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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줄줄 샌 제작지원...관리감독 '구멍'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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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줄줄 샌 제작지원...관리감독 '구멍'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원이 제작비 지원사업을 하면서 부실한 관리감독으로 예산만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사업은 한 차례도 시연되지 않았고, 사실상 납품되지 않은 사업에도, 제작비가 지원됐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이 민간업체에 8천만 원을 지원한 콘텐츠 테라피 프로젝트입니다. 경기전 영상에 미술품사진을 겹쳐 투사하는 콘텐츠로, 도립미술관 설치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지난해 3월에 납품된 뒤 미술관이 완성도가 부실하다며 시정을 요구한 뒤, 단 한 차례도 시연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후에도 진흥원이 해당 업체에게 또다른 4건의 사업에 대해, 2억 4천만 원을 지원해 줬다는 겁니다. 조 동 용 전북도의회 의원 추가로 콘텐츠진흥원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제약을 걸어서라도, 이런 업체들이 적어도 돈만 먹고 가면 끝난다고 하는 사고방식을 없애줘야 할 것 아니에요. 최 용 석 전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어떤 식으로 마무리를 할지를 저희가 대안을 어느 정도 마련을 했고 그래서 지금 정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2억 8천만 원 가량이 지원된 은파유원지 수중 3D콘텐츠 개발사업은 더욱 황당합니다 프로젝터로 수면 아래 스크린에 이미지를 비추는 작품인데, 비가 와 수위가 상승하자 현장 평가조차 하지 못한 뒤 방치돼 지금은 장비도 폐품이나 다를 바 없게 됐습니다. 이쯤 되자, 1억 5천만 원을 댄 군산시가 지원금반납을 요구하고 나서 사업을 주관한 진흥원측이 해당 업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 동 용 전북도의회 의원 문제가 있는 회사에 대해서 앞으로 공모사업이나 쉽게 얘기하면... 또 전라북도에서 발주사업하는 모든 사업에서 배제를 시킬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고... 지난해 문화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한 콘텐츠제작지원 사업은 모두 35건에 20억 원 가량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결과물에 대한 사후 관리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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