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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군, 세계 태권도 대회 개최지 확정무주군이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 대회 개최지로 확정됐습니다. 진안군이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무주군이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와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무주군은 잇단 세계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태권도 성지'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인홍 / 무주군수 : 태권시티 무주가 가진 역량과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2026년, 2027년 대회를 완벽하게 치러내겠습니다.] 진안군이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요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K-패스'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 받아 한 달에 15차례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군민입니다. 이용자는 소득 수준 등에 따라서 건별로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3.3%까지 교통비를 돌려받게 됩니다. 남원시가 농촌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2025년도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에 나섭니다. 남원시는 내년까지 8개 사업대상 지구에 48억 원을 지원해, 농촌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마을 경관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오현경 / 남원시 지역활력과 농촌개발팀 :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마을만들기 모델을 구축해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은 군민들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부터 닷새 동안 전주세무서와 전주세무서 완주 민원실에서 합동신고 창구를 운영합니다. 이 창구에서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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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군, 경남 합천군과 축산분야 협력장수군이 경남 합천군과 축산분야 현안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이 건립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장수군이 경남 합천군과 축산분야 발전과 상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두 지역의 우수 축산 정책을 공유하고 상대 지역에 대한 고향사랑기부금도 함께 시행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합천군과의 협약을 통해서 양군의 축산분아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각종 교류행사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습니다.]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남원시는 이에 따라 2027년까지 함파우 아트밸리에 2천7백 제곱미터 규모의 현대 옻칠 목공예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민선식/남원시 부시장 : 우리 남원은 전국에서 유일한 옻칠 목공예 지역으로써 단순한 전통 산업에 그치지 않고 K-공예문화를 선도하고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로 지금까지 94농가 66ha 규모의 파쇄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이 사업은 논밭에서 나온 깻대나 고춧대를 무료로 처리해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훈희/고창군 농기계지원팀장 : 농업 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원 순환과 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3천8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임실군은 지난해 8월부터 2억 5천만 원을 들여 야간경관정원 조성을 추진해왔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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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리.익산' 통합 30년... 인구 회복 '과제'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한지 올해로 30년이 됐습니다. 통합 익산시는 전통적인 농업도시를 넘어 식품과 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성장해왔습니다. 통합 이후 30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하원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1995년 5월 10일, 인구 22만의 이리시와 10만의 익산군은 하나의 도시로 통합했습니다. 통합 익산시는 가장 먼저 익산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확장하고,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정비했습니다.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왕궁과 삼기, 낭산 등 농촌지역에 국가식품클러스터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섰습니다. CG IN 1995년 5곳에 514만 제곱미터였던 산업단지는 배 이상 증가했고, 사업체 수도 1만 9천여 곳에서 3만 8천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CG OUT [강영석/익산시 부시장 : 산업 기반 확장과 철도교통망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우리 시는 투자 유치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CG IN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예산도 늘었습니다. 3천161억 원이던 예산은 올해 5.7배인 1조8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CG OUT [트랜스] 2004년 익산역 KTX 개통에 힘입어 철도 이용객은 4백32만 명에서 지난해 686만 명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익산군의 고대 역사 유적과 이리시의 근현대 문화 자산이 어우러져 관광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임홍락/익산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 익산과 이리시가 통합이 돼 가지고 그것이 어떤 과거에 익산군에서 갖고 있던 문화 유적들이 더 빛을 발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트랜스] 하지만 모든 지방 도시와 마찬가지로 통합 익산시도 지난 30년간 가파른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전통적인 농업도시에서 첨단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성장을 거듭해온 통합 익산시, 인구 회복을 통해 호남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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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취업자 10년 새 36.7% 증가...전국 15번째완주군의 취업자 증가율이 전국 162개 시.