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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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장밋빛'...근거는 '깜깜'
자치단체 타당성 용역 보고서의문제점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오늘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든용역 보고서가 정작 도시의 주인인시민들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깜깜이 관행'을 살펴봅니다.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중요한 자료지만, 장밋빛 수치만 부각되고산출 근거는 찾기 어렵습니다.심층취재, 최유선 기잡니다.한 해 천 오백만 관광객이 찾는전주 한옥마을.전주시는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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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중 9건은 '수의계약'...전문성 '뒷전'
자치단체 타당성 용역 보고서의문제점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JTV는 지난 4년간 전북 14개 시군이 발주한타당성 조사 용역을 직접 분석했습니다.전체의 90% 가까이가수의계약으로 체결됐는데요.전문성을 따지지 않는 묻지마 수의계약이부실한 조사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나옵니다.심층취재, 최유선 기잡니다.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이경제적, 정책적으로 올바른지 따져..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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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소리축제 유감...감사 실시"
소리축제 조직위 문제와 관련해 김관영 도지사가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충격을 받을 정도로 용납될 수 없는 사안들이라며 감사위원회를 통해 감사를 실시한 뒤 신속하고 단호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과 원칙을 흔드는 행위는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강력한 윤리 규율을 바탕으로 혁신을 추진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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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안전점검
오는 21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전북도소방본부가 현장 안전점검과 적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출동로 확인과 터널, 졸음쉼터, 휴게소 등 주요 지점의 구조적 특성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길이가 1킬로미터가 넘는 석구터널과 구이 1, 2터널 구간에서는 피난 연결통로 구조와 통신환경 등을 점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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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 '총체적 난맥상'... 고발.감사
소리축제 조직위에 대한 전북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이틀째 이어졌는데요, 오늘은 퇴사한 직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조직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틀 동안의 감사에서 총체적인 난맥상이 드러나면서 고발은 물론 감사위원회 감사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동안 소리축제 조직위에서 일하다가 퇴사한 직원은 모두 13명. 이 가운데 두 명이 행정사무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본인들이 사직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백광일/소리축제 조직위 전 행정팀장 : 소리축제 집행위원장 김 씨와 그와 결탁한 일부 직원들의 철저히 계획된 공모에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후...] 직원들의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한 증언도 이어졌습니다. [최윤희/소리축제 조직위 전 직원 : 매번 그 직원들의 부정과 실수, 비위 행위에 대해서 항상 회의감과 피로감을 느끼며 근무를 하였습니다.] 반면, 집행위원장은 사직 배경에 나름의 개인적 사정이 있었다며 자신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노동청에서 이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며 답변을 유보했습니다. [김희선/소리축제 조직위 집행위원장 : 여러 어려움들이 있고 개인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 또 사직을 결정한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다고.] 지난달에는 조직위가 전북자치도의 승인 없이 자문료를 1,600만 원에서 두 배로 인상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임태영/소리축제 조직위 운영지원부장 : 미리 좀 급하게 써야 될 부분이 있어서 이제 이 부분은 저희가 실수한 게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님.] 도의회는 강하게 질책하며 환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박정규/도의원 : 정말로 이렇게 방만하게 진짜 돈을 그런 식으로 써도 되는 거예요. 예산 편성도 안 했는데. 주머니 돈이에요?] 또 공무 국외출장을 다녀온 직원의 증빙 자료가 허위 작성됐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도의회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직위의 방만한 운영과 비위 문제가 심각하다며 감사위원회에 감사도 요청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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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공비축미 3,354톤 매입
완주군이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 3천3백여 톤을 사들입니다. 완주군은 오는 30일까지 13곳에서 산물벼와 건조벼 등 공공비축미 3,354톤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완주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직후 40kg 1가마 당 중간 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고, 다음달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잔금을 치를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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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조업 주의 당부"
겨울철 강풍이 불고 파도가 높은 바다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산해경이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사고 820건 가운데 20.4%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상 악화로 짐을 싣고 가던 배가 전복되거나, 홋줄을 단단히 묶지 않은 채 정박 중이던 배가 표류하는 사례 등이 대표적입니다. 군산해경은 기상 악화가 잦은 겨울에는 무리한 운항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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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 건너 갔나'...눈치 보며 '쉬쉬'
