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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홍수' 줄이려면....LID 시급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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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대책을 알아보는
연속 보도 순서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천의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 몇 차례 되풀이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빗물이
그대로 하천으로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빗물을 지하에 담아두는 LID 사업을
서둘러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7일 전주천의 모습입니다.

수위가 크게 불어났고 전주천 미산교와
완주 삼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빗물이 하천으로 짧은 시간에 흘러들었기 때문입니다.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빗물이 하천이나 저지대로 몰리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시켜야 됩니다.

하지만 포장된 도로에서는 빗물이 지하로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고 하천으로
유출됩니다.

(CG) 노면이 자연상태로 돼있으면
빗물의 50%가 땅에 스며들지만
아스팔트로 돼있으면 15%밖에 흡수하지
못합니다. (CG)

저영향개발로 불리는 LID 기법은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도록 해서
빗물 유출을 줄이고 지하수를 확보하는
친환경적인 개발방식입니다.

인터뷰:곽동희, 전북대 녹색환경지원센터장
(21:49:41-51)
"홍수나 가뭄에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또 한 가지는 열섬현상을 크게 저감시킬 수 있죠"

따라서 우선, 주차장부터 빗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잔디와 같은 자재로 시공을 해야됩니다.

하지만 전주시 76곳의 공용주차장 가운데
LID 기법이 적용된 주차장은 한 곳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배진성, 전주시 경제교통과장
(21:59:45-54)
"30면 이상 주차장에 대해서는 LID 공법을
도입해서 빗물이 잘 투수되도록 주차장을
제공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빗물이 스며드는 투수율의
목표치를 정해서 투수율을 꾸준히
끌어올리는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이뤄져야 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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