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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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된 머리...책임 떠넘긴 학폭위
임실의 한 고등학교에서동급생에게 머리를 밀린 고등학생이큰 상처를 입었습니다.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1년이 지나도록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는아무 것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재판 결과를 본 뒤 판단하겠다며결정을 미뤘기 때문인데요.JTV 기동취재 최강2팀최유선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뜯기듯 삐뚤빼뚤 잘려나간 머리카락.상처투성이가 된 두피는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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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장밋빛'...근거는 '깜깜'
자치단체 타당성 용역 보고서의문제점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오늘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든용역 보고서가 정작 도시의 주인인시민들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깜깜이 관행'을 살펴봅니다.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중요한 자료지만, 장밋빛 수치만 부각되고산출 근거는 찾기 어렵습니다.심층취재, 최유선 기잡니다.한 해 천 오백만 관광객이 찾는전주 한옥마을.전주시는 한옥..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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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익산시가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공익형 8천973명을 비롯해 역량활동형 1천 933명, 공동체사업단 261명, 취업알선형 178명 등 1만 천여 명입니다.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과 익산시니어클럽 등 14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접수하면 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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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 금연구역 흡연 단속
전주시 보건소가 다음 달 12일까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단속합니다. 전주시 보건소는 전주교육지원청 등과 유치원과 학교 주변 30m, 버스 정류소 등 금연구역 2,100여 곳에서 흡연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담배를 피다 적발되면 5만 원에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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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4대 도시' '종합운동장 기공' 행사
완주군이 어제(토)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식과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완주군은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서며 전북 4대 도시로 올라섰다며, 문화와 경제, 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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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지자체 실효성 확보 위한 토론회 열려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 전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행정과 도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지원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사무 인력 구성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시군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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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공 산후조리원 개원...'원정출산' 해소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남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원정출산을 해야 했던 전북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휴대전화 속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들여다보는 예비 엄마, 산후조리원과 연계된 병원을 찾다 보니 진료를 받을 때마다 전주까지 오가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양초희/남원시 향교동 : (주변에서는) 전주나 광주로 많이 가고 있고요. 태아 건강 검진을 받게 됐을 때도 한 시간 정도 왔다 갔다 하게 되면 왕복으로 두세 시간 정도...]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방, 커다란 침대 옆에 작은 아기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2층 창문에서는 신생아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남원시에 문을 연 전북의 첫 공공 산후조리원입니다. (트랜스) 도내에는 10곳의 민간 산후조리원이 있지만 전주와 군산시에만 위치해 있고 동부권에는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최소한 내 아이만큼은 우리 지역에서 낳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산후조리원에는 13개 산모실과 신생아실, 마사지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공공 산후조리원의 이용 금액은 2주 기준 180만 원, [트랜스] 남원 시민은 50%, 전북 도민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남 구례와 곡성, 경남 함양과 산청 등 지리산 권역 산모들도 이용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남원 공공 산후조리원의 연간 운영비는 약 14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김진/전북특별자치도 보건증진과장 : 현재는 (운영비의) 도비와 시비 비율이 약 30대 70% 비율이 되고 있는데 저희가 장기적으로는 지방소멸기금을 좀 더 투입하고....] 남원 공공 산후조리원은 내부 정비를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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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전북지방환경청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군산과 익산의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배출원이 밀집된 지역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저감하는 사업장도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합니다. 