군 가운데 1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의 취업자 수는 2013년에 4만 1천여 명에서 2023년에는 5만 6천여 명으로 10년 새 1만 5천 명 늘어 36.7%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혁신도시 개발로 완주 지역의 취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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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산역, 승차역 전환 추진...셔틀열차 운행화물역인 전주 동산역을 승객이 타고 내리는 승차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북부권 주민들이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인데요 동산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09년부터 화물역으로만 사용되고 있는 전주 동산역입니다. 전주시는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는 승차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완공되는 탄소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주 북부권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영진 전주시의회 의원 : (승차역으로 바뀐다면) 호남선, 전라선, SRT를 탈 수 있는 여러 가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요 이렇게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코레일과 한국철도공단은 익산역에서 동산역을 거쳐 전주역을 운행하는 셔틀 열차 두 량을 하루 상하행 30차례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열차 운행에 따른 적자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철도공단에서는 일단 그것이 수지가 안 맞는다. BC (경제성)가 안 나오기 때문에 적자분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보전을 해줘야 된다, 그런 상황이에요.] 또, 승객 감소로 인한 시외버스 사업자의 반발도 우려되는 상황, 전주시는 셔틀 열차의 적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중장기 사업 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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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업예산 늘리고 1천억 기금도 조성"전주-완주 통합 논의에서 가장 반대 목소리가 높은 그룹 가운데 하나가 농민들입니다. 도시인 전주와 통합이 될 경우 농업, 농촌 관련 예산과 정책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전주시가 과거 통합에 성공한 청주시와 청원군의 사례를 검토해서 농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농업분야 상생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완주군의 농업 예산은 1천70억 원. 전주의 관련 예산보다 4백억이 많습니다. 완주 농민들은 이처럼 전주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위상이 완주보다 작기 때문에, 전주와 통합될 경우관련 예산과 정책이 뒷전에 밀릴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중수 / 완주군농민회 전 부회장 (2월 10일) : 완주는 완주가 알아서 잘 할테니 전주는 전주가 알아서 잘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완주의 농업 인구도 18.5%나 돼 통합 찬반에 대한 발언권도 가장 큽니다. 전주시가 완주 농민들의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통합시가 출범하게 되면 현재 전주시와 완주군의 농업예산을 합한 규모에서 해마다 7% 이상씩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이럴 경우 올해 기준으로 1,760억 원인 농업 예산은 2030년 2천5백억 원 가까이 늘어나게 됩니다. 5년 만에 올해 완주군 농업 예산의 2.3배 규모로 커지는 셈입니다. /// [강세권 /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 완주군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도농복합시로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그림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향후 10년 동안 해마다 1백억 원씩, 1천억 원의 농업발전기금도 조성합니다. 이 기금은 농업인의 영농과 재해 복구에 지원해서 재정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농업 정책을 총괄하는 농업정책국도 신설됩니다. [강세권 /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 기능별 전문팀을 구성해 정책의 기획성과 실행력을 높일 것입니다. 동시에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의 직속기관으로 독립 운영해...] 이같은 통합 농정 대책은 11년 전 통합에 성공했던 청주시가 당시 청원군의 농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제시했던 상생방안에 1천억 원 규모의 기금까지 추가한 겁니다. [라승용 / 전주시민협 농업농촌위원장 : 앞으로 통합시가 됐을 때 완주와 전주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획들의 밑거름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시청사 이전과 광역생활권 구축에 이어 농업 분야까지 구체화한 통합 상생안. 주민 투표 시 핵심 유권자로 꼽히는 완주 농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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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분양가 논란 불가피...시공사 확보 관건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추진 중인 자광이 9월에 아파트를 분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분양가로 3.3제곱미터에 2천5백에서 3천만 원 선을 언급해, 터무니 없는 고분양가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아파트를 짓겠다는 시공사는 여전히 나타나지 않아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지도 미지수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대한방직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건 3천4백 세대의 아파트와 복합 쇼핑몰 그리고 470m 높이의 관광 타워입니다. 자광이 낸 사업 계획서는 승인 절차에 석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시 담당자 : 지금 접수가 돼 있는 상태고 주택법에 따라서 관련 법령 적합한 거랑 의제 사항들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자광은 전주시의 사업 승인이 나면 빠르면 오는 9월쯤 아파트 분양 절차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시장 가격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이는 분양가입니다. CG/// 자광 측이 제시한 분양가는 3.3㎡에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선. 이는 지난해 2월 분양한 인근 서신동 감나무골 1,490만 원의 무려 두 배 수준입니다./// 자광은 자잿값과 공사비, 토지 비용 등을 고려한 적정 분양가라는 설명입니다. [이원, 자광 부사장 : 대략적으로 나온 게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 사이의 금액이 적정 분양가다라는 그쪽 전문가들의 의견이예요.] 