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심층·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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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 분쟁' 멈추려면...'투명한 공개'가 우선
SRF 시설을 둘러싼 갈등과 제도적 문제점짚어드리고 있습니다.현행 제도에서는 기준에 미달하면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거치지 않아도 됩니다.이 같은 규제의 틈새가결국 지자체와 업체 간 소송으로 이어지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남고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심층취재 강훈 기자입니다.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한 경로당입니다.천일제지는 SRF 소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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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태워도 '제외'...SRF 관리 사각지대
SRF는 전국적으로14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에너지도 얻는효율적인 대안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문제는 관리 체계입니다.품질 기준은 낮고,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는사례도 적지 않습니다.심층 취재, 최유선 기자입니다.SRF는 쉽게 말해'고체 상태의 쓰레기 연료'입니다.골칫거리인 폐기물을 처리하면서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경제적인 대안..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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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용인 클러스터 이전, 글쎄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정치적인 계산을 따지지 않고 전북의 현안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최근 제기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 같은 민감한 현안에 대해선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8월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당 지도부가 함께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전북자치도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새만금 사업은 속도를 내야 한다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새만금공항 같은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드러내며 정치적인 계산을 떠나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지역과 나라의 미래가 걸린 국가적 개발 사업에서 여야를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국민의힘은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한걸음 물러섰습니다. 전북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에 대한 질문에 장 대표는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공론화 과정이나 숙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지방 선거에서 전북의 단체장 후보로 몇 명을 낼 것이냔 질문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짤막하게 대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을 방문한 가운데 내일(31일)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전북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심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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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어업인 건강검진 지원 확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검진 확대를 위한 여성 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특수건강검진 대상을 모든 여성 농어업인으로 명시해 연령 제한을 없애고, 정부와 자치단체가 연령 특성과 생애 주기에 맞춘 건강검진 체계를 설계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또, 검진 비용뿐 아니라 질환 예방과 치료 비용까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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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연구개발특구 확대....익산 추가 지정
전북 연구개발특구가 확대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심의를 거쳐 전주와 정읍, 완주 등 3개 지구로 운영되던 연구개발특구에 익산이 추가되면서 모두 4개 지구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연구개발특구 확대를 통해 연구소 기업 설립과 기술 이전, 투자 연계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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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구감소 관심지역' 지정
익산시가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특별법에 따라, 익산시와 강릉시, 경주시 등 전국 18개 시군구를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등 인구감소 지역에 준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전북에서 인구감소 지역이나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은 전주시와 군산시, 완주군 등 3개 시군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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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전북대병원 추가 출연금...1월 투자심사
군산시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위한 추가 출연금 지원과 관련해, 다음 달, 행안부에 재정투자심사를 신청합니다. 군산시는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를 고려해 200억 원을 추가로 출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신시 출연금은 2017년에 결정한 204억 원을 포함해 404억 원으로 늘게 됩니다. 추가 출연금 지원 결정은 전북대병원이 지난 9월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1천500억 원 늘었다며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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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최초 말 보호시설 조성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말 보호시설을 조성합니다.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말 보호시설 운영 공모에서 김제에 있는 전북 말산업복합센터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서는 학대받거나 유기된 말과 경주에서 퇴역한 말 등을 대상으로 신고부터 구조와 보호, 조련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게 핵심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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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민연금 질책..."지역에 무슨 도움되나"
국민연금공단이 전북으로 이전한 지 올해로 10년째가 됐습니다. 1천2백조 원을 굴리는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지만 지역 경제엔 별 도움이 안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 점을 지적하며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지난 2015년, 전북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국민연금공단. 지난 10년 새 국민연금이 보유한 연기금 규모는 512조 원에서 1천2백27조 원으로 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세번째로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제엔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습니다. 전북 대신 경남으로 간 LH가 연간 5천억 원의 지방세를 내는 반면, 특수법인으로 묶인 국민연금공단은 연간 26억 원 안팎의 지방세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사 10곳이 겨우 연락사무소를 냈을 뿐이고, 임직원들도 금요일 오후부터는 전북을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화면전환) 이재명 대통령도 이 점을 직격했습니다. 청와대로 옮긴 뒤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민연금공단이 대체 뭔 도움이 되느냐, 주말 되면 다 서울로 가버리고. 그리고 예를 들면 관련된 회사나 기업이나 이런 데가 좀 들어왔느냐, 그건 뭐 별로 없는 것 같고...] 이 대통령은 또, 국민연금이 운용 자산을 배분할 때, 전북에 있는 운용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운용 자산을 배분을 할 때 그 지역에 있는 운용 회사에게 우선권을 주든지 좀 더 인센티브를 줘서 많이 배정을 해주면 제가 보기에 (운용사들이)다 이사갈 것 같아요.] 대통령이 직접 전북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을 콕 집어 거론하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취지를 살리라고 지시한 만큼, 앞으로 어떤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김민지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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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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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파트 12층서 화재...1명 다쳐(화면)