또, 드론을 활용해 쓰레기 불법 소각도 단속할 계획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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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사 폭증하는데... 공중방역수의사 감소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시작됐지만, 방역을 담당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도내 방역 현장에 인력 공백이 커지면서 대응 체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조류인플루엔자 정밀 검사가 가능한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지난달부터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들어가며 평소 하루 130건이던 검사 물량이 3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만약 AI가 발생하면 750건 수준으로 폭등하게 됩니다. 공무직 수의사 팀장에 공중방역수의사를 포함한 3명이 전체 검사 업무를 소화해야 되는 실정입니다. [이미영/전북동물위생시험소 AI진단팀장: 교대 인력이 없이 지금도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없다면 아주 지금 심각하게 저의 인력 문제가 예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들이 군복무 대신 가축 방역 업무를 하는 제도입니다. (CG) 도내에서는 지난 2022년 44명에서 올해 33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송승엽/공중방역수의사 (3년 차): 정규직 공무원 선생님들이 퇴사를 하신 경우도 있으니까 그 일을 결국은 여기 계신 남은 분들이 나눠서 맡다 보니...] 공중방역수의사는 현역병의 두 배나 되는 36개월을 근무해야 되기 때문에 수의과 학생들이 지원을 기피하는 것입니다. [이진환/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장: 빠르게 이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사회 진출을 조금 빨리 하려는 경향들이 요새 좀 많아져서] (트랜스) 올해 전북의 수의직 공무원 수도 64명으로 정원인 102명보다 38명이 부족해 인력 공백이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정근수당이나 명절휴가비 등을 지급하며 처우 개선에 나섰지만, 예비 수의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전북자치도의 가축 방역 체계가 인력난에 흔들리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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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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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감사의 김치 나눔' 행사 열어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원광대병원의 감사의 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등 250여 명은 원광대병원 교직원 등이 마련한 성금으로 김장 김치 4천8백 킬로그램을 담가 익산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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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생아수' '3분기 출산율' 증가
국가 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북지역 출생아는 모두 615명으로 한 달 전보다 45명 늘었습니다. 3분기 합계 출산율은 0.85명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0.05명 증가했습니다. 지난 9월 혼인은 470건으로 한 달 전보다 18건이 늘었지만,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 비율인 조혼인율은 3.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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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쓸모가'... 3년 새 6만 명 이탈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이자, 한때 재테크 수단으로까지 여겨졌던 청약 통장의 가입자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최근 3년 새 6만 명 넘게 감소했는데요 아파트 공급은 줄고, 분양가는 무섭게 오르면서 무용론마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택 청약 통장에 대한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CG) 지난달 집계된 도내 청약 통장 가입자는 모두 71만 8천 명. 3년 전 78만 3천 명에서 해마다 2만 명씩 이탈한 셈입니다. 전북혁신도시와 에코시티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열풍으로 6만 명씩 늘던 때와 대조를 이룹니다.// 청약통장의 필요성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전북의 아파트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1천400만 원을 넘어서며 3년 전보다 20% 가까이 올라 실수요자에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군산과 익산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쌓이고 있고, 최대 수요처인 전주는 당분간 신규 공급이 없을 전망이어서 무용론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전주는) 뭔가 공급이 있어야 청약을 써먹는데 지금 아예 없잖아요. 여기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하지만 전문가들은 청약통장 해지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박지민/월용청약연구소 대표: 청약 통장은 항상 내 집 마련 및 상급지 이동, 또는 투자로서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지금 당장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해제한다는 것은 섣부른 행위 같습니다.] 내 집 마련의 첫 단추로 여겨진 청약 통장이 더는 쓸모가 없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하고 있는 상황.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약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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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완주서 차량 사고...9명 사상
어제 새벽 0시 30분쯤 정읍시 북면 화해교차로 인근에서 역주행을 하던 폭스바겐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폭스바겐 동승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인근 송산교차로부터 폭스바겐 승용차가 6km가량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7시쯤 완주 고산면 양화교 인근에서는 차량 5대가 추돌해 5명이 다치고, 차량 2대가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트랙터를 승용차 1대가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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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삼천' 1등급 하천의 몰락?
