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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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억 손배소'..."전주시, 배상 의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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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예타 신청 '철회'... "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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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예산 실험'...낭비 줄여 가치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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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입장료 일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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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착공...2030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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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만금 성과 위해 범정부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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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이사장 "금융중심지 조성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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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월 아파트 값 상승률 0.4%...올들어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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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10명 징계, 시민 눈높이 고려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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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도의원 "우 시장, 재정 위기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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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안티 드론 임시 실증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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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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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석탄 줄이고 송전효율 높여야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원자력발전소에는대용량의 송전선로가 깔려 있는데최근 노후 원전의 운영을 중단하고,이 송전선로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CG] 각각 1GW가량의 발전 용량을 가진6기의 원전 가운데 논란이 되는 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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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은 수도권이 보는데...에너지도 '지산지소'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입니다.도내 곳곳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공장은 수도권에 지으면서,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느냐는 겁니다.먼 거리에서 전기를 끌어오지 말고,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짓는,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으로에너지 공급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나오고 있습니다.강훈 기자..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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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국회의원, 새만금 기본계획 등 현안 논의
전북자치도와 전북 국회의원들이 올해 마지막 정책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RE100 산업단지 지정, 공공의대 설립 등에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기본계획 취소 소송 중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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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군민 주인 되는 진짜 완주 만들 것"
이돈승 김대중재단 완주군 지회장이 군민이 주인 되는 진짜 완주를 만들겠다며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돈승 지회장은 완주는 전주의 변방이 아니라 전북 성장을 이끄는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완주의 대전환을 이끌 준비된 후보는 자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 군정은 단절과 후퇴를 반복해 온 행정이었다며 이제는 실력과 실행력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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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예산 실험'...낭비 줄여 가치 키웠다
지방 재정이 어렵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런 현실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자치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정읍시의 이야기인데요. 과감한 재정 혁신으로 해마다 4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의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야산을 깎고 토석을 캐내는 비용으로만 150억 원이 넘게 들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토석이 필요한 업체에 판매하자는 역발상으로 정읍시는 한 푼도 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산업단지 오염수의 하천 유입을 막는 완충저류시설도 민간투자 방식에서 시 재정 사업으로 전환해 400억 원가량의 예산을 아꼈습니다. 또, 지난 3월 산불로 폐허가 된 금동마을의 폐기물 처리 비용 6억 원을 1억 원 수준으로 줄이기도 했습니다. [김현희/정읍시 기획예산실장: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과감하게 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산 편성 전에 불요불급한 사업은 제외하고 절차도 줄이고 자원은 다시 쓰고..] 지난 4년간 정읍시가 허리띠를 졸라매 절감한 예산만 모두 1천500억 원. 한 해 평균 380억 원을 절약한 셈입니다. (트랜스 자막) 이렇게 아낀 예산으로 올해 정읍시의 기금은 1천700억 원으로 4년 전보다 4배가량 늘었고 민생회복지원금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주며 지역 경제에 마중물이 되고 있습니다.// [이윤주/정읍시 시기동: 시민이 낸 세금을 정읍시에서 아꼈다가 우리에게 돌려준다는 게 너무 좋죠. 설도 돌아오는데 한 달 뒤에 준다면 보탬이 많이 될 거예요.] 정읍시의 이같은 시도는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정부 포상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예산을 꼭 필요한데 쓰기 위해서 아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 예산은 우리 정읍에 10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게 사실은 뼈를 깎는 혁신 그런 각오가 없으면 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비를 따오는 것 못지않게 새는 돈을 막아서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읍시의 예산 실험이 중앙정부에 손 벌리는데 익숙한 자치단체들에게 재정 운용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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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SRF 규제 위해 법령 개정해야"
