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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어린이집·목욕탕 등 집단감염 확산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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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하루 확진자가
엿새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목욕탕 등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어린이집.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원아와 교사, 가족들이 잇따라 감염돼
일주일 만에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산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누적 43명이 됐습니다.

익산에서도 하루 만에
관련 확진자가 4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난
유치원을 비롯해,
또 다른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급히 팔봉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이 관리하는
전북의 집단감염 사례는 13개.

이 가운데 7개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관련입니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영유아와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어린이집, 유치원, 현재 이 연령층에는 접종 대상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확산하고 있고) 
또 초등학교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도 심상치 않습니다.

전주의 한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엿새 만에 51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제에서도 한 목욕탕과 관련해
22명이 감염됐습니다.

특히 정기권 이용자 가운데
QR코드 인증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역학조사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용권을 미리 사셔서 입장·방문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QR코드를 확인을 하지 않으시고 
입장을 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 양상으로 볼 때 
백신 접종의 효과가 뚜렷하게 보인다며, 
청소년과 접종 완료 후 
석 달이 지난 성인은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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