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폭염 때문에 양계농가들은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닭의 고온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닭의 폭염 피해를 줄이고 더위에 강한
닭을 육종하는데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30도를 넘는 폭염에 양계장은 찜통이나
마찬가집니다.
이 양계장은 폭염으로 닭 천여 마리를
잃었습니다.
인터뷰: 양계장 주인 (2018.7월)
"저희는 1천 마리 정도. 저희가 출하 날짜가 늦어서..다 출하가 됐어야 될 닭인데"
국립축산과학연구원이 아프리카 케냐의
고지대에서 국제축산연구소와 실시한
연구를 통해 닭의 고온스트레스에 관여하는 3종류의 유전자를 발굴했습니다.
세포보호기능, 세포사멸, 스트레스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입니다.
고온실험을 통해 유전자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연구해서 유전자간의 상호작용과
주요 대사경로를 확인한 것입니다.
인터뷰: 박종은,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 (10:04:15-26)
"고온 스트레스를 줬을 때, 그렇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서 유전자 발현이 전체적으로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하는 전사체
분석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동안 닭의 고온 스트레스를 저감하기
위한 연구는 축산환경이나 영영성분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닭의 첨가제 개발은 물론 더위에 강한 품종을 육종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헌,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장 (10:01:00-19)
"특이 발현 유전자들을 가지고 1차적으로 더위에 강한 닭을 육성하는데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결과가 닭의 고온 적응력을
개선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라고 평가하고
산업재산권을 출원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