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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관리 부실' 감독 한계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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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관리 부실' 감독 한계

병원에서 부실한 주사기 관리는 감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감독은 한계가 있고 처벌도 약하기만 합니다. 주혜인 기잡니다. 한 동네병원 진료실. 주사제가 들어가 있는 일회용 주사기 수십 개를 상온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1] 의료법은 일회용 주사기에 주입된 주사제는 지체없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기면 시정명령을 받습니다.// 보건소는 이 병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 병원만의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기본적으로 주사를 많이 쓰는 데는 미리 조금 만들어두신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냥. 그렇다고 무작정 단속하기도 어렵다고 털어 놓습니다.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지체없이 사용을 한다는 그게 (법 조항) 문구가 애매하잖아요. 한 두시간 전에 미리 만들었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이게 감염이 됐다 안 됐다 저희가 이렇게 관리는 못해요. [트랜스 수퍼 #2] 최근 5년 동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확인된 주사 감염 사례는 전국에서 151건. 이 가운데 열에 아홉은 이른바 '동네 병원'으로 불리는 1·2차 의료기관에서 발생했습니다.// 주사기 관리가 부실해도 처벌은 시정명령에 그치고 있어 처벌을 강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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