전주시의회가 고형연료제품인 SRF에 대한 규제를 위해 지자체의 권한을 강화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SRF에 대한 사회적 갈등과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설치 승인과 안전관리 권한 강화, SRF 사용시설 규제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등에 전달했습니다. 시의회는 SRF가 고형연료제품으로 분류돼 SRF 발전소는 폐기물처리시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폐기물을 태우는 소각장과 달리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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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새만금 실패 인정, 방향 전환해야"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새만금 사업이 더 이상 희망고문이 돼서는 안 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새만금 실패의 본질을 정확히 짚은 진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진단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사업을 주도해 온 전북 정치권이 책임을 회피하는 건 또 다른 기만이라며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매립 중단과 상시 해수 유통을 통한 생태 복원으로 새만금의 방향을 전환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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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착공...2030년 개통
새만금의 핵심 공간을 연결하는 지역 간 연결도로의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길이 20.37km의 6차로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와 수변도시, 동서도로를 연결합니다. 개통 목표는 2030년으로 1조 1천33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도로가 개통되면 물류, 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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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출마 선언..."교육예산 5조 원 시대"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합니다. 이 전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의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큰일을 해본 검증된 리더십으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북교육 예산 첫 5조 원 시대,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로 체계 일원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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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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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12/18)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직원들이 백만 원,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거래처 사장 일동 50만 원)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도우미 분들이 50만 원, --------------------------------- 부안군 위도면 진리마을 주민들이 76만 원, (장수군 계남면 궁평마을 12만 원, 장수군 계남면 율평마을 8만 3천 원) 장수군 계남면 희평마을 주민들이 7만 7천 원, --------------------------------- 장수군 계남면 하늘소마을 주민들이 5만 4천 원, (부안군 하서면 운암마을 20만 6천 원, 부안군 하서면 대포마을 16만 원) 부안군 하서면 삼현마을 주민들이 14만 1천 원, --------------------------------- 부안군 하서면 용와마을 주민들이 26만 8천 원, (부안군 하서면 복용마을 24만 6천 원, 부안군 하서면 청일마을 21만 4천 원) 부안군 하서면 석상마을 주민들이 11만 6천 원, --------------------------------- 고창군 아산면 반암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고창군 아산면 탑정마을 17만 원, 부안군 주산면 신천마을 21만 원) 부안군 주산면 신성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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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IT산업협회, 2025년 기술교류회 진행
전북IT산업협회가 오늘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와 함께 기술교류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IT기업과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북의 디지털 산업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내년에도 AI 기반 산업을 지원하고, 대학,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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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80대 노인 지게차에 치여 숨져
오늘 오전 9시 55분쯤 익산시 목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지게차에 80대 노인이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이후 현장을 벗어난 남성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사고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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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합의 미이행"...오는 23일부터 총파업
정부와 잠정 합의를 통해 총파업을 유보했던 철도노조가 합의 미이행을 이유로 다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지난 10일, 기본급의 100% 수준으로 성과급을 올리기로 정부와 합의해 파업을 유보했지만, 정부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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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 도색 작업차량 추돌...노동자 3명 이송
어제 오후 4시 55분쯤 전주시 상림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노면 도색 작업을 하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뜨거운 페인트가 튀어 도색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등 3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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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차기 행장 재검증, 이달 안 마무리"
최근 전북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전북은행이 추가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행은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박춘원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포함해 비전과 전략, 전문성 등을 검증해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며 이사회의 추가 검증을 거쳐 이달 말까지 은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차기 행장 후보자인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는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에 청탁성 투자를 했다는 의혹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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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흐림...낮 최고 16도
