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국회 보건복지위, 남원 공공의료 현장 점검

국회 보건복지위, 남원 공공의료 현장 점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이 남원 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과 군의관을 포함한 100명 규모의 공공 의대 설립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공공의대법은 사회적 합의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사회·경제

지난해 출산율 0.81명, 10년 만에 '반등'

지난해 출산율 0.81명, 10년 만에 '반등'

지난 10년간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던 전북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의 출생아는 모두 6천780명으로 1년 전보다 158명이 늘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한 해 전보다 0.03명 증가했습니다. 혼인건수도 지난해 6천300여 건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5천300여 건으로 저점을 찍은 뒤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교육·문화·스포츠

7개 도시 분산 개최 '무리수'...재검토 전망

7개 도시 분산 개최 '무리수'...재검토 전망

전북자치도의 전주올림픽 분산 개최 계획이 수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압축적인 경기장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전북자치도의 계획처럼 7개 도시로 분산 개최해 성공한 사례가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7개 도시까지 연대한 전례는 없었고 대부분 3~4개 지역으로 분산됐다며 전북의 계획은 다소 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분산 개최 계획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지역

부안군

부안군 "아이 낳으면 최대 1천만 원 지원"

부안군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생아 한 명에게 최대 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무주군은 자체 기본소득을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부안군이 내년부터 산후조리비와 산모 건강 관리비 등 출생아 한 명에게 지원하는 금액을 최대 1천만 원 수준으로 확대합니다. 또, 태아보험 지원 사업을 도입해 민간 태아 보험료를 월 10만 원씩 최대 1년 10개월 동안 지원합니다. [권익현 / 부안군수 : 모자 보건사업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부안형 태아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무주군이 자체 기본소득사업을 추진합니다. 무주군은 전담팀을 구성해 군민 의견 수렴과 계획 수립, 보건복지부 협의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황인홍 / 무주군수 : 소득과 자산, 노동 여부와 관계없이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균등하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남원 교룡산 국민관광단지에 월남참전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제막식에는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박준회 / 월남전참전회 남원시지회장 : 그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임실군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인 임실 펫 투어를 선보였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을 반려동물과 함께 둘러보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진행된 데 이어 오는 31일에도 예정돼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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