전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전주천은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인데요 하지만 전주시는 버드나무 벌목과 하천 준설 등을 추진하면서 어렵게 살린 전주천을 마구 헤집어놨습니다. 철학이 빈곤한 하천 행정은 전주천에 고스란히 상처를 남겼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버드나무 가지 사이에 수풀이 어지럽게 엉켜있습니다. 곳곳에는 과자 봉지와 어디서 떠내려왔는지 모를 수건도 감겨 있습니다. 지난 여름 비가 내려 하천물이 불면서 떠내려온 쓰레기가 겨울까지 그대로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올해 사용할 수 있는 위기 관리 예산은 다 했고요. 내년 예산을 가지고 정비 사업을 할 겁니다.] 1990년대 말부터 추진된 전주천과 삼천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하지만 전주시가 하천 정비를 목적으로 버드나무와 갈대를 대거 베어내면서 전주천의 수난이 시작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 전주천을 따라 버드나무가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나무가 잘려 밑동만 남아있습니다. 밑동 주변으로 자라난 새가지는 수면과 수평을 이루며 가로로 자랐습니다.] 가로로 자란 가지는 하천의 흐름을 막을 수 있고 갈대숲이 사라지면서 야생동물은 은신처를 잃게 됐다는 지적입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 버드나무를 중심으로 해서 물억새와 갈대들, 수변 식생들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하천의 생태계를 유지를 했는데요. 이런 생물 다양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고...] (트랜스) 실제로 생태하천 복원으로 늘어났던 삼천의 어류는 지난해 준설 공사 이후 18종류에서 4종류로 급감했습니다.// 최근에는 전주시장의 특별지시라며 전주천과 삼천 주변에 계절에 맞지 않는 꽃심기를 추진했다가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모범 사례로 꼽혔던 전주천과 삼천의 생태 하천 복원 사업. 생태, 공존, 자연 그리고 거버넌스라는 철학보다는 일사천리로 밀어붙이는 토목공사 행정 앞에 전주천은 정체성을 잃고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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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미세먼지 짙어져...모레 비 또는 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김제와 군산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상 3에서 6도, 한낮 기온은 9에서 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모레는 늦은 밤부터 정읍, 순창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1mm의 비 또는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은 전날보다 4, 5도 가량 떨어져 최저 영하 2에서 영상 2도, 최고기온 5에서 7도를 보이겠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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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학생 우유급식 지원사업 방치 수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이 사실상 방치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오현숙 의원은 도내 초중고 770개 학교 가운데 올해 우유급식 공급 계약을 맺은 곳은 407개로, 52.8%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주와 김제를 제외한 12개 시군은 계약률이 평균 36% 수준에 그치는 등 추진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며 우유급식 참여 확대와 지원체계 정비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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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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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J에게', 우진문화공간에서 상연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의 무대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J에게'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예술집단 고하가 제작한 'J에게'는 1980년대 전주 팔복동 카세트테이프 공장에서 일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은 지역 기반 창작극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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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거둔 전북...남은 건 '코리아컵'
올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전북현대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팀을 지탱해 온 수비수 최철순 선수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006년 처음 입단해 줄곧 녹색 유니폼을 입은 원클럽맨 최철순. 치열한 수비와 투지의 플레이로 팀에서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철순 선수의 벽화 앞에는 추억을 남기러 온 팬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김새한/전북현대 서포터즈: 최철순 선수 정말 저희가 20년 동안 사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선수고 그리고 오래오래 가슴 속에 기억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철순의 은퇴식과 함께 열린 오늘 경기. 전북은 경기 시작 55분, 이동준의 선취점으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4분 뒤 서울 박수일에게 한 점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추가시간 2분에는 김태현이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를 전진우가 놓치지 않으며 2대 1로 경기를 매듭지었습니다. [최철순/전북현대 수비수: 20년 동안 전북 현대라는 팀에서 뛰게 돼서 되게 영광이었고요. 또 오늘도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정말 진짜 제가 뛸 만큼 뛰고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아서 되게 속이 시원하고.] 올 시즌, 전북은 총 38경기에서 23승 10무 5패, 승점 79점 리그 1위로 정규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10번째 K리그1 왕좌 탈환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코리아컵까지 합치면 1994년 창단 이래 17번째 우승 기록입니다. [강훈 기자: 전북은 리그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12월 6일에 열리는 광주FC와의 코리아컵 결승전까지 승리해 올해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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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전북의 소리...줄풍류와 삼현육각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오래된 풍류가 다시 무대에 섭니다. 줄풍류의 깊은 울림에 전라삼현육각의 힘 있는 소리까지, 지역 고유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거문고 줄을 타고 흐르는 낮고 묵직한 울림. 대금과 단소가 번갈아 숨결을 얹으며 서로의 선율을 부드럽게 감싸 안습니다. 여섯 악기가 호흡을 맞추며 정제된 풍류가 피어납니다. 현악기 중심의 전통 기악합주, 줄풍류. 호남 민간풍류의 한 축을 이루던 고창줄풍류가 5년 전부터 다시 연주되고 있습니다. [권민정/고창줄풍류 보존회장 : 담백하고 차분함에 화려함까지 더해진 굉장히 전문적인 음악 형태를 저희가 지금 지켜나가고 복원해서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은 '전라삼현육각' 입니다. 피리와 대금, 해금이 중심이 된 관악합주를 대풍류 또는 삼현육각이라 부르며 전승해 왔습니다. 줄풍류와는 다른, 힘과 생동감 있는 소리가 특징입니다. [이향윤/전라삼현육각 보존회장 : 옛날식의 관악 앙상블을 삼현육각이라고 합니다. 어떤 춤 반주도 할 수도 있고, 또 제사 반주도 할 수도 있고...] 행렬을 이끄는 대취타 형식의 행락과 전주 일대에서 내려온 가락에 맞춰 추는 승무까지. 이번 공연에서는 전라삼현육각 전수생들도 무대에 올라 전북 고유의 멋을 잇는 전승의 시간을 보여줍니다. [이향윤/전라삼현육각 보존회장 : 지금 30명 정도 되기 때문에 아마 몇 년이 지나면 한 100명 정도가 모악당 같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합주를 또 할 수 있지 않을까...] 사라져가던 우리의 음악을 다시 되살리고 있는 국악인들. 우리가 잊고 있던 풍류의 멋이 다음 주 전주에서 다시 피어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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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안방서 서울과 시즌 최종전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에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K리그1, 최종 38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전북은 22승 10무 5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20년간 전북에서 수비수로 활약해 온 최철순 선수의 은퇴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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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올림픽 홍보 영상...'전통과 현대 조화'