전주 완주, 통합 논의는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이제 사실상 완전히 멈춘 상황인데요 당장 주민투표를 실시하더라도 내년 선거까지 각종 절차를 마치기 어려워 물 건너 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주민 갈등은 깊어졌고 행정력은 낭비됐지만 전북자치도는 눈치만 보며 침묵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각종 통합 절차를 고려해 전북자치도가 주장했던 주민투표 시한은 8월. [김종필 /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4월 2일) : 9월 정도에는 통합추진단에서 한 달 정도 통합시 명칭에 관한 걸 (정하고) 10월 정도에 명칭이 들어가야...] 그러나 논의가 한 발짝도 나아가질 못하자 10월로 한차례 연기했는데, 지금은 사실상 논의조차 사라졌습니다. 통합을 위해서는 설치법을 제정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구도 획정해야 합니다. [변한영 기자 : 주민투표를 진행해 찬성이 높게 나와도 이렇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내년 선거 전까지 단기간에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도청 내부에서도 통합이 무산됐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자는 분위기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김종필 /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지난 13일) : 지방선거 전에 주민투표라든지 이런 절차를 진행할 거냐라는 거에 대해서는 조금 시기적으로 물리적으로 그런 부분이 어려움이 있지 않겠는가...] 행정안전부 또한 손을 놓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최근 완주의 정치권에서는 행안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통합 반대 응답이 더 높게 나왔다며 조사 결과를 공개하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8월엔 6자 간담회 예고 소식이 보도되자 설명자료까지 내며 확정된 것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번에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사실과 다릅니다. 저희는 여론조사를 한 적이 없습니다. (투표 권고) 시기는 일단은 명확히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고.] 사실상 천덕꾸러기가 돼버린 완주.전주 통합, 행정안전부나 전북자치도, 전주시 모두 현 상황에 대한 설명조차 하지 못하고 초라한 결말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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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우범기 시장 등 국외 출장 성과 질타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전주시의 국외 출장 성과와 산하기관들에 대한 미흡한 인사 관리를 질타했습니다. 이국 시의원은 우범기 시장과 실.국장 등의 잦은 해외 출장에도 별다른 성과가 없다며 지난해 CES에서 따냈다던 드론축구볼 수출 계약마저 구속력이 없는 수출 의향서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서연 시의원은 전주시설관리공단 등 산하 기관에서 인사 문제가 반복해서 불거지고 있다며 전주시에 감사와 함께 인사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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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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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을 '재생 원료'로
플라스틱이나 폐비닐을 태우지 않고 분해해서 원료로 만드는 공장이 정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폐플라스틱 처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더미가 커다란 탱크 안으로 들어갑니다. 24시간가량 열분해 등의 과정을 거치면 옷감이나 플라스틱을 만들때 사용되는 재생 원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300도 미만의 저온에서 폐플라스틱 등을 분해해 재생 원료로 만드는 공장을 정읍에 지었습니다. [정영훈/재생원료 생산업체 대표이사 : 태우거나 묻지 않고 일단 친환경적으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연소 기술로서 비닐, 플라스틱을 처리해서 나프타를 만드는 그런 기술...] 이 기술을 활용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긴 혼합폐기물을 넣어도 비닐과 플라스틱을 골라서 분해할 수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고열로 태우는 방식보다 유해물질 배출량이 적고, 폐기물 활용 범위도 넓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형근/재생원료 생산업체 부문장 : 대기와 관련된 환경 오염이 굉장히 적다고 보여지고요. 굉장히 고품질의 재생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농업용 폐비닐 등을 공급받아 해마다 6천500톤 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연간 540만 리터의 재생 원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은 1천 5백만 톤. 기후위기 속 폐기물 재활용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쓰레기를 원료로 만드는 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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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0도 미만...대체로 흐려
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이 10도 아래에 머물면서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9도에서 10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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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불수능'...최대 변수는 '국어'
지난주 치러진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수능에서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지난해보다 체감 난도가 더 높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8점 오를 것으로 예측돼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초고난도 문제,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한 이번 수능. 수능 출제위원회는 적정한 난이도라고 설명했지만, 가채점 결과는 달랐습니다. 전반적인 체감 난도가 작년보다 더 어려웠다는 분석입니다.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 불수능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어렵게 출제됐고. 국어 시험을 잘 봤느냐, 못 봤느냐 거기에 따라서 최상위권 변별력은 갈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 표준점수 만점이 선택 과목에 따라 지난해보다 8~9점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학도 1~4점 높아질 전망입니다.// 표준점수는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만점이 올라갑니다. [CG] 절대평가인 영어 역시 난도가 높아져 1등급 비율이 4%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변수로 꼽혔던 '사탐런' 현상도 주목됩니다. 자연계 학생들이 사회탐구로 몰리면서 동점자와 수능 최저 충족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신영준/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대학마다 반영 비율도 다르고, 반영 과목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점수가 가장 유리하게 반영되는 대학을 찾아서 지원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게...]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20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열고, 22일부터는 대면 진학 상담을 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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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노인 5명 중 1명 일자리 사업 참여
