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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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폭염특보...실내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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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등 3명 포진...국가예산 10조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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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유족 수당 조례...시행 앞두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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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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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콜' 앱 설치하면 4천 원 할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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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추진, 김 지사와 우 시장이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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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12일 만에 종료...역대 2번째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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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체험관에서 3세 아동 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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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일자리 협의체 첫 회의...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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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피해자 주소 노출 방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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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출전, 대통령기 배드민턴 내일 익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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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들 폭행 숨지게 한 계부 징역 30년 구형
단독·기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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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K-방산 중심지 추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기획순섭니다.방위산업 불모지였던 전북자치도는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산업을 기반 삼아차세대 K-방산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있습니다.우리의 방위산업이전세계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새만금에 실증 연구단지와 클러스터를유치하는 게 핵심입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K-방산은 세계에서 주목받는효자 산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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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금융중심지 삼수...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오늘은 네 번째 순서입니다.국민연금 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선거 때마다 나오는 대표적인 공약이지만,매번 좌초돼 희망고문으로 전락했습니다.전북자치도가이번 대선을 통해 삼수에 도전합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전북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는중심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습니다..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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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등 3명 포진...국가예산 10조 시대 열리나?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전북 의원이 세 명 포함됐습니다. 아쉽게 연고의원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한병도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았고 여야에서 동시에 전북의원들이 배치돼서 예산확보에 유리한 구도가 조성됐습니다. 처음으로 국가 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3선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2006년 이후 전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예결위원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 해 6백조 원이 훌쩍 넘는 대한민국의 살림을 심사하고 의결하는 예산 권력의 정점입니다. 한병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새만금 SOC 예산을 78%나 삭감했던 일을 언급하며, 전북 국가예산 확보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병도/국회 예결위원장 : 다시는 설움을 받지 않도록 제 역할을 아주 든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와 아주 꼼꼼히 세밀하게 협의하고 논의를 해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에서는 올해 예결위에 한병도 위원장과 함께 박희승 의원까지 두 명이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5선의 조배숙 의원이 호남몫으로 2년 연속 예결위원에 포함돼 전북 의원은 모두 세 명. 위원장과 여야 양쪽에 동시에 전북 의원이 포진해 예산 확보에 유리한 구도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때문에 3년 연속 9조 원대에 머문 국가 예산을 10조 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에는 이미 1천5백여 개 사업, 10조 1천억 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천영평/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그중에서도 100대 중점 사업을 선정을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우리 도에서도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을 해서 반영이 돼야 된다라는 걸 선정을 해서.] 다만 연고의원이 한명도 들어가지 못한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최적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올해말 전북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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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체계적 진흥 위한 조례 제정
전통무예의 체계적인 진흥을 위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은 전통무예 홍보와 교육, 지도자 양성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전통무예 지원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명 의원은 앞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통무예 진흥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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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 지원 법률안 국회 통과
