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법원이
43년 간의 덕진동 시대를 끝내고
만성동에 새로운 둥지를 틉니다.
다음 달 초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데요,
전주지검도 함께 이전하면서
만성동 법조타운 시대가 열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한옥의 아름다운 처마선을 살린 새 법원
청사가 우뚝 솟았습니다.
3년 전 첫 삽을 뜬 뒤 3만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완공됐습니다.
공사비만 73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한 승/전주법원장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덕진동 시대를 벗어나서 새 청사에서 보다 새로운 마음으로 보다 공정하고 충실한 재판을 할 수 있도록."
1층에는
집행관실, 민사신청과, 종합민원실,
현장민원실 등이 자리 잡았습니다.
종합민원실에는
전북변호사회와 법률구조공단 등
7개 기관이 직원들을 파견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층부터는 대법정과 형사.민사법정,
판사실, 민사.형사.총무과 등이
위치했습니다.
법정은 26개, 조정실은 14개로 기존
청사보다 크게 늘렸습니다.
구창모/전주법원 수석부장판사
"시민의 법원이란 걸 잊지 않고 거기에 맞춰서 하려고 했습니다. 시민의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주법원은 다음 달 2일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합니다.
법원 이전과 함께 전주등기소 역시
만성지구로 이동합니다.
전주법원 바로 옆에 자리잡은
전주지검은 법원보다 일주일 늦은
다음 달 9일부터 새 청사 업무에
들어갑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