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가 분양에 들어간지
10년이 됐지만 아직도 절반을 놀리고 있습니다.
분양가를 절반이나 깎아줬는데도
기업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고,
단지안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원익기잡니다.
지난 2014년에 준공된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입니다.
절반에 가까운 면적이 주인을 찾지 못해
잡초로 덮여있습니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곳은
첨단방사선연구소 시험평가동을 비롯해
11곳,
분양률은 54%에 그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동주택까지 건립했지만 사정은 비슷합니다.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600세대의
공동주택 분양률은 20%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부근 주민
(14:38:51-55, 14:38:31-34)
"그게 산업단지 분양률과 거의 비례하지
않겠어요? 만약에 분양이 됐으면 여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겠죠"
땅을 팔기 위해 LH가 분양가의 25%,
정읍시가 20%를 지원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MOU를 체결한 18개 기업은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입주계약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관, 정읍시 첨단산업과장
(14:41:09-20)
"미분양 토지에 대해서는 우량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의 협약 체결을 완료한
업체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분양가를 깎아주고
정주환경을 위해 공동주택까지 건립했지만
여전히 기업유치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