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을 확보해달라는 장애인들의
기나긴 싸움 끝에 이제 휠체어 이용자도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시군별로 제각각 운영되던
장애인 콜택시도 통합 운영되는 등
이동권이 향상되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버튼을 누르자 휠체어를 태울 수 있는
리프트가 자동으로 내려옵니다.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전용 승차장도
마련됐습니다.
휠체어 두 대가 탑승할 수 있는 고속버스는 하루 두 세차례씩
전주와 서울을 운행합니다.
30:05
송운영/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출발 3일 전에 인터넷 코버스나 휴대전화 모바일 앱에서 가시고자 하는 출발시간을 예매하시고 탑승 20분 전까지 저희 터미널로 오시면..."
장애인들의 불만이 많았던
장애인콜택시 운영방식도 개선됐습니다.
시군별로 운영돼 요금과 배차 방식이
제각각이던 콜센터가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됐습니다.
실시간 차량 추적 시스템을 갖췄고,
전화는 물론, 휴대전화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28:39-
이윤정/전라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장
"전라북도 14개 시군 모두 다 24시간 즉시콜 배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하게 이용하실 때 불편함 없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남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고속버스 노선은 전주-서울간
한 개 뿐이어서 노선 확대가 필요합니다.
20:54-21:03
최창현/장애인 인권연대 대표
"오히려 부산이라든지 인천, 성남, 수원 등 수도권, 서울이 아닌 지역에 KTX 노선이 없거든요. 이런 곳이 실질적으로..."
152대에 불과한 장애인 콜택시를 늘리고,
단체 이용이 가능하도록
중대형 차량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