한우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우산업 지원 법률안에는 도축과 출하 장려금 지급, 최저 생산비 보장, 농가의 탄소 저감 정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위기에 빠진 한우산업을 살리는 첫 개별법이자 탄소중립 시대 축산의 전환 방향을 제시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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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피지컬 AI' 예산 통과...산업 선점 발판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피지컬 AI 관련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전북이 해당 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국회 정동영 의원실에 따르면 전북은 새 정부의 첫 추경 예산에서 피지컬 AI 제조특화 선도 사업이 반영돼 올해 229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북은 이를 통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한 기술 개발과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한 층 더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나 로봇 등 움직이는 기기에 AI를 결합하는 것으로 잠재적 가치는 50조 달러, 우리 돈으로 7경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세계 각국이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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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청, 12월까지 유아 심리·정서 지원
익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유아들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익산교육청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살에서 5살 유아를 대상으로 감정 표현과 사회성 훈련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참여를 원하면 보호자가 익산교육청에 신청하면 됩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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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유족 수당 조례...시행 앞두고 '논란'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했는데요. 내년부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인데 수당을 받는 유가족을 어디까지로 할 것인지, 그리고 이 수당 지급이 타당한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농민군을 이끌고 있는 녹두장군 전봉준. 1894년 보국안민과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일어난 동학 농민 혁명은 민족운동과 사회적 변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민지 기자 : 전북은 130여 년 전 농민들이 외세에 맞서 싸운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지입니다. 전북도는 이들의 정신을 기리겠다며 유족 수당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전북자치도가 조례에 정한 동학혁명 참여자의 유족은 참여자의 4대손인 고손까지입니다. 도내에 1,700여 명으로 파악됩니다. 정읍시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동학혁명 참여자의 증손까지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왔는데 이보다 대상을 더 늘린 것입니다. // [염영선/전북도의회 의원 (조례 발의): 너무 오래 (동학농민혁명이) 묻혀있다 보니까. 유족들이 거의 다 돌아가시고 안 계셔서. 그래서 이렇게 고손까지 범위를 넓혔거든요.] 전북자치도가 수당 지급을 검토하고 나서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논란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고손까지 지급하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 또, 동학혁명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정서상 맞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이렇게 되자 전북자치도는 유족 수당의 지급 대상과 지급액 등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 명예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 이런 차원에서 저희가 이제 이걸 (조례) 준비를 했는데. 이게 논쟁이 되다 보니 당연히 좀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하는 게 맞지 않겠어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다는 것이 유족수당의 취지입니다. 하지만 논란이 뜨거운 만큼, 시간을 갖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며 유족 수당 지급의 타당성을 보완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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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콜' 앱 설치하면 4천 원 할인권
전주시가 택시 호출 공공 앱인 '전주사랑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주사랑콜을 새로 설치하고 자동결제 카드를 등록한 이용자에게는 기존보다 1천 원 많은 4천 원짜리 할인권을 지급합니다. 또 한 달에 다섯 번 이상 이용하면 그 이후 택시요금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줍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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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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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폭염특보...실내 나들이객 '북적'
연일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에 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아이스링크나 박물관 같은 실내 공간을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빙상경기장이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바깥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옷을 두껍게 입고 빙판 위를 질주합니다. 스케이트가 익숙하지 않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해도, 달리다 엉덩방아를 찧어도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딸과 처음으로 이곳을 찾은 한 가족은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김승희 / 전주시 평화동 : 시원하고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온 지가 10년 넘은 거 같은데 시설도 더 좋아진 거 같고 좋습니다.] 전주박물관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에도 폭염을 피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투호놀이에 푹 빠진 아이들. 서툴기는 하지만 사물놀이 악기인 북을 힘껏 쳐보기도 합니다. 어른도, 아이도 디지털 서예 체험이 신기하기만 하고, 아빠와 함께 선비 체험 프로그램을 하는 어린 아이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김선아 / 광주광역시 서구 : 애는 또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데 시원하기도 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실내에서도 많이 있어서 여기 오니까 참 좋네요.] 오늘 전북은 순창의 낮 기온이 34.5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도내 모든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벌써 9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 중반 절정에 이르면서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내일과 모레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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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에서 화재와 교통사고 잇따라
주말과 휴일 사이 도내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쯤, 부안군 변산면의 한 수련원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92명이 급히 대피하고, 이 과정에서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에는 임실군 관촌면의 한 농로에서 80대 노부부가 타고 가던 전동스쿠터가 1.5미터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부인이 숨지고, 남편이 다쳤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오후 2시 반쯤에는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교차로에서 대형 화물차 2대가 부딪혀 60대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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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수난 사고 43%, 7~8월 발생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의 43%가 7월과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수난 사고의 20%는 바다, 19%는 하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물놀이를 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금지구역이나 위험지역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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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평균 기온 23도...역대 6월 중 최고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이 23도로 집계돼, 6월 기온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았고, 가장 더웠던 2013년의 22.8도를 넘어 기상관측망을 대폭 확충한 197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전주와 군산, 고창 등 도내 8개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돼,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지청은 남동쪽에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자주 불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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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논으로 전도...유출 피해 없어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김제시 봉남면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부근의 논으로 전도됐습니다. 당시 탱크로리는 비어 있었고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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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 범위 5cm...초정밀 농업용 드론 개발
