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은 열흘째 1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에는 주말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혼잡했는데요,
이제 자가검사 키트는 온라인에서
살 수 없고, 약국에서도 구매 가능한
개수가 제한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선별진료소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이른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시민: (학교) 학생회 안에서 확진자가 나와 가지고 아직 (보건소에서) 문자는 안 왔는데 불안해서 검사받으러 왔어요.]
오랜 시간 기다린 시민들은
불만을 터뜨립니다.
[시민: 지금 내가 2시간을 넘게 기다렸어요. 그럼 누가 여기 와서 2시간씩 추운데 아침부터 8시 조금 넘어서 왔는데...]
이곳 선별 진료소는 문을 연 지
2시간 만에 오전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정지헌/병원 간호사: 주말이고 다른 병원들도 문을 안 연 상황이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많이 오셔가지고 지금 (오전) 10시 30분 밖에 안 됐는데 조기 마감이 됐거든요.]
약국에서도 자가검사 키트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량이 모두 떨어졌거나
언제 확보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습니다.
[약국 관계자(음성변조): 저번 주까지는 (물량이) 좀 있었는데 이번 주에는 한 1~2개 정도 들어올 때도 있고 안 들어올 때도 있고 바로 나가죠.]
정부는 오늘(어제)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가격 급등을 막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섭니다.
약국과 편의점에서 한 번에 살 수 있는
개수도 5개로 제한됩니다.
전북은 지난 3일부터 열흘째
1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그제) 하루 확진자는
모두 1천64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 명이 넘었습니다.
재택치료자는 1만 1천400여 명,
병상가동률은 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