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부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개발 이익을 둘러싼 시군 간 갈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라북도와 새만금 인근 3개 시군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권
배분 기준에 합의했습니다.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 3개 시군이 상생을 위한
첫발을 뗀 셈인데 새만금 행정구역 통합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투자기업에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주는 투자유치형 공모사업.
지금까지 SK 등 새만금 투자기업과
자치단체에 1천 2백 메가와트를 배분했고,
이제 9백 메가와트가 남아 있습니다.
더 많은 몫을 차지하기 위해 갈등을 빚었던
3개 시군이 배분 기준에 합의했습니다.
CG IN
군산이 산업투자형으로 4백50 메가와트를,
김제와 부안이 각각 복합 산업과
관광레저형으로 2백25 메가와트씩 나누고
새만금개발청에 이 배정기준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군산 앞바다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혜택은 다른 시군이 챙긴다며
대립각을 세웠던 군산시도 새만금개발청 앞 집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7:29
[강임준/군산시장
시민 여러분에게 이 합의 내용을 가서 알리고 새만금개발청 앞에서의 집회는 중단을 해야되겠죠.]
김제시와 부안군도
속도감 있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37:59
[박준배/김제시장
서로 협력해서 속도전 개발하는데 지사님이 앞장서 주시고, 저희들이 힘껏 밀어서...]
38:36-
[권익현/부안군수
행정협의회를 통해서 앞으로 새만금사업, 모든 일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새만금 33센터에 도와 3개 시군
공무원이 함께 일할 사무실도
마련했습니다.
전라북도와 3개 시군 단체장은
분기에 한 차례씩 만나 이견을
조율해 나갈 계획입니다.
송하진 지사는 그러나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과 시군 통합 문제는 어려운 문제라며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34:23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섣부르게 결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렇게 문제 해결에 좋은 방법은 아니다. 이렇게 보고, 인내심을 갖고, 저희들도 할 것이고...]
새만금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 3개 시군,
행정구역 통합 등 어렵지만
반드시 풀어야 하는 과제에도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