요즘 농촌에선 사람 대신 드론이 농약을 뿌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조종하지 않고도, 첨단 GPS 기술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오차 범위를 줄인 초정밀 드론이 개발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논밭에 농약을 뿌릴 때 농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광역 방제기입니다. 넓은 면적에 농약을 뿌릴 수 있지만 고르게 살포하기가 쉽지 않고, 부근의 논밭으로 약제가 날아가 피해를 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규탁/김제시 만경읍 : 광역 방제기 같은 경우에는 농약이 인근 농가로 날아가기 때문에 민원 발생이 있고...] 국내 드론 업체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드론입니다. 논밭의 지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방제 범위와 비행경로를 설정합니다. 오차 범위가 5cm에 불과합니다. [정선웅/드론개발업체 대표 : 방제를 오차 없이 할 수 있어야 정확한 약 양을 정확한 위치에 약을 뿌릴 수 있게 됩니다. 저희는 이제 RTK(초정밀 GPS) 기술을 갖고 와서 약을 정확한 위치에 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드론에 장착된 특수 카메라는 작물의 생육 상태를 파악해 비료나 농약을 어느 곳에 더 뿌리고, 덜 뿌릴지 스스로 결정합니다. 나무나 전신주 같은 농경지 주변의 장애물은 물론, 높낮이를 파악해 스스로 피해 가는 드론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효정/한국농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 현재 기술에서 더 진화된, 등고선을 활용하거나 회피 기능을 더 추가하는 다양한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고...] 국내 농업용 드론의 시장 규모는 해마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산 드론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율비행 드론을 개발해 국산 농업용 드론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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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 개선 촉구...16일 '돌봄 멈춤' 선언
민주노총 공공연대 노동조합이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오는 16일 '하루 돌봄 멈춤'을 선언했습니다. 공공연대 노동조합은 오늘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서비스가 대부분 민간에 위탁돼 이윤 추구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돌봄의 국가 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돌봄 노동자는 필수경비도 지원받지 못하는 등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오는 16일 하루 돌봄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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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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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삶, 무대에 오르다
전주 부채의 명가, 아중리 가재미 마을에서 태어나 한평생 합죽선을 만들어온 장인이 있습니다. 소리와 영상, 시연이 어우러진 무대 위 전주 부채 장인의 삶이 펼쳐집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자입니다. 투박한 손마디마다 감긴 붕대. 손때 묻은 칼자루를 쥐고 대나무 살을 정성껏 깎아냅니다. 김동식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의 합죽선 인생은 열네 살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려운 형편에 양봉, 목공 등 이 일 저 일을 전전하다 아버지의 권유로 부채를 만들던 외가를 찾아갔습니다. [김동식 /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 밥을 먹여주고 일을 시켰어요. 그래서 잠도 재워주기 때문에 거기 가게 된 거죠.] 그의 외조부는 고종 황제에게 합죽선을 진상했던 전주의 대표 장인 라학천 선생. 그의 손기술을 이어받은 김 보유자는 전통 합죽선 제작 기술을 갈고닦으며 2015년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로 지정됐습니다. [sync: 이때 마침 외갓집은 옆마을에 모여 살며 부챗일을 하시는데 밥 먹여주고 재워줄 테니] 장인의 파란만장한 삶이 예술과 만나 무대에 오릅니다. 합죽선을 만들어온 70년의 세월을 다큐멘터리 영상과 소리꾼의 소리로 풀어냈습니다. 이어지는 장인의 시연은 이 공연의 백미로 꼽힙니다. [설지희 / 공연 기획자: 장인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없습니다. 이 공연의 핵심은 장인의 삶과 기술을 직접 내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지역과 사람, 예술이 만나 어우러진 90분의 무대를 통해 장인의 삶이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83살의 나이에도 유럽과 일본을 오가며 작품 전시를 넘어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김동식 보유자. 그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김동식 /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 부채는 좀 취약 종목이고 좀 어렵습니다. 생활하기가. 제가 이 합죽선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가지고 전주 부채가 유명하다는 것을...]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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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 문화 한마음 대회 열려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한마음 대회가 오늘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생활개선 전북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한 오늘 행사에는 도내 생활개선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회에서는 농작업 현장의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축하 공연과 우수 회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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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출전, 대통령기 배드민턴 내일 익산 개막
대통령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내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을 비롯해 세계 랭킹 6위 서승재 선수 등 대학부와 일반부에서 7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익산시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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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선정 방식 개편에 유불리 '촉각'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방식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개최도시 발표 시기도 정하는데, 이런 변화들이 전주 올림픽 유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취임한 뒤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방식을 개편하겠다고 밝힌 코번트리 위원장. 그동안은 IOC 산하 미래유치위원회가 개최지를 선정해 왔다면, 앞으로는 이 과정에 IOC 위원들의 의견도 반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1백여 명의 IOC 위원들에 대한 네트워크 강화가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변한영 기자 : IOC는 올해 말까지 선정 방식을 비롯해 개최도시 발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인데, 전북자치도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습니다.] 여기에 코번트리 위원장의 개최지 선호도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동안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베이징 등 대도시 위주로 열려왔습니다. 하지만 코번트리는 개발도상국이나 소도시 등 어디에서나 대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 지방도시 연대 전략에는 호재가 될 듯 한데,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합니다. 개최지 선정방식이 개편될 때까지는 유치 선정 절차도 일단 중단되는 만큼 그 사이 우리 전략도 보완해야 합니다. [조영식 / 전북도 올림픽 추진단장 : 국제동향팀도 이번에 새로 만들었거든요. 밖에(해외) 하고 어떻게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인가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 IOC 수장 교체와 함께 개최지 선정방식도 개편될 전망이어서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 체계 수립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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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당신의 맛' 전주 음식 체험 열려 (화면)