시공사 선정도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자광은 대형 건설사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관계자도 답답함을 토로할 만큼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로는 이 사업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데, 6조 2천억 규모의 막대한 사업을 책임지고 준공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인해 대형 건설사조차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원 자광 부사장 : 공사 조건은 어떻게 되느냐 이런 거를 디테일하게 따지다보니까 건설사들은 아무래도 보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자광으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2천3백억 원의 채무를 PF 대출로 전환하고 추가 투자를 받아 사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시공사를 확보하지 못하면 이 모든 게 불가능합니다. 지난 2017년에 시작된 대한방직 개발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지만 고분양가 논란 해소와 시공사 선정문제가 막판까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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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권 소각장 주민 설명회...충돌 없이 진행전주권 폐기물 소각장 조성 사업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가 오늘 전주권 광역소각자원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주시는 이 자리에서 삼천동 삼산마을 등 새 소각장 사업 부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대책 등을 설명했습니다. 오늘 설명회에는 소각장에서 3백 m 이상 떨어진 주민들도 참석해 자신들도 보상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는 2026년에 사용기간이 끝나는 기존 폐기물 소각장을 대체할 새 소각장을 3천8백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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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 반입 지연..."전주시 단호하게 대응해야"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최근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폐기물 반입 시간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전주시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성명을 내고,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인 성우건설이 폐기물 반입 시간을 일부러 늦추면서 전주시를 압박해 금전적 지원을 끌어내려고 한다며 전주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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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10월 준공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이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내년 10월 문을 엽니다. 무주군이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이 당초 계획보다 부지를 확장해 내년 10월 준공됩니다. 산후조리원은 특실과 장애인실을 포함한 산모실과 마사지실, 정원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김미자 / 정읍시 건강증진과장: 안전하고 쾌적한 최신 설비를 갖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이나 체류인구 등을 포함한 생활인구 늘리기에 나섭니다. 무주군은 생활인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생활인구별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성옥 / 무주군 인구활력과장: 재방문율과 평균 체류 일수 등 생활인구 특성을 분석해서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할 것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승마장을 갖춘 장수에서 전국지구력 승마대회가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 150여 명이 장애물과 지구력, 이벤트경기 등 세 종목 15경기에 참가합니다. 완주군이 9월 말까지 아동과 청소년, 아동관련기관 종사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 내용은 아동기본권과 폭력예방 등 17개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맞춤 교육이 이뤄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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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퇴직 소방관... 노인 '안전지킴이'로 컴백은퇴한 소방관들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불을 끄는 대신, 화재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화재에 취약한 독거 노인들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퇴직한 소방관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곧바로 간이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줍니다. [정충환 / 퇴직 소방관 : 킬라라고 하잖아요. 킬라. 스프레이식으로 이렇게 뿌리시면 됩니다.] 또, 화재 감지시설을 설치해 주고 일상 생활에서 사고가 날 수 있는 게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줍니다. [한용희 / 퇴직 소방관 :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고 가면 관할 소방서에서 또 추적 관리를 해줄 수 있고 그럼으로써 또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4년간 도내 농촌 지역에서 화재로 숨진 60세 이상 노인은 모두 27명. 전북자치도 소방본부가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 은퇴 소방관 5명을 '실버 안전지킴이'로 임명해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이들은 연말까지 2천400가구를 방문해 노인들의 안전을 돌보게 됩니다. [정례 / 익산시 삼기면 : 정말로 나는 (값을) 치르는 것도 없는데 보답하는 것도 없고, 도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맞춤형 예방 관리로 화재 사각지대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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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산업단지 대형 공모 잇따라 선정완주군이 대형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산업단지 개선에 9백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진행된 임실N펫스타에 8만 2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3월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에 선정된 완주군이 랜드마크 조성사업에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앞으로 885억 원의 사업비를 산업단지 개선 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산업단지에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노후 공장을 개선하는 사업 등입니다. [ 유희태 / 완주군수 : 완주의 교육과 문화와 산업이 같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완주로 도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임실N펫스타와 오수 의견문화제에 8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임실군은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에 힘입어 유제품 등의 매출이 지난해 두 배 규모로 늘고, 펫용품 박람회에서도 26건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순창에 문을 연 순창어울림센터가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교육과 소모임 공간, 독서와 휴식 장소가 마련된 순창군어울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늘면서, 다른 자치단체들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임창호 / 순창군 농촌활력과장 :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 장수역사전시관에서 오는 8월까지 장수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흙 속에서 찾은 장수 역사'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적골 제철유적지와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20여 점이 전시되고 장수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도 진행됩니다. JTV뉴스 김학준 기자입니다.