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한낮 기온은 12도에서 16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인 모레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밤 사이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은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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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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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김학준.김민지 기자, 전북기자상 수상
2025 전북기자상 시상식이 오늘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현실과 중도 탈락 실태 등을 연속 보도한 JTV 전주방송의 김학준 기자가 기획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한국농아인협회의 비리 의혹을 연속 보도한 JTV 김민지 기자도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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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가 예술이 되는 순간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전략 산업인 탄소 소재가 예술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탄소가 품은 낯선 아름다움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소녀와 검은 개를 그린 두 그림. 같은 대상을 그렸지만 표현 방식과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일반적인 천 캔버스가 아닌 탄소 복합 캔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최은우/작가 : 프리프레그 탄소 섬유를 여러겹 겹쳐서 열과 압력으로 눌러서 만든 평면이고, 그 위에 아크릴로 인물과 장면을 그린 겁니다.] 좁은 기둥 위에 아슬아슬하게 선 검은 코끼리. 불안한 균형 속 하루하루를 버티는 현대인의 모습을 코끼리에 투영했습니다. 탄소섬유로 만든 작품은 겉보기엔 묵직해 보이지만 실제론 가볍습니다. [차건우/작가 : 입체에서 회화적인 표현이 좀 더 가미하면 어떨까라고 생각이 들어서 마블링이라든지 아니면 흩뿌리기라든지...] 예술가들의 새로운 창작 매체가 된 탄소는 전통적인 아름다움도 담아냅니다. 검은 바탕과 잘 어우러진 자개는 고풍스러운 풍남문을 색다르게 연출합니다. [이을/작가 : 기존의 전통 재료에서 갖지 못했던 그런 강인하고 단단한, 그런 탄소 소재가 작업을 하기에 좀 새롭고도 흥미로웠습니다.] 낯선 재료와 마주한 예술가들은 지역 전략 산업인 탄소 소재를 연구하며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 전시의 마지막은 탄소 섬유로 이루어진 정원입니다. 겉보기엔 식물 같지만 정교하게 만들어진 탄소 섬유 작품인데요. 인공적인 소재를 통해 자연을 재현했습니다.] 산업에서 예술로 확장된 탄소의 새로운 가치. 여섯 명의 작가가 피워낸 36점의 작품은 팔복예술공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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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제성' 반전 카드 될까?
전북자치도가 전주 올림픽 유치 찬반을 묻는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가 특히 중요한 건 대회 실익을 판단할 근거인 경제성도 분석하기 때문인데요. 그동안은 중소도시의 한계라는 우려가 컸는데 서울까지 합류한 지금,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하계 올림픽의 기본계획을 위한 사전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용역이 막바지에 들어간 가운데 한 설문조사가 병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국민 1천1백 명에게 올림픽 유치 인식을 묻는 것입니다. 국민적 지지도를 가늠할 수 있는 건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평가에서 핵심으로 꼽힙니다. [변한영 기자 : 이번 조사가 주목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전주 올림픽 유치가 경제적으로도 타당한지를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대회로 인한 추가 세금 부담 의사 등을 물어 경제성을 따져보는 것입니다. 정부가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기 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것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후보도시 타이틀을 놓고 전북과 맞붙었던 서울의 경제성은 1.03. 지난 8월 전북자치도가 지방 연대도시 계획을 토대로 산출했던 경제성은 서울보다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과 경기장 사용 협의를 마치면서 경제성이 그전보다 어느 정도나 올라갈지 관심입니다. [유승민 / 전북도 올림픽 평가대응과장 : (각종 절차에) 활용되고 검토가 되고 그게 아무래도 영향을 미친다고 저희는 보고 있기 때문에 좋게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놓고 시작부터 지방 도시의 한계와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따라다녔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입증된다면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정부 지원의 당위성까지 얻어낼 수 있는 큰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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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 열려
제29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이 오늘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문인과 미술, 국악, 연극 등 7개 부문에서 문인협회 김영 석정문화관장과 미술협회 신세자 서양화가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공로상에는 무용인 최윤형 씨와 시인 김영환 씨가 선정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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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 지원이 지방시대 실현"...호소문 전달
국회가 지역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증액한 방송통신발전기금 150여억 원을 기획재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한 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기획재정부 업무 보고를 받을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민영방송 노조 등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에 호소문을 전달하며 예산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현경아 기자입니다. 9개 지역 민영방송과 지역MBC 노조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을 원안대로 집행할 것을 촉구한 뒤 호소문을 대통령실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역·중소방송 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의결한 방송통신발전기금 증액분 157억 가운데 152억 원을 삭감하고, 이 예산을 예치하자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공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방송으로서는 산소호흡기를 떼는 조치라며 삭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욱/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 의장: 지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지역 방송의 공공성을 붕괴시키는 예산 납치극입니다.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는 9개 지역 민방의 생명수인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의 원안 집행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무엇보다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은 수지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민의 알 권리와 문화를 보존하고, 서울 중심의 여론 독점을 막는 민주주의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전국의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민영방송협회도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을 기재부가 독단적으로 삭감한 것은 지방 시대 구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무 부처가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현철/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사무총장:] 대통령이 약속하고 국회가 심의·의결해서 확정한 예산을 기재부가 일언반구 말도 없이 제 멋대로 삭감했습니다. 기재부는 업무 보고뿐 아니라 진상 보고도 같이 해야 합니다.] 기획재정부의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증발된 지역 방송 예산을 복원하는 정부 결단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현경아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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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국가과학자료 등록