전주 하계 올림픽의 유치 홍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올림픽을 주제로 경기전과 전주향교 등에서 촬영해 모두 6편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 선수와 공연팀들도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일부 촬영이 어려운 종목의 장면은 AI 기술로 구현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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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융합 기술 한눈에...'전주 콘텐츠 페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가상융합 콘텐츠들이 빠르게 성장하며 도시의 새로운 전략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전주 콘텐츠 페어에서는 이 같은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노력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VR 헤드셋을 쓰자 가상의 전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AI가 훈련생의 움직임을 분석해 실제 훈련처럼 대응할 수 있는 전술 훈련 시뮬레이터입니다. 실탄 사용 없이 반복 훈련이 가능해 해외 군에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인형/펀잇 대표 : 실제로 군 훈련이라는 것은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데요.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가상 공간을 접목한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며 일상 속 치유를 얻는 가드닝 게임입니다. 스마트팜 시설과 연계해 실제로 식물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안정훈/샘스게임즈 대표 : 식물 재배와 관련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이라든지 아니면 빅데이터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콘텐츠로 녹여서 ...] 군사, 문화, 원예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되는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사업화하고 확장하기 위해선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안정훈/샘스게임즈 대표 : 중장기적인 어떤 지원과 그리고 어떤 개발사들의 노력이 같이 어우러져야지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기업들은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민관이 협업해 가상융합기술을 도시의 전략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허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전주를 가상융합의 거점도시로 확실히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R&D 상용화 뿐만 아니라 인프라, 투자까지 가상융합의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같은 기술 흐름을 소개하는 '전주 콘텐츠 페어'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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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시청자위원회 "비상계엄 1주년 기획보도"
JTV 전주방송의 11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전주한옥마을 케이블카와 하수처리시설 용역 등 전주시의 부실 용역 문제를 JTV8 뉴스에서 적절하게 지적했다며, 12. 3 비상계엄 1주년에 맞춰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획 보도를 준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지컬 AI와 관련해 전북에 인증 센터를 유치하는 것과 제조, 혁신 IT의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보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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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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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인일자리 7천2백여 명 모집
정읍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400명 늘어난 7천2백여 명입니다. 남원시는 4백여 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을 올해보다 400명 많은 7천237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선발된 참가자는 급식 봉사와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남원시가 내년에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37억 원을 들여 주천면을 비롯한 4개 면의 주택과 건물 414곳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합니다. 최근 3년 동안 1천여 가구에 설비를 지원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본 만큼 남원시는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이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은 기념품 등을 구매할 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서게 됩니다. 무주군이 농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 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무주군은 농업 기계 실습과 안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 한해서 굴삭기 임대 자격을 부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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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 배송·산불감시 실증
남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남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14제곱킬로미터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드론 관련 3개 기업이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드론 수직 이착륙, 배송 등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고예원 / 남원시 전략산업팀장 :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드론 기술 개발로 재난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써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올 한 해 재해 예방 교육을 60여 회 진행했으며, 폭염 대응 수칙 안내를 강화해 온열 질환 발생률을 지난해보다 75% 줄였습니다. 진안군이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큰 취약계층 시설을 지원합니다. 