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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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정읍시가 바이오 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고충 상담을 위한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중소벤처부가 주관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됐습니다. 정읍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160억 원을 들여 기업 맞춤형 입주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농생명바이오산업과 청년기업가 도약의 산실로 정읍시 경제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남원시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 사업을 공개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30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장길수/남원시 기획예산과 예산팀장 :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남원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고충 상담을 위해 임실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임실군은 2인 1조로 6개 반을 편성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는 지, 작업 환경에 문제가 없는 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장수군 장계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는 통합민원실과 상담실,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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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9~13일 열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9일 시작합니다. 박람회는 전주 월드컵 광장에서 13일까지 열립니다. 역대 가장 많은 162개 업체가 참여한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작가들이 만든 작가정원, 정원해설사와 함께 하는 정원 투어 등이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그늘막 같은 휴식 공간도 마련해 안전한 관람을 돕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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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려동물 축제... 임실N펫스타 개막 (시군)의견의 고장 임실에서 오는 3일부터 반려동물 축제, '임실N펫스타'가 열립니다. 오래된 산업단지에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무주군이 선정됐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 임실N펫스타가 5일까지 오수 의견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의견문화제를 시작으로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펫 박람회, 그리고 수의사 등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신상훈/임실군 애견운영팀장 :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다양하게 많이 준비했으니 화창한 봄날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 오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고창 하전 바지락 축제가 오는 5일까지 하전 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립니다. 바지락 캐기와 풍천 장어 잡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쇼와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권영주/고창 하전바지락축제 운영위원장 : 고창의 자랑인 하전 바지락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며 가정의 달을 특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무주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무주군은 오는 2029년까지 무주농공단지에 114억 원을 투입해 청년 문화센터와 근로자 기숙사,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일부 시설은 주민들에게도 개방합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무주농공단지가 편의와 안전, 문화와 복지를 모두 충족하는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과 진안홍삼스파가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시설에는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상품화와 홍보 마케팅 사업 등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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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의료원, 야간에도 소아과 진료남원의료원이 야간에도 소아과 진료를 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임실군이 1천만 관광객을 달성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합니다. 김진형입니다. 남원의료원이 지방의료원 가운데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의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야간에도 소아과 진료를 제공합니다. 남원의료원은 6월 2일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며 10월부터는 휴일에도 진료할 예정입니다. [심남옥 남원시 보건소 의약검진팀장 : 앞으로도 공공 필수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의료 서비스를 이어가겠습니다.] 임실군이 관광객 1천만 명 달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합니다. 임실군은 관광 버스 한 대당 주는 지원금을 35만 원으로 5만 원 더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순창에서 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5월초에는 순창 키즈 테니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6월에는 전국 동호인 파크골프 대회가 7월에는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개최됩니다. 완주군이 봉동읍 인근 만경강 친수 공간에 12월까지 씨름 공원을 설치합니다. 