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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고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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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날로 커지는 있는데요. 폭염 피해를 줄이고, 농작물 생산 시기까지 앞당길 수 있는 온실이 개발돼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은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서승원 / 인삼 재배농민(2018.08.16) "비가 와서 땅의 열이 내려가야 인삼이 살 것인데, 온도만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안되는 것 같아요.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요." 지난 30년간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1.2도나 올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고온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온실을 개발해 첫선을 보였습니다. 고온극복 스마트 온실은 높이가 최고 16미터로 7미터인 일반 온실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내부에는 안개 분무와 차광커튼, 냉방시설을 갖춰 환기에만 의존하는 일반 온실보다 기온을 13도 가량 낮출 수 있습니다. 48:51- 유봉기/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연구관 "안개분무 시스템을 이용해서 내부의 온도를 떨어뜨리구요. 차광막을 통해서 작물 생육에 적합하게 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하구요." 시범 재배 결과 딸기는 당도와 수확량이 증가했고, 장미도 초기 수량이 3배나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딸기는 수확시기를 한 달 반 가량 앞당길 수 있습니다. 03:09- 김지강/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이보다 수확이 앞당겨지면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하구 있구요. 수확 기간이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에 생산성 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토마토 등 다른 작물에 대한 시범 재배를 확대하고, 중동 국가에 온실 기술을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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