 지질 자원을 널리 알려 지질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미화 부안군 환경정책팀장 : 부안 해안형 지질 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공단지 2곳에 추진하는 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내년 국가 예산에 최종 반영됐습니다. 진안군은 310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식품기업인 대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 농산물 소비 확대 등에 협력해, 지역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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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백용성 조사의 기념관이 장수군에 문을 열었습니다. 내년 개관을 앞둔 남원의 한옥 호텔은 상량식을 가졌습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장수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백용성 조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기념관은 백용성 조사의 생애와 사상,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전시공간과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한옥 호텔, 남원 명지 호텔이 상량식을 열었습니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를 마친 뒤 가장 높은 곳에 마룻대를 올리는 전통 의식입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 명지호텔이 남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부안군 하서면에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부안군은 전주대학교와 협업해 농생명 식품분야와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류정부/부안군 농촌활력과 유통팀장 : 전북권역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읍시가 농소동에 새로 지어지는 707가구 규모의 아파트의 입주시기에 맞춰 시내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을 조정합니다. 노선이 조정되는 버스는 시내 순환버스 277번과 227-1번으로, 오는 12일부터 새 노선과 시간표가 적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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