1만 8천㎡ 규모로 조성될 씨름 공원은 씨름장과 관람석 이외에 어린이 놀이터도 들어섭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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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인구, 다음 달 10만 명 돌파 전망완주군 인구가 다음 달에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완주군은 현재 인구가 9만 9천9백20명으로 10만 명까지는 80명이 남아 다음 달에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완주군 인구는 한 달 평균 180명씩 증가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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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 준공김제자유무역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인 제2표준공장이 준공됐습니다. 임실군이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자유무역지역에서 제2표준공장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지상 4층에 두 동으로 구성된 이 공장은 내부에 생산 설비만 갖추면 공장을 가동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김제시는 공장 준공을 계기로 기업 10곳의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김희옥/김제시 부시장 : 우수한 외투기업과 수출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력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전북자치도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8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임실군은 임실읍에 120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지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반값에 임대할 예정입니다. [정일범/임실군 주택정책팀장 :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정착해 모두가 살고 싶은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읍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덕을 기린 충렬사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조소마을과 현암마을 우물 등 역사적 가치가 큰 우물 5곳을 추가로 관리대상에 올렸습니다. 완주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이창호사랑회가 주관하는 바둑대회를 개최합니다. 함께 진행되는 바둑 체험장에서는 전문 기사의 지도로 바둑의 기초를 익힐 수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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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시 생활권 5배...교통상생방안 제시전주와 완주가 통합될 경우 생활권이 현재 전주 면적의 5배 규모로 커지게 됩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가 이에 대응해 완주에 북부권 버스터미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확대하고 심야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분야의 상생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는 통합이 성사될 경우, 완주에 북부권 버스 터미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례, 고산, 운주에 터미널이 있지만 낡고 노선도 적어 불편이 큰 만큼 현대적 시설로 새로 짓겟다는 겁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 : 완주-전주 간 교통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주택 개발과 상업 건설 등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통합시의 마을버스와 주차장을 운영할 교통관리공단을 완주에 설립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체계도 개편합니다. CG IN) 2034년까지 700억 원을 들여 간선 급행버스체계인 BRT 노선을 전주 도심에서 삼례.봉동까지 연장합니다. 당장 내년까지 봉동.용진에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시행하고 1백 원 마을버스를 운영하며, 전주역에서 완주 주요 지역을 오가는 심야버스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교통 상생 방안은 두 지역 통합 시 생활권이 현재 전주 면적의 5배 규모로 대폭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겁니다. [송병용 전주시민협의회 부위원장 : 완주, 전주 주민들에게 교통 분야 상생 발전 비전 사업들은 그 효과성과 양 지역 상생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회가 지난달 통합 시청사 등 6개 기관의 완주 이전을 밝힌 데 이어 추가로 내놓은 교통상생방안. 대선 국면 이후 본격화할 통합 주민투표를 앞두고 전주권의 구애가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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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쓰레기 처리 2시간 지연... 월급까지 밀려오늘 아침,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쓰레기 처리가 2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전주시와 리싸이클링 타운의 갈등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는데요 근로자들의 임금과 음폐수 정산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실은 차량들이 들어가지 못한 채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하역장에 쓰레기를 내려놓을 공간이 없어 2시간가량 작업이 지연됐습니다. [유영승 / 쓰레기 운반 업체 직원 : 업무 시작이 원래 6시였는데 오늘 갑자기 8시인가 9시인가 그때부터 막 갑자기 시작한다고 해가지고. 지금도 아직 많이 밀려 있어요. 지금도 대략 한 20대 정도는...] 리싸이클링 타운 측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업체 계약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지난달에 입찰을 실시했지만 전주시가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며 승인을 거부해 처리에 차질을 빚었다는 것입니다. 임금 문제도 걸려 있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은 전주시 자원순환과에서 매달 6억 원가량의 쓰레기 처리비를 받아서 직원들 임금을 주고 있지만 전주시의 입금이 늦어져 제때 월급을 주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리싸이클링타운이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음폐수를 처리해 벌어들인 수익을 전주시에 제대로 정산하지 않아 지급이 늦어졌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정산) 의견 줘라. 그럼 빨리 사용료 줄게 그런 상황이었는데 끝끝내 안 줬고. 우리 자료 있으니까 그 자료로 해서 나중에 정산한다.] 임금 지급이 늦어지자 리싸이클링 타운의 노조는 집회 신고를 내고 전주시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리싸이클링타운 노조 관계자 (음성변조) : 월급 문제니까 일단 시에서 지급이 안 됐으니까 늦어지고 하니까 그거에 대해서 우리가 따져 물을 건 따져 묻고 해야 되니까요.] 전주시는 음폐수 처리에서 나온 수익 가운데 9억 6천만 원을 전주시에 지급하지 않으면 쓰레기 처리비를 감액하겠다는 방침이고 리싸이클링 타운은 법적으로 맞서겠다는 계획이어서 의견 조율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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