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내놓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환영과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역 교육계는 학생부종합전형 개선안에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정시 확대와 비교과
활동을 대입에 반영하지 는 것에는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교육부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있어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출신고교 정보 제공을 금지하고
대학의 세부 평가기준과 고교 유형 등
선발 정보 공개는 확대합니다.
지역교육계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이른바 깜깜이 전형을 없애고
부모 배경이나 사교육 등 외부 요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영민//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장
논술전형 위주나 어학, 글로벌 특기자 전형 폐지는 소수 계층의 국한된 것이기 때문에 저희 교육청은 환영의 입장을 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성 시비를 이유로
진로와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의
대입 반영 금지에는 우려가 나옵니다.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이 문제풀이식
수업으로 쏠릴 수 있다면서 금지보다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A고교 교감//
학교 교육이 도구 과목인 국영수 위주로
서열화되고 그 잣대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면 미래 교육인 다양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게 왜곡되는 측면이 있고.
서울 16개 대학에 수능위주의 정시 선발을 40%이상 권고하면서 지역 학생들의 입학문이 좁아질 우려도 나옵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서울대 입학생을 낸
전북 12개 시군 가운데 9개 시군은
정시 합격자가 없었습니다.
고교 진학부장 교사//
정시로 하게 되면 수능 점수 높은 학생들이
가는 거 잖아요. 수도권에 있는 학생들이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을
10% 이상 권고했는데, 선발대상을
비수도권으로 한정하고 비율도 높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