오늘 새벽 3시쯤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가 나자 불을 끄려던 40대 거주자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1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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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주행 전기차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전주시 삼천동 백제대로를 달리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고,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을 주행하던 중 배터리 경고등에 불이 켜졌고, 뒷좌석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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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시민단체, 이혜훈 후보자 지명철회 촉구
정당과 시민단체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세력과 단절해야 할 시기에 국가 재정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기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인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이를 방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분노를 외면하지 말고 즉각 지명 철회를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개헌운동본부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은 탕평은 결국 파국을 불러올 것이라며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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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한 남성 구속
군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무면허 상태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했지만, 조사 결과 자택까지 약 250미터를 운전한 사실이 확인됐고, 과거에도 10여 차례에 걸쳐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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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종일 영하권...내륙 '해넘이' 볼 수 있어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장수의 한낮 기온이 3.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2025년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군산 등 서해안 지역에 1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3도에서 0도의 분포로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내륙에서는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해안 지역에서는 구름 등으로 해 지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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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230kg 잡고도 숨긴 중국 어선 적발
조업 일지를 부실하게 작성한 중국 어선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이 어선은 한중어업협정 해상에서 아귀 230킬로그램을 잡고도 이를 조업일지에 작성하지 않은 채 조업을 하다 어제 오전 8시 50분쯤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16km 인근 해상에서 해경의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어획량을 숨기려 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담보금을 부과한 뒤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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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12/30)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원광대학교 직원들이 삼백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청 직원들이 이백 삼십 팔만 사백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장수군청 직원들이 이백 십 이만 원 보내주셨습니다. --------------------------------- 완주군 상관면 천주교 전주교구 상관성당에서 이백만 원 보내주셨습니다. ---------------------------------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백만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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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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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영화관에 다시 켜진 '예술'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서예가 AI 기술과 만나 불 꺼진 영화관의 스크린 위에 다시 불을 밝혔습니다. 낯선 조합은 지역 예술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50여 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 공간 한쪽에 서예가 김두경 선생의 대형 서예 작품이 걸렸습니다. 스크린 위로는 서예 작품이 AI 기술을 만나 살아 움직이듯 펼쳐집니다. [김두경/서예가 : (서예 전시를) 극장에서 할 때 훨씬 더 매력적이고, 서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그런 전시를 하고 싶다라는...] 서예 작품을 스크린에 올린 건 전북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입니다.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서예의 예술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이 완성됐습니다. [차창욱/작가 : 내가 원하는 그 영상을 구현했을 때의 그 성취감이 확실히 달라요. 그래서 그 성취감은 이제 이런 실감 콘텐츠가 더 크게 와닿았고.] 전시 공간이 된 이 영화관은 코로나19 이후 문을 닫았던 곳. 비어 있던 공간에 예술이 들어서며 다시 관객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김선장/옛 전주시네마 대표 : 예전에 영화관 상영하는 모습이 조금 기억이 다시 나는 것 같고요. 그래도 여기 빈 영화관이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작품 감상은 물론, 영화관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린 사진 촬영 체험도 마련됩니다. [최태우/물왕멀CCBL공동체 대표 : 백 투 스크린을 줄이면 BTS예요. 지역의 문화예술을 가지고 BTS가 되길 바라서 그렇게 이름 지었습니다.] 기술과 공간, 예술이 만난 이번 시도는 더 많은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꿈꾸며 내년 봄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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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새 사령탑에 정정용 감독 선임
프로 축구 전북 현대의 새 사령탑에 김천 상무를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정 감독은 지난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고, 김천 상무를 K리그2 우승과 승격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정 감독은 내년 1월 스페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26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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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레전드, 김성한 전 감독 전북 명예 홍보대사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전북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김성한 전 감독의 인지도를 활용해 전북을 알리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도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군산 출신인 김성한 전 감독은 해태타이거즈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에는 기아타이거즈 감독과 옛 군산상고 감독 등을 역임하며 야구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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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원연합회, 빛나는 도서관 출판기념회
전북인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빛나는 도서관' 출판기념회가 오늘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자치도문화연합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향토 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전북의 맥, 전북 사람 3'에는 배첩과 옹기, 자수, 농악 등 전북의 생활 문화와 전통 현장이 14명의 인물을 통해 담겼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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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천사는 바이러스' 공연
