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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부지 개발 논의하나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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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부지 개발 논의하나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여부를 논의할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전주시가, 관련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시의회에서 이 예산안이 통과되면 대한방직 부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지만 반대로 삭감되면 전주시의 공론화위원회 구성계획은 물건너가게 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 8천978억 원으로 올해보다 2천390억 원이 많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비 1억 8천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싱크) 김승수 / 전주시장 "2020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문화관광 수용태세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 등..." 이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전주시는 내년 초에 학계와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예산이 시의회에서 삭감되면 공론화위원회 구성은 물건너가고 대한방직 개발 여부에 대한 논의도 중단됩니다. 전주시의 공론화위원회 구성계획에 대해 시회사회단체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사유지인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공론화가 특혜이고, 공론화는 공유지인 종합경기장 부지에 대해 필요하다는 비판이 있는 반면,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남규 /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종합경기장 공론화 없이 대한방직 부지를 공론화하는 게 문제이긴 하나, 큰 자본들이 들어와서 개발한다고 했을 때 시민의 의견을 묻는 것은 또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전주시의회는 한 달 동안 공론화위원회 예산안 등을 논의한뒤 다음 달 20일 본회의에서 통과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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