다음 달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드라마 속 전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전주문화재단은 다음 달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전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OTT 드라마 '당신의 맛' 속 전주 음식을 주제로 강연과 요리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사는 해당 드라마의 푸드 총괄 디렉터로 음식 콘텐츠의 기획 배경과 촬영 뒷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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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빙상경기장 지상 링크장 재개장
전주 빙상경기장의 지상 링크장이 넉 달간의 냉동시스템 교체 작업을 마치고 다음 달(7월) 1일에 다시 문을 엽니다. 전주시설공단은, 빙상경기장의 냉동기와 냉각탑 등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상 링크장을 폐쇄하고, 지하 링크장은 임시 냉동기를 활용해 운영해 왔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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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서 '라벤더 정원 음악회' 열려
자연과 팝페라 공연이 어우러진 '라벤더 정원 음악회'가 어제 고창상하농원에서 열렸습니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개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 팝페라 앙상블 프로스트가 출연해 뮤지컬과 일렉톤 연주, 대중 가요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여 고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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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 드세요!
고창군이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는 양심 냉장고를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안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잡니다. 고창군이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군청 앞과 신재효 판소리공원 등 8곳에 생수를 넣은 양심 냉장고를 설치했습니다. 양심 냉장고 한 곳에는 매일 240병의 생수가 비치되며, 누구나 마실 수 있습니다. [고광수 / 고창군 안전총괄과장 "무더위 속 시원한 물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습니다."] 진안군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 근로자를 도입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오스 정부가 우수한 인력을 모집해 사전교육을 시키면, 진안군이 농가수요에 맞게 계절 근로자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춘성 / 진안군수 "우수한 계절 근로자를 영농적기에 도입하여 진안군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 오수 제2 농공단지에 주식회사 뉴트라코어 공장이 준공됐습니다. 뉴트라코어는 지난 2018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생산 기업입니다. [이경철 / 임실군 기업에너지팀장 "오수 제2 농공단지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유관기업 유치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산과 격포, 모항 등 부안의 5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4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고, 안전시설과 장비 점검도 마쳤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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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서 '훈련 마라톤 대회' 개최
무주 명소를 배경으로 전국 마라톤협회의 훈련 대회가 열립니다. 고창군 심원면 두어마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갯벌 생태마을에 지정됐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무주군 소이나루공원 일대에서 이번주 토요일, 600여 명이 참가하는 훈련을 겸한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로 지역의 명소인 금강 숲길 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무주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상은 / 무주군 체육진흥팀장: 무주의 남대천과 금강변 코스를 활용한 이번 훈련대회가 무주를 각인시키고, 또 다른 대회를 부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고창군 심원면 두어마을이 해수부가 지정하는 국내 1호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됐습니다. 두어마을은 앞으로 3년 동안 최대 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갯벌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편의시설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영진 / 람사르고창갯벌센터장: 자연 생태를 보존하고 주민 소득도 늘려 지속 가능한 갯벌 생태 관광의 국제거점으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남원시가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확대 운영합니다. 올해 10월까지 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 등에서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316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선학 / 남원 월락초등학교 6학년: 오늘 드론을 했는데, 조종하는 거랑 애들이랑 소통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요. 어려운 건 없었어요.] 완주군 삼례읍에 새마을회관을 활용한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완주군은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에 2천여 권의 책을 비치해, 지역 독서 운동의 구심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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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터미널, 주민 복합 시설로 '새단장'
고창군이 터미널을 주민들을 위한 복합 시설로 꾸며 도시에 생기를 불어 넣을 예정입니다. 김제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김제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늘렸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1천7백억 원을 들여 고창 터미널과 주변 지역을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5층으로 새로 조성되는 터미널에는 승강장과 대합실은 물론, 각종 판매시설과 소규모 컨벤션 시설도 들어섭니다. 또 맞은편 주차장 부지에 21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어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희경 /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 :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청년 창업이 이뤄지고, 기업들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김제시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김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늘립니다. 김제시는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6백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늘려, 소비자 한 사람의 상품권 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정성주 / 김제시장 :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끌어 올려 지역 상권이 활력 넘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부안군이 50세가 넘는 군민 4천5백 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부안군은 이번 접종이 군민들의 건강 유지와 의료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창군 소프트테니스팀이 전국 대회인 순창 종합 소프트 테니스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순창군청 소속 리코 선수는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 금메달을 차지했고 윤형욱과 김병국 선수는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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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된 전통 한옥, 호텔로 변신(시군)
