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폭증하는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선별 진료소와
코로나 전담 치료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는
일선 방역 현장을 김진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선별 진료소가 있는 전주 화산 체육관,
건물 밖에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방역반 직원은 하루 종일 추위와 싸우며
접촉 여부나 증상에 따라
시민들을 안내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전주 화산 체육관 선별 진료소 방역반 :
여기 중에 신속 확인 대상자 이거나
확진자랑 직접 만나신 분 계신가요?
선별 진료소 안도 사정은 마찬가지,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안내하고,
유전자 증폭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그러나, 밀려드는 사람에
일은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설 연휴에도 문을 연
도내 선별 진료소는 28곳,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행군인 방역반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못한 미안함을
잠시 떨쳐 놓습니다.
김양욱 / 전주 화산 체육관 선별 진료소
방역반 :
일을 하는 것이라 그런(미안) 것은 딱히 없고, 혹시라도 식구들한테 내가 감염돼서
피해를 줄까 봐 그게 약간 걱정되죠.
전북 보건환경연구원도
24시간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코로나 검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무 곳에 이르는
도내 코로나 전담 치료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들도
설 연휴를 반납한 채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