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난 심각한데...대책없이 10년 흘러

2019-11-15

공유하기

교통난 심각한데...대책없이 10년 흘러

전주에서 출퇴근 시간 때 가장 막히는 곳 가운데 하나가, 서곡교와 홍산로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10년 전 다리 아랫길, 언더패스가 추진됐지만 수달보호를 이유로 무산된 곳입니다. 그 이후 교통난 해소책 논의는 중단됐고,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출근시간,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있습니다. 사방에서 차량이 몰려들고 엉키면서, 신호 한 두 번에 사거리를 건너기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정병용 / 택시기사 "많이 밀려요. 많이 밀리고. 신호를 한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받아야 하고.) 비올 때, 주말, 금요일 아휴..." (CG 시작) 지난 2010년 전주시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며 홍산교와 서곡교에 다리아랫길, 언더패스 개설을 추진했습니다. (CG 끝) 길이 9백미터에 폭 3.5미터 규모로, 예상 사업비는 15억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천에 사는 수달을 보호해야 한다는 환경단체 등의 여론에 밀려, 사업은 무산됐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 아무런 대책이 세워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부신시가지와 하가지구, 에코시티가 잇따라 개발되면서 10년 전보다 교통량이 크게 늘었지만, 도로는 그대롭니다. (인터뷰) 박윤정 / 전주시의원 "(전주시가) 교통량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안 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행정이 방치.방관했다는 거예요." 물론 아직도 언더패스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인터뷰) 서상옥 / 서신동 주민 "언더패스를 하면 차량통행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이편한세상 (아파트)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통로는 불편이 와요." 그러나 전주에서 교통난이 가장 심각한 지역을 언제까지 그대로 놔둘지. 이제는 찬반 주장을 아우르는 교통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송창용 기자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