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서른의 전주시민 입니다.
문득 방송국에서 일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막연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전북대 영문과를 나왔으며 스무살 부터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다른 분들과 비교를 하면 감히 명함도 못 내밀겠지만 왠지 나와 방송국과 멀지 않을것 같아서 이렇게 지원을 해봅니다.
다른 지원 양식 이런게 없어서 무작위로 적어봅니다.
제게 다른 분들과 경쟁해볼 수 있는 저만의 장점은
목소리, 순발력, 유머 이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갈고 닦은 중후한 음성
뛰어난 순발력, 장혜라 누나보다는 못하지만 어느정도의 위트도
가지고 있습니다.
성우 관련 일을 하고 싶습니다.
리포터도, 아나운서도 아무거나 좋습니다.
불혹이 되기 전에 뭐든지 해보고 싶습니다.
주위 분들의 성우를 해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학창시절에 음악 다방 DJ 도 해보았습니다.
연극으로 상도 받아봤습니다.
글쓰기 역시도 상을 받아봤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무엇이든지 겪어보고 싶습니다.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한 가정을 지켜줄 그런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꼭 발탁해 주십시오.
성실함이 아닌 간절함으로 일 해보겠습니다.

010-4562-6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