고창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됐습니다. 조선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비격진천뢰는 지난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조사 과정에서 모두 11점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1점은 원형을 그대로 갖추고 있어 당시 제작기법을 알 수 있는 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 자료는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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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거스포옛 감독 사임...후임 물색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더블 우승을 이끌어 낸 거스 포옛 감독이 사임했습니다. 포옛 감독은 인종 차별 손동작 논란이 있었던 타노스 코치의 사임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꼈고, 지도력의 안정성 등을 우려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현대는 팀의 운영 철학에 맞는 후임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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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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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입장료 일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부안군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시설의 입장료 일부를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제도를 실시합니다. 순창군이 구림 유아 종합학습분원을 지역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부안군이 내년부터 주요 관광시설에서 3천 원의 입장료를 받으면, 이 가운데 2천 원을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유료 대상 시설은 영상테마파크와 청자박물관, 누에타운, 줄포만 노을빛 정원입니다. [송정임 부안군 관광정책팀장 : 더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방문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주택과 건축 관련 전북자치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은 농촌주택 개량사업과 빈집 재생사업, 공동주택 환경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순창군이 전북자치도와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인 구림 유아 종합학습분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토요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로컬 체험 콘텐츠 발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남원 광한루원에 둥지를 튼 원앙 백여 마리가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원앙이 성춘향과 이도령의 소설 무대인 광한루원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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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축사 매입 위한 국비 확보
김제시가 용지면에 있는 축사를 매입하기 위한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남원시는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연구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새만금유역 수질 개선과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용지 축사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가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내년부터 4년간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용지면에 있는 축사 27개소를 매입하고 철거할 계획입니다. [박경일/김제시 생태환경팀장 : 국비가 확보된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에 계속 힘써 나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오는 2027년까지 노암산업단지에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한 시설인 융합센터를 만듭니다. 남원시는 천연물 바이오 소재 융합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의 자원생물을 활용한 안정적인 원료공급 체계가 구축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영철/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장 : 남원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을 선보입니다. 임실군은 방문객의 이동 동선에 따라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등을 배치해 다양한 음식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을 구성했습니다. 완주 생강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시설인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이 완주군 봉동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완주 생강문화공간 시앙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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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고창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준공됐습니다. 남원시가 홀로 사는 저소득층의 간병비 지원 사업을 확대합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준공됐습니다. 2층 규모의 위판장에는 위판장과 냉동창고,어업인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동안 고창 어민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인근 위판장을 이용했지만이제는 더 신선한 수산물을 제때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원시가 홀로 사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료 간병비 지원 범위를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개별 간병 방식에 공동 간병과 혼합 간병 방식이 추가됐고, 지원 기간도 기존 2주에서 최대 4주로 확대됐습니다. [박생희/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전북자치도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정읍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이 사업비로 보행로를 확장하고 안전 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손연국/정읍시 건설과장 : 앞으로도 걷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순창군이 가루쌀과 밤을 활용한 '순창콩이빵'을 출시했습니다. 순창콩이빵은 순창군과 우석대 rise 추진단이 지난 2023년부터 협업해 레시피 개발과 패키지 디자인 등을 거쳐 만들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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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랄프 소사 감독, 임실 방문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이 임실 치즈 테마파크를 방문했습니다. 정읍시가 경기 침체에 대응해 모든 시민에게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랄프 소사 감독이 임실을 찾았습니다. 랄프 소사 감독은 평소 도깨비 등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실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콘텐츠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랄프 소사/애니메이션 감독 : 재미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만든다면 청년들도 (임실에) 오고 싶어 할 거예요. 