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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화체험관 문 닫고...또 돈 들이고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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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화체험관 문 닫고...또 돈 들이고

정읍시가 건립한 농경문화체험교육관이 1년 넘게 텅 비어있습니다. 잘 운영이 되지 않자,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유물을 모두 빼낸 것입니다.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완주의 역참문화전시관과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보도에 오정현기잡니다. 지난 2012년에 건립된 정읍의 농경문화체험교육관입니다. 전통 농기구가 있어야 될 전시공간은 모두 텅 비어있습니다. 근무하는 직원도 없습니다. 지난해 전시공간의 유물을 시립박물관으로 옮기면서 농경문화체험교육관은 1년 넘게 휴업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20억 원이 넘게 들어갔지만 제 역할을 못하다가 허망하게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거기 가서 보니까 아무것도 없던데 예. 거기는 이제 없어지고 폐관... 언제 옮겨온 거죠? 작년에" 전시돼 있던 전통생활용품과 농기구 등은 특화된 프로그램이 없어서 공간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정읍시는 제대로 운영되지 않자 이 공간을 임산물 6차산업단지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30억 원을 들여 농경문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하고 그 옆에 별도의 건물까지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그 농경문화체험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임산물 6차산업단지 프로그램을 하는 건물로 리모델링 하는 거죠" 완주군이 2001년에 지은 역참문화전시관이 외면받자 유물을 옮기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빛 좋은 개살구식의 문화공간에서 예산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JTV뉴스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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