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기록을 고쳐 쓰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 가운데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전주에서만 122명,
전라북도 전체에서는 238명이 나왔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전북 전체에 해당하는
확진자가 전주에서 나온 셈인데요.
이런 확산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일부터는 재택치료자 등의 격리 기간이 단축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8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230명의 확진자가 나온
군산 미군부대 집단감염을 포함해도
역대 최다입니다.
[트랜스 자막 #1]
지난 12일,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들어선 뒤
13일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오늘(어제)도 오후 5시까지 218명이 확진돼
다시 사상 최고치가 예상됩니다.
전주의 신규 확진자는 122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명을 넘으며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트랜스 자막 #2]
전주의 한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만에 1명에서 14명으로 늘었고,
전주와 군산의 어린이집도
각각 13명, 8명이 추가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부모님들께서 이동과 만남을
주의해주신다면, 그리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다면 아이들에게 전파되는
사례는 그만큼 줄 것이고...]
이런 빠른 확산세는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 변이 때문입니다.
전북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62.8%.
방역당국은 이제는 감염 경로 조사가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야 하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랜스 자막 #3]
이에 따라 내일(오늘)부터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됩니다.
확진자의 격리 기간이
백신 접종 완료자는 10일에서 7일로 줄고
접종 미완료자는 7일간 격리 뒤
3일 동안은 자율격리를 실시합니다.
또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어도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오미크론이 먼저 퍼진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은
검사 체계가 바뀌는 가운데,
전북도 곧 적용될 예정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시행착오를 확인하고 개선을 한 다음에
전국 단위로 시행을 할 겁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거기에 맞춰서 하겠고요.]
전라북도는 이번 설 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5차 대유행을 안정적으로
맞는 최대 고비라며,
이동과 만남 자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요청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