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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체험관...유물은 빈약, 위치도 논란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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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체험관...유물은 빈약, 위치도 논란

완주군이 10여 년 전에 역참전시관을 열었다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서 문을 닫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름을 바꿔서 역참문화체험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물도 부족하고 위치선정에도 논란이 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정현기잡니다. 2001년 완주군은 향토예술회관에 역참문화전시관을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역참 관련 유물도 부족하고 방문객도 적어 거의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완주군은 역참문화전시관을 갤러리로 바꾸고 2013년에 유물을 삼례역으로 옮겼습니다. 유물이라고 해야 말안장, 편자, 채찍 등 40점도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역참 관련해서 유물이나 작품이 있었는데 문이 닫힌 상태로 방문객도 없고 " 삼례는 고려전기부터 조선말까지 역참이 운영됐던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완주군은 역참과 아무 관련도 없는 화산면에 역참문화체험관을 조성한다며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20억 원, 화산면에 들어서는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을 연계한다는 구상이지만 타당성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유의식, 완주군의원 "거기서 말도 갈아타기도 하고 했던 곳이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는 화산보다는 역사성, 정통성을 봤을 때는 삼례가 더 적정하지 않냐" 더구나 유물도 부족한 상황에서 역참문화를 어떻게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채울지, 사업의 구체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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