전주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천사는 바이러스'가 오는 27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이 작품은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익명으로 25년 동안 1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남긴 '얼굴 없는 천사'의 정체를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뮤지컬을 연출한 창작극회는 얼굴 없는 천사의 미담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연극 '노송동 엔젤'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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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짐과 멈춤 사이, 수묵의 언어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수묵의 현재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먹과 여백으로 빚어낸 작가들의 사유와 감성이 고요한 울림을 전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하얀 종이를 가득 채운 검은 선과 점. 먹이 번지고 스며들며 농담의 깊이를 더할수록 또 하나의 세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작가가 일상에서 마주한 풍경과 삶에 대한 사유가 '수묵'이라는 언어로 응축됐습니다. [이철량/작가 :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사는 환경과 자기의 삶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궁금해하잖아요. 그림을 하나의 형상으로 정리해서 내 나름의 언어로 만들어볼까 하는...] 캔버스 위를 타고 흐른 먹의 자국. 검정에서 빛으로 옮겨가는 섬세한 먹의 농담이 쌓여가며 겹겹의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선과 여백, 번짐과 멈춤 사이 관람객은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과 마주합니다. [정미현/작가 : 음악의 감흥에 그런 메시지를 받아서 제 가슴 속에 남아 있던 찰나의 빛이 났던 어떤 순간이 작업으로 드러나는...] 전통 기법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 감각과 개성을 더한 수묵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잊혀져 가는 수묵의 가능성을 다시 불러내는 수묵대상 수상작 전시입니다. [박형식/청목미술관 이사장 : 수묵이라는 게 전주가 모체거든요. 과거로부터. 근데 너무나 수묵이 지금 없어지고 있어요. 그리는 분도 없고. 그래서 이건 안 되겠다, 그래서 뭐 계기를 좀 만들자... ] 옅어지는 전통 속에서 다시금 수묵의 가치를 묻는 시간. 오랜 탐구 끝에 완성된 작가들의 조형적 세계가 고요한 먹빛으로 펼쳐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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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천 번의 만남...'클릭 이 사람'
JTV의 장수 대담 프로그램인 '클릭 이 사람'이 오는 일요일 방송 천 회를 맞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정치, 경제는 물론 문화와 스포츠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5년 시작된 대담 프로그램 '클릭 이 사람'. 지난 20년 동안 일요일 아침마다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정·재계 인사와 문화·예술인, 스포츠 선수까지 전북과 관련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담아왔습니다. '클릭 이 사람'을 연출하고 진행해 온 유진수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이 오래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로 '편안함'을 꼽았습니다. [유진수/'클릭 이 사람' 진행·연출 :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 출연자분도 나오게 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저도 대본을 보지 않고 서로 눈만 마주보고 진행하면서....] 긴 시간 이어온 프로그램인 만큼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유진수/'클릭 이 사람' 진행·연출 : 실컷 서울에 가서 녹화를 한 영상을 제가 지워먹었던 적이 있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똑같은 방송을 다시 한번 녹화에 응해주셨던 이길여 총장님을 잊을 수가 없고...] 20년, 그리고 천 번의 만남. '클릭 이 사람'은 사람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담아내며 20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천회 특집 '클릭 이 사람'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출연해 RE100 산단과 피지컬 AI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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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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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근대 유산 품은 '마을 호텔' 조성
김제시가 관광 스타트업과 힘을 모아 죽산면에 '마을 호텔'을 만듭니다.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는 18년째 얼굴 없는 천사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김제시는 관광 스타트업과 손잡고 일제강점기 근대 문화유산이 보존된 죽산면에 '마을 호텔'을 조성합니다. 2년 동안 통합 예약 플랫폼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체류 기간을 1박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지연/김제시 관광진흥팀장 : 김제시는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완주군 용진읍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기탁된 쌀은 모두 600kg으로 지난 2008년부터 18년 동안 모두 1만 800kg이 전달됐습니다. [설선호/완주군 용진읍장 : 변함없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얼굴없는 천사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전하며 기탁자의 뜻을 소중히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습니다.] 남원시가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농 플랫폼 '농뷰'를 구축했습니다. 농뷰는 조사료 생산 관리와 농지이용 실태 조사 등을 디지털화한 플랫폼으로, 행정 업무 처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은희/남원시 스마트시티팀장 : 농업뿐만 아니라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확대 적용해 가겠습니다.] 진안군 지역화폐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의 올해 판매액이 역대 가장 많은 2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진안군은 할인과 캐시백 혜택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내년 발행 목표액을 230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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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
고창군이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합니다. 완주군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용진읍의 군도를 확장했습니다. 시군 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농촌유학생과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성송면에 공공임대주택을 짓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완공 시기는 오는 2027년입니다. [이희경/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 청년 농업인 정착이 실제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농촌 마을의 활력을 더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완주군이 용진읍 설경에서 두억을 잇는 군도를 왕복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했습니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인근 국도 17호선의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병갑/완주군 도로시설팀장: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 경제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며 지속적인 도로 확충과 유지 관리 강화를 통해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남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난해보다 290억 원 증가한 1,400억 원 발행하고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내수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정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 김제지평선장학숙이 다음 달 5일부터 닷새 동안 내년도 신규 입사생 53명을 모집합니다. 지평선장학숙은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김제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시설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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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민생지원금 20만 원 지급
