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김원종, 남원시장 출마 선언...기본소득 지급

김원종, 남원시장 출마 선언...기본소득 지급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내년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원종 전 행정관은 대표 공약으로 남원시민 1명 당 연 18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은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광한루를 무료로 개방해 문화 관광 도시 남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사회·경제

공포탄.탄피 무단 반출한 부사관 수사

공포탄.탄피 무단 반출한 부사관 수사

한 부사관이 공포탄과 탄피 수십 발을 무단으로 반출해 보관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익산의 한 특수부대에서 근무하는 A상사가 사용하지 않은 공포탄 20여 발과 탄피 50여 발을 자택에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 16일 부대에 반납했습니다. 군은 A상사가 2년 8개월 이상 공포탄과 탄피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반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교육·문화·스포츠

번짐과 멈춤 사이, 수묵의 언어

번짐과 멈춤 사이, 수묵의 언어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수묵의 현재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먹과 여백으로 빚어낸 작가들의 사유와 감성이 고요한 울림을 전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하얀 종이를 가득 채운 검은 선과 점. 먹이 번지고 스며들며 농담의 깊이를 더할수록 또 하나의 세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작가가 일상에서 마주한 풍경과 삶에 대한 사유가 '수묵'이라는 언어로 응축됐습니다. [이철량/작가 :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사는 환경과 자기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잖아요. 그림을 하나의 형상으로 정리해서 내 나름의 언어로 만들어볼까 하는...] 캔버스 위를 타고 흐른 먹의 자국. 검정에서 빛으로 옮겨가는 섬세한 먹의 농담이 쌓여가며 겹겹의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선과 여백, 번짐과 멈춤 사이 관람객은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과 마주합니다. [정미현/작가 : 음악의 감흥에 그런 메시지를 받아서 제 가슴 속에 남아 있던 찰나의 빛이 났던 어떤 순간이 작업으로 드러나는...] 전통 기법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 감각과 개성을 더한 수묵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잊혀져 가는 수묵의 가능성을 다시 불러내는 수묵대상 수상작 전시입니다. [박형식/청목미술관 이사장 : 수묵이라는 게 전주가 모체거든요. 과거로부터. 근데 너무나 수묵이 지금 없어지고 있어요. 그리는 분도 없고. 그래서 이건 안 되겠다, 그래서 뭐 계기를 좀 만들자... ] 옅어지는 전통 속에서 다시금 수묵의 가치를 묻는 시간. 오랜 탐구 끝에 완성된 작가들의 조형적 세계가 고요한 먹빛으로 펼쳐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지역

완주군, 치매 환자에게 배회감지기 보급

완주군, 치매 환자에게 배회감지기 보급

완주군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합니다. 완주군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손목시계 형태의 배회감지기 32대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장치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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