1950년대에 지어진 남원의 전통 한옥이 특색있는 관광 호텔로 변모했습니다. 고창에서는 유일하게 출산,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공익형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1956년에 지은 전통 한옥입니다. 30여 년간 숙박시설로 운영되다 현대식 건물에 밀려 한정식집으로 바뀌는 등 풍파를 겪었습니다. 오래된 한옥 건물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11개 객실을 갖춘 한옥 호텔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 명지각이 남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 방안을 다앙하게 모색하겠습니다.] 고창에 단 한 곳 뿐이던 출산 육아용품 판매장이 저출산 여파로 지난해 문을 닫자 고창군이 새로운 판매장을 개설했습니다. 고창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을 맡아 출산용품과 유아복은 물론, 자활사업단이 직접 생산한 건강한 먹을거리도 판매합니다. [오수목/고창군 사회복지과장 :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고창을 만들고, 어려운 환경의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희망을 전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2대를 완주 중앙도서관과 이서문화체육센터에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투명 페트병을 회수기에 넣으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완주군에서 무인회수기를 통해 수거한 페트병은 18.4톤에 이릅니다. 임실군청 사격팀이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5미터 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지난 2월, 방콕아시안라이플컵 권총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올해 국내외 주요 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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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 전국 첫 수직농장 개장
공공형 수직농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수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제 지평선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면적 대비 수확량이 많고 스마트팜 기술이 결합된 공공형 수직농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수에 들어섰습니다. 농장 규모는 2천여 제곱미터로 재배실과 작업장 등을 갖췄으며, 6명의 청년농이 입주했습니다. 이들은 재배 기술 교육과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지역 청년농업인에게는 희망의 터전이 되고 장수군이 미래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합니다.] 오는 10월 열리는 김제 지평선 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와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령대별 맞춤형 공연을 강화하고 야간 경관에도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남은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또 방문객들에게 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임시매장에서 이전해 부안읍에 새롭게 문을 엽니다.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직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한용희/부안군 푸드플랜팀장 : 새로 단장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신선한 먹거리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지난 3월 재개장한 뒤 지금까지 넉 달 동안 24만 8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로 올 하반기에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인 46만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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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생활인구 월 평균 44만 명
정읍시의 생활인구가 도내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창군이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지난해 4분기 정읍의 생활인구가 월 평균 44만 명으로 도내 10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에 더해 통근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사람을 포함합니다. 정읍시는 다양한 가을 축제가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린 것으로 보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현희 / 정읍시 기획예산실장: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고창군 공음면에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고창군이 조성하고 있는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시설 가운데 하나로 전통발효식품을 가공하고 김치 양념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성현섭 / 고창군 농촌활력과장: 지역 농업 기반을 2.3차 식품 가공 산업으로 확장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를 이끌겠습니다.] 임실군이 49억 원을 투입해 폐교 부지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단독주택과 실습농장을 짓습니다. 입주자는 최대 3년 동안 이곳에 머물며 귀농.귀촌 적응 훈련을 받게 됩니다. [박혜숙 / 임실군 귀농귀촌팀장: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주택, 실습 농장 등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오는 8월까지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완주군은 가정방문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분류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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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 41개 마을에 상수도 공급
완주군이 다음 달부터 화산면 41개 마을에 대한 수돗물 공급에 나섭니다. 남원시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화산면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서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334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으로 상수관로 72km와 배수지가 설치됐습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삼기리와 화월리 41개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김수진 /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 : 전 읍면 지방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모든 군민이 물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 원을 달성해, 3년 누적 1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시는 모인 기부금으로 다음 달 청소년 해외 영어캠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미라 / 남원시 대외협력팀장 :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적극적인 기부 유도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 수당을 다음 달부터 2만 원 인상합니다. 이번 인상으로 참전 유공자는 달마다 15만 원, 그 밖의 유공자는 13만 원을 받게 됩니다. 참전 유공자를 기준으로 2011년 3만 원에서 5배 오른 것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장수군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기존에는 수술 전에만 수술비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수술 후 1년 안에만 신청해도 돼 때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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