임실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민들에게 민생안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김제 지평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군민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전종진/임실군 지역경제팀장 :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따뜻한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유통을 통합 관리하는 김제 지평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모두 64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저온저장고 등 물류 시설을 갖추고 학교와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준호/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지원팀장 : 지역 내 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안군이 오는 31일 변산해수욕장에서 해넘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난타와 농악단 공연을 비롯해 LED 달집 점등식과 소원등 밝히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이기철/부안군 축제팀장 :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축하공연까지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월락초등학교와 한빛중학교 주변 도로에 추진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도로변 화단을 확장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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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창마켓' 매출액 22억 원 돌파
고창군의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창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22억 원을 넘겼습니다. 남원시는 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된 예전 토지대장을 한글로 바꾸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의 올해 매출액이 22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고창군은 홈페이지 개편과 전용 앱 운영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내년에는 냉장·냉동 배송 확대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박재숙/고창군 고창마켓사업팀장: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원시가 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돼 활용이 어려웠던 예전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토지대장 29만 장이 전면 한글화되면서, 소유권 분쟁이나 조상 땅 찾기 등 각종 토지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주/남원시 민원과장 구 토지대장의 한글화로 누구나 토지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장수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2002년 평가 제도 시행 이후 처음 거둔 성과로, 이번 평가 기준 전북자치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1등급입니다. 임실군이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과 중복 혜택을 강화한 특별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산타축제 현장 기부자에게는 임실N치즈피자를 추가 증정하고, 온라인과 재기부자에게도 치즈 꾸러미와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송창용 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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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쌍화차의 주 재료인 지황은 정읍이 대표적인 생산지인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정읍 고유의 지황 농법이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고창군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했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 쌍화차의 주 재료인 지황의 고유한 재배 방식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선정됐습니다. 지황은 심사에서 볏짚을 활용한 종자 소독과 땅심을 회복하기 위한 윤작 농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헌준/정읍시 기술보급과장 : 전통 농법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지역 경제와 연계해 산업적 가치까지 함께 높여 나가겠습니다.] 고창지역 국가 유공자 지원과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회관이 고창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고창 출신 독립 유공자는 모두 116명으로 고창군은 보훈 정책 확대와 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지역 주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상징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제 벽골제 생태 농경원에 방치돼 있던 웅덩이가 생태 습지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이곳은 멸종 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수달 등의 서식이 확인된 지역으로 앞으로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현진/김제시 환경과 주무관 :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복원을 위해 계속 힘써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이백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무장애 구조를 적용해 만든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 헬스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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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정주활력센터 조성 '첫 삽'
임실군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춘 정주활력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임실읍 이도리에 영화관과 식당, 목욕당 등을 갖춘 정주활력센터를 짓습니다. 이번 사업은 347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임실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유동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형욱/임실군 도시재생팀장 :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과 미래 세대가 다시 찾는 임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합니다. 남원시는 내년도 예산을 6억 원으로 늘리고 병원 동행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는 한편, 식사 지원 등 새로운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권혜정/남원시 통합돌봄과장 : 통합돌봄서비스를 확대하여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정읍시가 선박엔진 부품을 만드는 기업인 캐스코와 제3일반산업단지 공장 증설을 위한 271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캐스코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공사를 마친 뒤 21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기정서/정읍시 미래산업과장 : 앞으로도 기업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는 경제 활성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장수군이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천108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정 여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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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 '이도지구' 정비
임실군이 노후한 주택이 밀집한 임실읍 이도지구를 대대적으로 정비합니다. 남원시는 광역 소각장 인근에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만듭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국토교통부의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임실읍 이도지구에 모두 215억 원을 들여 주택 정비와 함께 주차장과 체육 시설 등을 새로 짓습니다. [국연호/임실군 건설과장: 지속가능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시가 새로 짓는 광역 소각장의 폐열기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합니다. 에너지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181억 원이 투입돼 광역 소각장 인근에 지상 2층 규모 지어지며, 스마트팜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체험 시설이 들어섭니다. [김지환/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 팀장: 소각 폐열 활용을 시작으로 미래 에너지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승강장 55곳에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일부 승강장이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한파 속 시민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잇달아 추진됐습니다. 무주군이 오는 24일까지 서울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30톤 가량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송창용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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