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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폭락...농협, 수십억 손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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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영향으로 양파 값이
폭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도내 농협들이
수십억 원의 손실을 떠안게 돼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 입니다.

한 농협의 양파 보관 창고.

20킬로그램 짜리 양파 2만 5천 개가
보관돼 있습니다.

소비 부진과 가격 폭락으로
양파가 제때 출하되지 않은 탓입니다.

지난달 기준 양파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반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CG 트랜스)

코로나 사태로 음식점의 영업시간이
단축되고 공공급식이 중단되면서
소비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INT [홍남귀/완주 화산농협 상무:
11월달까지만 해도 순차적으로 출하가 됐었는데 코로나 시간 제약이 되면서
12월부터 서서히 재고물량이 쌓이기
시작하고 거기에 따른 소비부진을 인해서
판매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7개 농협이 4천여 톤의
양피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데
최대 30억 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농민들로부터 양파를 수매했는데
가격이 하락하자
손해를 보면서 팔고 있는 겁니다.

INT [이상운 /농협 전북지역본부 차장:
소비가 부진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서
농협 관련 매장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임직원 팔아주기 운동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부터는 도내에서 중만생종이
수확되는데 이 양파 가격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강혁구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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