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어제) 전북에서도 61개 고사장에서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큰 사고없이 치러졌습니다. 지금 이 시간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갖고 계실텐데요, 먼저,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3년의 노력을 쏟아부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섭니다. 발걸음은 그 어느때보다 가볍고 얼굴은 밝아보입니다.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했고 이젠 끝이라는 마음에 후련합니다. 권혁진//수험생 힘들었는데 과정이 그래도 시험끝나서 너무 홀가분하고 좋은 것 같아요, 결과도 중요하지만 끝났는다는 게 좋아요. 김현석//수험생 해방되어서 기쁘고 미용실 가서 파마도 하고 싶어요. 함께 마음 졸인 학부모들도 수험생들을 안아주면서 모처럼 편안한 마음입니다. 이정자//수험생 할머니 제가 (어릴때)아이를 길렀어요. 그런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 시험이고 그래서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음이 후련하고 가볍기도 하고. 시험 과정에서 큰 사고는 없었습니다. 다만, 착각으로 다른 시험장에 가거나 시험장에서 턱을 다친 수험생 3명이 있었는데 무사히 시험을 마쳤습니다. 뒤늦게 노트북을 내거나 시험시간이 끝나고 답안지를 작성한 수험생 등이 부정행위로 처리됐습니다. 원서를 내고도 시험장에 오지 않은 비율은 10.8%로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쉬웠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대학별 고사나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게 필요합니다. 방극남//전북교육청 장학관 잘 봤으면 상향 지원을 할 수도 있고요. 점수가 낮게 나온 아이들은 점수에 맞추기 보다 평소에 꿈꾸고 진로 희망했던 분야를 학과를 잘 찾아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25일 정답을 확정한 뒤, 다음 달 4일 성적을 통보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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