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관광용 노면전차,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램으로 관광객이 줄고 있는 한옥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예산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버스와 택시 업계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뉴질랜드의 관광도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운행하는 노면전차, 트램입니다.
도시의 역사적인 명소와 상점가 등을 다니면서,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전주시가
한옥마을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트램을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까지 한옥마을에
3.3킬로미터의 선로를 깔고 전차를 도입해
트램을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맡긴 용역 결과가
내년 2월에 나오는대로
구체적인 도입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인터뷰) 장변호 /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
"한국적이고 전주적인 한옥마을인데요. 여기에 최신 시설인 트램과 조화를 이루는 사업이어서, 오시는 관광객들도 많이 좋아하실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250억 원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사업비는, 재정이 열악한 전주시에
큰 부담입니다.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업계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싱크)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아직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입장 표명하기가 좀 곤란한..."
또 전국적으로 부산과 대전 등 10여개
지자체에서, 교통과 관광용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하는 만큼 관광 활성화 효과가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