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뒤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세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당분간 입주 물량 역시 크게 부족해
전셋값 상승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신도심의 전용면적 98제곱미터,
옛 40평인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말 5억 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지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보다 1억 5천만 원이 올랐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1년 전과 비교하면 거의 전셋값이 7천에서 1억 정도는 상향 조정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
최근 전주의 전셋값은
신도심은 물론 구도심까지
잇따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도심과 가까운 구도심의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가격지수 역시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뒤, 전세가격지수는 최근까지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35%나 올랐습니다.
지난해 1년 동안 0.01%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전셋값 전망도 암울합니다.
올해 전주의 입주 물량은
하반기에 3곳으로 2천여 가구에 불과한데다
갈수록 공급 물량이 줄고 있습니다.
전세 물량 역시 지난해 이맘때보다
50% 가량 감소하는 등 물량이 많지 않아
당분간 전셋값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올해부터 갑자기 공급 물량이 뚝 떨어졌어요. 또 내년에도 공급 물량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전세난은 계속 지속될 것 같습니다."]
공급 물량 감소와 치솟는 전셋값이
결국에는 아파트 가격까지
끌어올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