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인 전주교대가 지역인재 선발에
소홀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내년도 신입생을 뽑는 데,
선발비율이 3%도 안되는 전국 최저수준이자
법이 정한 권고치의 10분의 1도 안됩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지방대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법은
전북의 국립대가 신입생의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뽑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주교대 역시 이를 적용받습니다.
(CG-IN)
하지만 내년도 지역인재 선발 예정 인원은 8명, 입학정원의 고작 2.8%에 불과합니다.
평균 24%를 뽑는 비수도권 8개 교대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32.9%를 뽑는 진주교대에
비하면 10분의 1도 안됩니다.(CG-OUT)
초등교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실에서
전주교대가 지역 인재 선발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권혁선//전주고 진학부장 교사
전주교대가 지역인재를 적게 선발하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불행스럽게도 역외로
유출될 수 밖에 그런 상황이어서 안타까움이 큽니다.
전주교대도 이런 비판을 의식한 듯
지역인재 선발인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권대성
현재 고2학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1학년도에 지금의 3.5배인 28명을
뽑기로 한 겁니다.
문제는 그래도 입학정원의 9.8%에 그쳐
전국 최저 수준을 면치 못하고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 30%의
3분의 1밖에 안된다는 점입니다.
전주교대 관계자
갑자기 30%, 20%까지 늘리게 되면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미 3년 전인 2016년에
전주교대 신입생 가운데 전북의 고교를
나오지 않은 비율이 53.8%로 절반을
넘었고, 수도권 출신은 28.4%나 됐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