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운영되면
지정체 구간 등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운전자의 차량 운행을 돕고,
체계적인 교통관리가 가능한데요,
익산시도 10년전부터 이 시스템을
추진한다며 90억 원을 썼는데,
반쪽 운영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입니다.
시내 도로의 지체와 정체 구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CCTV 영상을 통해 실제 도로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 있습니다.
익산시도 지난 2천7년부터 이같은
지능형 교통시스템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90억 원을 들여 도로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통제센터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이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추가 투자를 중단했습니다.
전주처럼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교통관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예산이 많이 소모가 되잖아요,
2010년까지만 일부를 구축하고
그 후로는 사업 추진이 안됐어요.
이러는 사이 익산시의 등록 차량은
2013년 13만 대에서 2020년 16만 대로
23% 증가했습니다.
교통 혼잡 구간은 늘었고 효율적인
교통관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싱크>익산 주민
서서히 서서히 (정체구간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특히, 모현 사거리 쪽 그쪽은
말도 못하죠 심하죠.
<인터뷰>장경호 익산시 의원
사고구간, 지체구간이라든지 이런 정보들이 전달이 되는데 시스템이 제대로 만들어져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들이 전달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년 넘게 반쪽 운영에 그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익산시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
익산시는 내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보완에 나설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