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에 군산 바다에서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5명 가운데 2명이
구조됐고,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직까지 실종 상태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원익 기자.
네, 사고가 난 배는 0.5톤 규모 김 양식장
관리선입니다.
선원 5명이 탄 배가 작업을 나갔다가 돌아
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어젯밤 11시 10분쯤
접수됐는데,
오늘 아침 7시 57분 쯤 양식장에서 1.4km
떨어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뒤집힌 관리선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배 위에 있던 러시아 국적 선원 2명
과 배에 묶여 있던 70살 박모 씨를 구조했는데, 박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에는 숨진 박 씨와 선장 49살 신 모 씨,
선원 52살 송 모 씨, 구조된 러시아 국적
선원 2명까지 모두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까지는 양식장 주변에서 작업하는 게 목격됐지만 이후 연락이 끊긴 것
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11척과 헬기 2대, 어선 3척 등을 동원해 나머지 선원 두 명을 찾고
있지만,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 NEWS 정원익입니다. @@@

-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