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북에서는 59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닷새 연속, 하루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셈인데 증가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는게 걱정스럽습니다.
검사자도 급증하면서 오늘부터
일반 검사자들은 진단 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받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어제 하루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8명,
지난 25일 3백명을 돌파한 지 사흘 만에
5백명 대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전주가 277명, 부안 65명, 군산 53명,
익산 42명 등입니다.
전주는 요양병원과 어린이집에서
부안은 육가공업체와 떡 제조업체에서
여러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선별진료소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검사자가 워낙 많아 제때 검사를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1시 이후에 줄 서서 검사 받으세요.) 12시도 못됐는데 그때 검사 받으라고하면 어떻게 해...]
[유찬영/선별진료소 지원 근무자 : 지금 대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저희가 12시부터 1시까지는 의료진들이랑, 내부 소독이랑 하는 시간이거든요. 점심시간도 있고...]
오늘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밀접 접촉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등만
기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검사자는 진단키트를 활용한
신속 항원검사를 받은 뒤
여기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PCR 검사를 받습니다.
[박세진/전주시 보건소 덕진민원팀장 : 단순히 병원의 보호자로 가신다든지, 증상이 없으시다든지, 역학적 연관성이 없으신 분들은 신속 항원검사로 저희가 안내를 해드려서...]
[하원호 기자 : 오늘부터는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신속 항원검사 결과도 방역패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북의 병상 가동률은 55%를 넘어선 상황,
방역당국은 설 연휴기간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