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연휴 기간 이동과 만남이 잦아
앞으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어제(2일, 그제) 확진자는 947명입니다.
1천 명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시군별로는 전주 553명,
익산 119명, 군산 72명 등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요양병원 등과 같은
집단 감염은 물론 가족 등 일상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설 연휴 닷새간 확진자는 3천1백여 명.
문제는 이동과 만남이 잦았던
연휴가 끝난 뒤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잠복기를 거치고 나면
확진자가 기하급수로 늘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확진자 수의 급격한 증가를 막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만이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한 방안이라고 합니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할 거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동네 병의원들도 오늘(3일, 어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병·의원 17곳과
시군 보건소 12곳을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으로 지정했습니다.
CG IN)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아니면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유전자증폭검사, 즉 PCR 검사를 받습니다.
고위험군은 선별진료소에서 처음부터
PCR 검사를 받습니다.
CG OUT)
전라북도는 원활한 신속항원검사를 위해
이미 확보한 9만여 개에 이어
14만여 개의 진단키트를 더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동네 병·의원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