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극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수한 품종과 신선도 유지 같은 것들인데
농촌진흥청이 수출 확대를 위해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이 농장은 미국으로 호접란 묘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달 정도 걸려 미국에 도착하면
뿌리가 썩는 일이 잦았습니다.
연구 끝에 배지의 습도를 낮추는 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INT [황문구/호접란 농장 대표
농진청에서 수분 관련해 가지고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수출하니까
수출하는 비율도 좋아지고 썩어 나가는 게
적어져서 농가에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호접란의 사례처럼 농촌진흥청이
현장의 애로를 해결해
수출 확대를 돕기로 했습니다.
딸기의 경우 일본과 경쟁하고 있는데
품종이 단조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 적합 품종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포도는 중화권 소비자들이
적색 포도를 선호하는 점에 착안해
재배기술을 보급할 방침입니다.
유자는 씨를 제거하는데
비용이 많은 드는 점을 고려해
씨 없는 품종을 개발해 수출시장을
공략하는 등 품목별로
맞춤형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고복남/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장
선도 유지를 위한 CA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해서 활용을 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 지원하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한류 열풍을 타고 농식품 수출액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이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