도내 노인 5명 가운데 1명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배정 인원은 8만 9천여 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19.7%가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입니다. 전북의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는 해마다 확대되고 있으며 전북자치도는 도비 20%를 부담해 일자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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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 사적 사용' 혐의 군산간호대 전 총장 송치
군산간호대 전 총장 등이 교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직장 내 괴롭힘 행정소송 등 학교에서 발생한 법적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변호사와 노무사 비용 등 수천만 원을 교비로 지급한 혐의로 군산간호대 전 총장과 전 총장 직무대리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학교 법인 안에서 발생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비용을 교비 회계에서 지급할 수 없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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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식량주권 위협하는 협정 철회 촉구"
농민단체가 최근 발표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농업협정에 반대하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이번 협정에 미국산 농식품의 검역 절차 간소화와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승인 절차까지 포함돼 있어 국내 농업과 식량 주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산 농식품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넓히는 구조적 변화가 포함돼 우리나라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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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송전탑 '갈등'...수용성 높이려면?
송전망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도내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입지선정위원회 단계부터 주민 배제 논란이 이어지면서 회의가 파행되거나, 백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주민 반발이 확산하면서 갈등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읍에서 충남 계룡을 잇는 345KV의 초고압 송전선로. 송전탑을 어디에 세울지, 세부 설치 계획이 논의될 예정이었지만 시작 전부터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주민들은 사전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이제와 송전선로 위치를 정하라는 건 송전탑 설치를 강요하는 거라며 계획 자체를 백지화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성래/완주군 송전탑백지화 추진위원회: 백지화하고 다시 처음부터 주민들하고 소통하자 이거예요. 우리가 모르는 주민 대표들이 가서 했으니까 그거 무시하고.] 지난 13일 부안에서도 변산과 정읍을 잇는 송전선로 건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열렸지만 정읍쪽 주민들이 참석하지 않아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김관영/고압송전탑반대 정읍시민대책위 집행위원장: 사전에 지역 주민들하고 충분한 내부적 합의 없이 2단계 입지 선정위원회를 빠르게 지금 진척을 시키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서.] 이처럼 도내 곳곳에서 한전과 지역주민들이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송전선로 건설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자는게 입지선정위원회의 취지지만 제대로 된 논의는 커녕 첫발도 떼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사전 설명도 없고 회의 과정도 공개하지 않다 보니까 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그런 비민주적인 입지선정위원회다.] 현재의 송전선로는 한전이 시작점과 끝점을 정해두고, 사실상 주민들에게 수용을 강요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날벼락처럼 떨어진 송전선로에 대한 주민들의 저항감이 크기 때문에 계획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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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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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위한 주식투자 아카데미 열려
전북을 위한 주식투자 아카데미가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건전한 투자 문화 확산과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주식시장 정상화의 의미와 향후 투자 방향, 2026년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또 안호영 국회의원이 '전북, 부자 되는 금융도시 성장의 길'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도 열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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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재해석,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한지가 현대미술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통을 넘어 예술의 언어로 확장된 한지 작품전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목탄 끝에서 피어난 매난국죽. 오래된 장판지처럼 번진 얼룩 위로 시간이 포개집니다. 바탕으로 쓰이던 한지를 그림 위에 올리고 벗겨내며 독특한 질감을 드러냅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하얀 기념비.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고민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새겼습니다. 한지와 현대적 조형 방식이 만나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언어를 빚어냅니다. [김병철/작가 : 현대미술을 하는 입장에서 좀 중요하게 바라봤던 점은 한지라는 의미가 조금 더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지점이 있는가.] 전북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작가가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해석한 14점의 한지 작품을 선보입니다. [강효정/전시 기획 참여 : (한지를) 전통이나 그런 매개체로만 단순하게 보지 않고 새롭게 현대 미술로 태어나게 하고자 '재생' 이라는 의미를 붙였습니다.] 자투리 한지는 여러 염원을 담은 '당산'이 되고, 철과 결합한 한지는 움직이는 조각이 됩니다. [지상은/전주시 중화산동 : 도전적인 느낌 그리고 여러 가지로 엄청 잘 어울린다. 지루하지 않게 도형적으로나 이렇게 입체적으로 풀어낸 게...] 네 명의 작가가 한지를 해체하며 선보인 조형 실험. 전통을 넘어선 다양한 시도는 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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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코치, '인종 차별' 손 동작 논란