진안군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2곳에 열 차단 페인트를 칠하고, 야외 근로자 쉼터 1곳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9회 정읍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연지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10개 읍면동 수강생들은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웠던 난타와 한국무용, 통기타 공연 등을 선보였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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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로컬푸드 매출 100억 돌파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올해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김제시 검산동에 노후 주택을 개보수한 '행복의집' 8호가 완성됐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의 올해 매출액이 각각 75억 원과 25억 원으로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진안군은 전주점을 내년 말까지 확장 이전해 판매 품목을 늘리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남수/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 : 앞으로도 유통허브 기능 강화와 혁신과제를 통해 진안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키워가겠습니다.] 김제시는 사회적기업과 함께 98세 독거노인의 노후 흙벽 주택을 전면 개보수해 '행복의집' 8호를 완성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재능기부로 이어져 온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8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습니다. [박준택/김제시 주택행정팀장 :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가 2박 3일간 남원에서 열립니다.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14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남원의 치유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안효상/남원시 기관유치팀장 : 소방청과 남원시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내년도 옥천인재숙 입사생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기숙형 학습관인 옥천인재숙은 올해부터 응시 기준이 완화돼 순창군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학생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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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흥군과 자매결연...교류 확대
고창군이 전남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역사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 다시 한 번 인증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거점 역할을 했던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역사와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입니다. [서치근 고창군 기획예산실장 : 긴밀한 협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상생발전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로, 진안역사박물관은 지역사 자료 수집과 관리, 내실 있는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주군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교육을 받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아홉 달 동안 영농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7가구는 무주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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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2027년에 문을 여는 정읍시의 공공산후조리원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남원의 광치 제1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시 용계동에 들어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첫 삽을 떴습니다.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공공산후조리원에는 105억 원이 투입돼 임산부실 10실과 마사지실, 조리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품격은 높여서, 누구나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광치 제1농공단지에서 '광치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75억 원을 들여 조성된 문화센터는 복합문화동과 기숙사동을 갖추고 근로자의 문화 활동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근로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을 맺고, 집에서도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옥정호 붕어섬 국화 전시를 마친 임실군이 내년 가을 전시를 위한 국화 재배에 나섰습니다. 임실군은 국화 화분 4만3천여 개는 민간에 맡기고, 현애국 400개는 지역농업센터에서 재배하는 등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국화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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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직원 32명 공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수영과 운전, 건축 분야에서 근무할 32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합니다. 김제시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모집분야는 수영분야 22명, 운전 9명, 건축 1명으로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제시가 전북도의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 광장의 새 이름이 '새암 달빛 광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새암달빛광장은 정읍의 옛 이름인 새암과 달빛을 결합한 단어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37.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남수/정읍시 도시정비팀장 : 낮에는 편안한 쉼터가 되고 밤에는 문화가 흐르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고창군이 다음 달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가운데 매주 40명씩, 모두 160명을 선정해 고창마켓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기부 금액이 5억 원과 6억 원, 7억 원에 도달할 때마다 해당 기부자 3명에게 숙박권을 전달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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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에 1.3ha 도시 숲 조성
완주군이 봉동읍에 1.3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합니다. 무주군은 청소년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산림청의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2027년까지 봉동읍 일원에 13억 원을 투입해 1.3ha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경아/완주군 산림녹지과장: 도심지 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숲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주군이 농어촌 청소년재단과 청소년 성장과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국제 교류와 진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성옥/무주군 인구활력과장: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와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재단과 협력해서 무주형 청소년정책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농촌의 자립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김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농촌의 인구 유출과 지역 침체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지역 청년과 농업인, 소상공인을 연결해서 같이 성장하는 협력구조를 만든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실 김장 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선 사전 예약한 300개 팀이 참가해 김장을 하고, 노래자랑과 경품 행사도 함께 치러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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