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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금으로 인구 늘린다..."부정적 여론 높아"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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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인구가 줄면서
호남 3대 도시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자 전입 장려금처럼 새해부터 현금을 주는 인구 늘리기 정책을 내놨는데
부정적인 여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달 익산시 인구는 28만2천3백명으로
10년째 내리막길입니다.

한때 호남 3대 도시 자리를 순천에
빼앗겼다가 되찾기도 했습니다.

익산시가 새해부터 현금을 주는 등
인구늘리기 정책을 새해부터 적극 추진하는 이윱니다.

먼저,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살다가 익산으로 주소를 옮기면
여섯달 뒤에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는
5명 이상은 50만 원,
10명 이상은 백만 원의 장려금을
줍니다.

고등학생 전입자는 기숙사비의 50%나
최대 80만 원을 지급합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학생들 기숙사비도 신학기 안됐잖아요
3월에 개학하니까, 저희가 3월이 되면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하지만, 이같은 인구 늘리기 정책을 두고
부정적인 여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SNS 등 온라인 여론조사를 해보니
참여한 시민 606명 가운데,

전입장려금과 고등학생 기숙사비 지원에
대해 불필요하다는 대답이
각각 61.4%와 45.7%로 필요하다는 응답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임형택 익산시의원
행정의 일방적인 정책은 안 된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실제 시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인구 정책을 펼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의 새로운 인구 늘리기 정책이
시민들의 공감이 부족하다는 주장 속에
얼마나 효과를 거두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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