손가락을 눈에 갖다 댄 프로축구 전북현대 타노스 코치의 행동을 두고,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전북과 대전의 경기에서 타노스 코치가 심판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눈에 갖다 댄 행동이 인종 차별에 해당한다며 국제축구연맹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의 의미였을 뿐, 인종 차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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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대전 3-1 제압...우승 대관식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전북은 어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반들어 송민규가 첫 골을 기록한 뒤 동점골을 내줬지만 경기 막판 이동준과 이승우의 연속골로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전북은 K리그 열 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대관식을 갖고 팬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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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전주지역 전사자 위령제 열려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주 출신 전사자들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가 오늘 전주 보훈누리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합동 위령제에서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주시지회 관계자와 참전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월남전에서 전사한 전주 출신 유공자 46명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귀만 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넓게, 대우는 두텁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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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기념행사에서는 도내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11월 11일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기념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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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 다음 주 절정 예상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인 내장산의 단풍이 다음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정읍시는 현재 내장산 단풍이 절반 가량 물들었다며 다음 주인 오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장산에는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 단풍 등 11종의 단풍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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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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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선교역사관' 다음 달 개관
호남 근대 선교의 발자취를 담은 군산 선교 역사관이 다음 달에 문을 엽니다. 남원시가 교룡산에 시민을 위한 황톳길과 숲길을 조성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군산 선교 역사관이 다음 달 2일에 문을 엽니다. 군산 선교 역사관은 1903년 윌리엄 전킨 선교사가 군산에 세운 멜볼린 여학교의 외형을 본떠 건축했으며, 근대 선교활동에 쓰인 자료와 문헌이 전시됩니다. 남원시가 교룡산에 산림 치유와 휴식 공간인 달빛 피움길을 만들었습니다. 달빛 피움길은 1.2km의 맨발 황톳길과 1.7km의 숲길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상훈/남원시 산림녹지과장: 쾌적한 자연 속에서 여가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임실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마련한 행복콜 버스.택시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이용객이 21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선/임실군 교통행정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교통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 익산시가 왕궁리 유적에서 미륵사지를 잇는 구간을 문산 김삼룡 선생 길로 명명했습니다. 익산시는 백제왕궁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미륵사지의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문산 김삼룡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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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통시장 5일간 환급 행사
정읍시가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합니다. 부안군이 ESG 분야 국제표준을 잇따라 취득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시는 오는 19일부터 닷새 동안 샘고을시장에서 환급 행사를 추진합니다. 5만 원 이상 9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9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줍니다.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도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할 계획입니다. [이태규/정읍시 전통시장팀장 :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김장철을 맞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안군이 기존의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에 이어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습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ESG 경영 인증 시스템까지 갖추겠다는 목표입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2026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ESG 인증을 취득해서 사람이 행복한 ESG 행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리산권 6개 시군이 참여하는 관광개발조합이 관광 홍보 책자 '지리산 남원이야기'를 발간했습니다. 책자에는 남원의 자연문화와 지리산권의 다양한 매력이 한눈에 담겼습니다. [박주영/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관리과장 : 앞으로도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리산권 관광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이 평생교육 강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AI 활용 능력을 높여 강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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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無장애 관광지' 조성 추진