도깨비도 마찬가지죠.] 정읍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의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내년 1월 19일부터입니다. [김현희/정읍시 기획예산실장 :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는 등 재정 혁신으로 만든 재원입니다. 시의 살림을 아껴 만든 만큼, 고물가로 힘든 시민들께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무주군이 2037년까지 15억 원을 투입해 신혼부부의 주거 정착을 돕습니다. 무주군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연 최대 5%를 5년간 지원하고, 자녀를 출산하면 2년을 연장합니다. [김성옥/무주군 인구활력과장 : 입주 세대들의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도와서 청년안정기금 사업의 본래 취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2분기 고창군의 생활인구가 42만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창군은 청보리밭 축제 등 대표축제와 체류형 스포츠 관광 등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고,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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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애물 없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남원시가 보행 약자들도 숲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길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습니다. 고창군이 김치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남원의료원 부근에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습니다. 남원시는 남원의료원 부근 1.5km 구간의 숲길에 14억 원을 들여 안전 난간과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상훈/남원시 산림녹지과장: 자연과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자연친화형 보행 환경을 확충해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고창군이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을 위한 설계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발을 뗐습니다. 김치원료 공급단지는 김치 산업의 원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고창군 대산면 부근에 320억 원을 들여 저온저장과 절임, 염수 재활용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성현섭/고창군 농촌활력과장: 지역 농업인과 중소 가공업체에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 고창 김치에 경쟁력을 높이고 돈 버는 농업에 앞장서겠습니다. ]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순창 적성면 체육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모두 31억 원을 들인 943㎡ 규모의 적성면 체육관은 배드민턴과 탁구 시설 등 주민들을 위한 운동 공간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장수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올해 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장수군은 사과와 한우, 오미자와 같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비롯해 샤인머스캣, 사과빵 등상품을 다각화한 결과, 매출이 지난 2022년 2억 원에서 올해 11억 원으로 5배 넘게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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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쌍화제품 경쟁력 강화 추진
정읍시가 지역 쌍화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명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시가 인월면에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마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유명업체의 쌍화음료 제조기술을 지역 업체에 전수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쌍화차와 쌍화라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공정과 제조 매뉴얼 등을 지역 업체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상호/정읍시 치유농업팀장 : 정읍산 쌍화 제품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리산 자락의 인월면에 추진해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2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8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7백여 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도시와 농촌간 에너지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고창군이 오는 2027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흥덕농협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권역별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짓고 있는 고창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계절근로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효중/고창군 농촌인력팀장 : 지역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연계로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 계획을 시행해 가겠습니다.]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에 60m 길이의 대형 눈썰매장 6곳이 처음 선보입니다. 또 어린이 눈썰매장과 인조 아이스링크장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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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치안센터,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탈바꿈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줄 수 있는 빵집이 남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옛 치안센터를 고쳐서 만들었습니다. 고창에서는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전통방식으로 재배하는 지주식 김의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시군 소식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에 저소득층에게 자립 기회를 주기 위한 빵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6명이 디저트 카페와 선물용 제품 포장 판매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양경순/남원시 복지행정팀장: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군에서 올겨울 첫 전통 지주식 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전통 방식으로 재배되는 김은 하루 4시간 가량 햇빛에 김발이 노출되며 자연 살균 효과가 발생해 별도의 약품 세척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김상봉/고창군 수산진흥팀: 유구한 전통의 지주식 김 양식 부활을 계기로 고창 김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안군 제3농공단지에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대형 기숙사 건립이 추진됩니다. 부안군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 세탁소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이길/부안군 기업유치팀장: 근로자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부안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전라남도 담양군과 민간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경마 공원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나 체육, 관광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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