완주군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 조성에 나섭니다. 김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이 누구나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은 도립미술관, 송광사 등 주요 관광지에 휠체어 동선을 고려한 코스를 마련하고, 주변 식당과 체험시설의 접근성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안형숙/완주군 관광체육과장: 시범 팸투어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해서 관광 약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올해 6월부터 이달까지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가 대상이며,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창군이 집중호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창천을 정비합니다. 고창군은 오는 2030년 10월 하천 11킬로미터 구간의 제방을 보강하고, 14개의 교량을 다시 설치할 계획입니다. [최주화/고창군 건설과장: 도심하천의 종합 정비를 통해 100년 빈도의 강우에도 끄떡없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고창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태권도의 성지 무주군에서 웰빙태권도 축제가 이틀간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1천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품새, 격파 등 태권도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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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17일부터 2025 호국훈련 실시
육군 제35보병사단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동안 도내 전지역에서 2025 호국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해안침투 상황, 다중이용시설 테러 등을 가정해 진행됩니다. 35사단은 병력과 장비 이동 등으로 도로가 정체되거나 훈련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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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도심 속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
김제시가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쉼터를 만들었습니다. 정읍시는 바쁜 소상공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합니다. 시군 소식, 김민지 기자가 전합니다. 김제시가 배달과 대리운전과 같은 이동이 많은 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합니다. 김제시 신풍동에 들어선 쉼터는 냉난방기와 소파 등을 갖춘 시설로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정읍시가 오는 19일 샘고을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는 세금 신고와 부가가치세, 지방세 불복 청구 등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조성민 / 정읍시 부과팀장 :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무 상담과 납세 지원을 강화하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오는 2028년까지 노후 저수지 정비 사업을 진행합니다. 모두 12개 저수지가 대상이며 161억 원을 들여 제방 보강과 수문 시설 재설치 등을 추진해 붕괴 위험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이영호 / 남원시 농업시설팀장 :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재해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이달 중 봉동시장 인근에 8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합니다. 완주군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장 주변의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김민지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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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신혼부부에 임대주택 자금 지원
무주군이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 자금을 지원합니다. 고창군은 상하면에 보건지소를 새로 지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무주군이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합니다. 무주군은 지역에 주소를 둔 7년 차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 보증금 대출이자의 최대 5%를 최대 7년간 지원합니다. 고창군이 28년 전 폐지한 상하면 보건지소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상하면 보건지소는 15억 8천만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내과와 한방 진료를 비롯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선화/고창군 상하면 보건지소 팀장: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집 앞에서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시가 모악산도립공원 일대 탐방로를 새로 정비했습니다. 김제시는 모악산 초입의 황톳길을 비롯해 정상부 탐방로를 개선하고 생태 주차장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임탁운/김제시 모악산 관리팀장: 자연과 조화를 이룬 탐방로와 황톳길, 생태 주차장을 갖춰 사계절 언제나 찾고 싶은 김제의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진안군이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진안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치보쌈 축제를 엽니다. 축제에선 김치 담그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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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축산용 미생물 분석 시스템 구축
정읍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농축산용 미생물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장수군이 양파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농축산용 미생물을 초고속.대용량 자동화 장비를 통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읍에 구축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가동되는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은 바이오소재 발굴부터 설계, 실험 등 모든 과정을 표준화할 수 있습니다. [기정서/정읍시 미래산업과장 : 정읍시는 연구와 산업,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그린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장수군이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양파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합니다. 장수군은 양파 농가에 농기계를 5년 장기 임대 방식으로 보급해 작업 시간을 기존 방식보다 65%, 인건비를 67% 각각 절감할 계획입니다. 남원의 바이오산업 연구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바이오테스팅센터가 이달 건립 공사를 끝내고, 내년 7월에 문을 엽니다.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는 화장품의 성분을 분석하고, 피부 자극 등을 평가할 수 있는 공동장비와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안상미/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실장 : 남원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한국춘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25 전북자치도 난 산업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완주에서 열립니다. 박람회에서는 한국춘란을 관람하면서 클리닉관에서 재배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난자재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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